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발견의 첫걸음 3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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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책이다 

오래전 영화로 접한 #템플그랜딘 이야기라니
어쩐지 이름이 익숙하더라 ㅎ

1947년 출생으로 2살때쯤 자폐아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 시절엔 자폐에 대해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절이라. 
무조건 시설에 보내라 정도의 진단(?) 으로 끝이다. 

하지만 특별한 분에겐 특별한 어머니가 계신 법. 
그녀의 어머니 덕분에 지금의 그랜딘이 있게 된다. 
동물학자 이자 대학교수이고 소와 같은 가축들을 위한 
장비를 설계하는 공학자 

이 책은 작은 돌도 깨보고 관찰하기 좋아하던 그녀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담겨있다. 
돌로 시작된 이야기 다음은 해변이다
그리고 숲 🌳 새 , 밤하늘 , 동물. 

돌을 깨고 그 속에 색을 관찰하고. 
해변에 나가 모래 성을 쌓고. 좋아하는 조개껍질과 
해초를 모으고. 새와 밤하늘을 관찰하고. 
동물행동 까지 공부하게 된다. 

자연 관찰과 놀이.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이런 시간이 있을까. 
좋아하는 것들이 모여 자신의직업이 된다면. 
자연속의 모든것에 과학이 있다면 _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과 산으로 바다로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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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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