Parapara Writing Passion Lv.3 Parapara Writing Passion 3
변선호 지음 / 마치모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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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파라 영어 잘하고 싶어요. 
근데 이런 책은 처음같아요. 
#영어어순 공부 책이라니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할 때 제일 어려워 하는 것중 하나가 
어순이 달라서잖아요. 

한국말처럼 영어를 하지마라. 
외국인처럼 생각하자 (?) 솔직히 쉽지 않잖아요. 

이 책은 우선은 리스닝 부터 시작합니다.  
영어에 또 기본이 듣기 이니깐요. 

듣기로 귀를 열고. 게임식으로 신나게 단어를 외우고.
 영어 문장과 영어식 어순 해석이 들어갑니다. 

One day, 
One day, he was walking down
One day, he was walking down the street
One day, he was walking down the street and saw 
One day, he was walking down the street and saw dirty delivery food flyers.

어느 날, 
그는 걸어 내려가는 중이었다 거리를 
그리고 보았다 
지저분한 배달 음식 전단지들을. 

이런 식으로 영어와 영어 어순의 한글 해석을 따라 적게 합니다. 반복 학습이죠. 

그리고 이 반복된 학습이 영어 어순을 머리에 체화하 되게하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엔 받아쓰기 하듯 한글을 영어로 영작하기. 
아주 완벽한 순서 아니겠습니까 ㅎ 
그러나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레벨3의 수준을 제가 못 따라간다는거죠. 
 모르는 단어가 많아 단어를 찾고 발음을 듣는다고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러나 요즘 영어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죠. ㅎ

내용도 여러가지 직업을 가진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 재미도 있습니다.
 마지막엔 영작시 필요한 동사의 12시제도 간단하게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영작을 잘하고 싶다. 
영어 식으로 생각하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레벨 1 부터 시작하고 싶네요 ㅎㅎ
.

#도서협찬
#영어어순 #필사영작 #꾸준함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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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원 교수의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
배정원 지음 / 김영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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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필요없고. 중. 고등학생 필독서로 가 ! 나 두말안해. 그냥 아이들 필독서로 가. 한권씩 다 나눠줘. ”
라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

성교육에 남녀가 따로 없죠.
이 책 한권이면 성교육은 끝이란 생각도 듭니다.

참으로 방대하고. 세세 합니다.

읽다보면 저도 몰랐던 제 몸의 이야기 가 나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워 했던 부분들도. 왜 부끄러워 했을까. 그게 숨기고 부끄러운 일일까.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40대 중후반인 저나 제 주변인들을 보면 어린시절 성교육은 따로 없었고. 집에서도 그런 이야기조차 없었던것 같습니다. 자신의 알몸을 본다 ? 성기를 본다는 상상할 수도 없었고. 어른들과 티비를 볼 때도 키스신이 나온다고 하면 티비를 끄거나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죠. 순결에 대해 저는 과히 보수적인 사람이였습니다. 남자와 성관계를 하면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ㅎ

요즘은 성에 관해서 많이 오픈되어 있고. 점점 나이도 어려지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 엄마로서)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안되겠더라구요.

아직도 저는 너무 보수적이고. 성에 관해서는 좀 닫혀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틀을 깨부셔줍니다

언젠가 우리 아이들은 10대가 되고 20대가 되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겠죠 우리가 그랬던것 처럼요. 그땐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안전하고 예쁜 사랑을 하면 좋겠습니다.

안전한 사랑. 안전한 이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모두 자신의 선택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그 선택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하면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기를.
서로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를 엄마로서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
.
#배정원교수의십대를위한자존감성교육
#배정원교수님
#자존감성교육 #강추합니다.
#김영사 출판사 감사합니다.
#성교육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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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모험 중 - 생리와 성에 관한 진짜 솔직한 이야기
이도이아 이리베르테기 지음, 성초림 옮김, 손경이 감수 / 키다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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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아이가 어느덧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만 나이로
보면 아직 많이 어리긴 하지만. 조금씩 몸의 변화도 보이고.

생리에 관한 이야기는 엄마 몫인것 같아 고민중이였는데.
마침 귀여운 두 친구의 이야기 책이 ㅎㅎ

텔마와 클로에의 첫 생리 이야기로
제 아이에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13살 생일날 첫 생리를 시작해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슬퍼하는 텔마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첫 생리의 시작은 역겹고. 부끄럽고. 슬펐다는 ㅎㅎ 그래도 생리대는 준비를 하고 붙여서 다행이다 ㅎ (엄마 마음)

그리고 딸의 첫 생리 이야기를 듣는 엄마아빠의 반응 _ 으앙. 나도 많이 축하해주고 응원해줘야지

첫 생리를 시작하면서 오는 신체적 변화. 기분변화. 생리통.
여자 몸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생리주기 이야기도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다가. 생리에 관한 미신이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다른 문화라
생소하기도 했다.

여자의 생식기. 남자의 생식기 설명도 그림으로 보여주는데. 좀 신기해한다.

뒤에가선 성관계 이야기도 나오는데. 갑자기 엄마 성관계가
뭐야. 정액이 뭐야라고 물어보는데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네 🙄 그러나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설명을 해줬다.
이렇게 엄마도 시작인거겠지.

콘돔이야기. 아직은 이르다 생각하지만. 생리가 시작되면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니까. 피임은 중요하다까지 ㅎㅎ
책을 보며 같이 얘기해 보았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느낀점도 첨부해 본다.

나는 생리라는 것을 잘 몰랐다ㅜ 근데 이 책을 읽고. 생리나 성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살짝 민망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생리를 시작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좀 무서워지기도 했다.

생리통이 심하게 올까봐 더 겁이나는 것 같다. 그래도 조금은 알게 되어 다행이다. (딸의 감상평 입니다 ㅎ)

.

#키다리 #우리는지금모험중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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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발견의 첫걸음 3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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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책이다 

오래전 영화로 접한 #템플그랜딘 이야기라니
어쩐지 이름이 익숙하더라 ㅎ

1947년 출생으로 2살때쯤 자폐아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 시절엔 자폐에 대해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절이라. 
무조건 시설에 보내라 정도의 진단(?) 으로 끝이다. 

하지만 특별한 분에겐 특별한 어머니가 계신 법. 
그녀의 어머니 덕분에 지금의 그랜딘이 있게 된다. 
동물학자 이자 대학교수이고 소와 같은 가축들을 위한 
장비를 설계하는 공학자 

이 책은 작은 돌도 깨보고 관찰하기 좋아하던 그녀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담겨있다. 
돌로 시작된 이야기 다음은 해변이다
그리고 숲 🌳 새 , 밤하늘 , 동물. 

돌을 깨고 그 속에 색을 관찰하고. 
해변에 나가 모래 성을 쌓고. 좋아하는 조개껍질과 
해초를 모으고. 새와 밤하늘을 관찰하고. 
동물행동 까지 공부하게 된다. 

자연 관찰과 놀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이런 시간이 있을까. 
좋아하는 것들이 모여 자신의직업이 된다면. 
자연속의 모든것에 과학이 있다면 _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과 산으로 바다로 나가보자. 

#도서협찬 #과학자가되는시간 #창비 #발견의첫걸음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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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 적당히 거리를 둔 만큼 자라는 식물과 아이 키우기
권영경 지음 / 지금이책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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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 책과 함께 화원나들이.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아 감탄을 하고. 맞아 맞아. 맞장구를 치며 읽은 
책이 몇 권이나 될까. 

아이를 키우고. 식물을 좋아하고. 식물을 키우고 있어서일까. 

작가님의 일상얘기. 엄마얘기. 아이얘기 식물얘기가 
다 공감이 가서 수다떠는 것 처럼 책을 읽었다. 

각 장 마다 식물 키우기 꿀팁도 주셔서 밑줄 쫙쫙 _ 긋는 
심정으로 눈을 반짝이며 정보도 흡수 ㅎㅎ

빗물 받아 먹는 식물처럼. 이 책에 나도 스며든다. 

작가님 말솜씨도 너무 좋아. 한문장 한문장. 
기억하고 싶은 글도 많아. 내 맘도 바쁘다. 

행복은 우연이 아니라 습관이란 말도 왤케 좋지 ㅎㅎ

아이와 식물 키우는 일이 또 비슷해서 한번 웃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진 않았지만 , 품에 끌어안고 
살 수는 없다는 것도
넓은 곳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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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뿌리내리게 봐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해주는 책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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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우리 식물들 얼굴도 한번 더 보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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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식물일기 #지금이책 #권영경작가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식물과함께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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