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전읽기 혁명 : 실천편 - 내 아이에게 맞는 실천적 읽기법과 고전읽기의 핵심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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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 고전 읽기 혁명>을 읽고난 후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고전 읽기를 실천에 옮기려고 하니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고전'에 대한 낯설음과 부담감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어른들도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힌다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고전 읽기를 실천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막막하기만 하던 중 <초등 고전 읽기 혁명 (실천편)>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어요.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기분입니다.

송재환 선생님은 고전 읽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반면에 저처럼 막막하게만 느끼고 끊임없이 문의를 해오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실천편을 집필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책이라 더욱 감사하네요.

이 책에는 부모들이 고전 읽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실려있고, 고전 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 때 꼭 읽어야 할 11권의 고전을 선정하여 책마다 그 책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 고전 읽기 혁명(실천편)>을 통해 고전 읽기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드네요.

단, 너무 일찍 유치원 때부터 고전을 읽히면 자칫 책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니 성급함은 잠시 미뤄두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은 오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읽어야 하고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책이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는 것이 아니라 구입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였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실천편을 읽고나서 비로소 고전 읽기에 도전할 용기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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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엄마, 아빠는 우리집 영어 선생님
황혜진 지음 / 혜지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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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서는 영어를 듣고 말하는 환경에 꾸준하게 노출시켜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지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영어를 접한다면 영어를 익숙하게 느끼게 될테고, 어느새 영어 실력이 부쩍 성장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원어민의 음성이 담겨있는 CD와 DVD도 많은 도움이 되는 훌륭한 교재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영어환경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언어라는 것은 쌍방향으로 오고가는 대화이기 때문이지요.

엄마, 아빠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한다면 꼭 먼 나라로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Chapter 1에서는 기초영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사하기부터 아픈 증상 말하기, 소개하기, 감사하기, 날씨 말하기 등..

일상 생활에서 아이와 대화할 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영어표현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정리해주고 있네요~

 

 

 

 

 

 

 

자주 사용하는 기초 어휘와 회화 표현들은 '엄마, 아빠를 위한 Tips' 코너에서 한 눈에 들어오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Chapter 2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상황별로 나누어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표현들을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배운 표현들을 활용하여 직접 대화를 나누어보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습득하게 되는 것이지요. 

 

 

 

 

Chapter 3에서는 자주 쓰이는 패턴을 정리해놓았습니다. 

기본 패턴을 많이 알아두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본문의 모든 표현과 단어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한 CD도 포함되어 있어 올바른 영어 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고 일상 생활에서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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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끝내는 영문법 첫걸음
나가사와 토시오 지음 / 제이플러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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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볼 때 '영어'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구나 필독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며 반복학습하였던 영문법 교재입니다.

꽤 두툼한 책이었던만큼 그 안에 담겨있는 모든 내용들을 마스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문법이라는 것이 왜 그렇게 재미없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지 영문법을 다시 공부하라고 하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그러던 중 <쉽게 끝내는 영문법 첫걸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귀를 솔깃하게 합니다.

'정말 쉽게 끝낼 수 있을까?'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중 책표지의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중학 3년분 영문법을 10일만에 마스터하는 요령과 법칙>

'과연 영문법 마스터가 10일만에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기초영문법의 핵심 내용들을 총94개의 법칙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영문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의 어순과 품사로부터 시작해서 시제, 비교급, 최상급, 부정사, 동명사, 관계대명사까지 영문법의 기본 개념들을 골고루 다루면서 알기 쉽게 핵심을 짚어 설명하고 있고, 확인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연습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은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영문법 마스터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문법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이미 알고있는 내용을 정리해보고 싶은 학생에게도 그리고 자녀에게 영문법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님들께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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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꾸미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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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진선출판사의 똑똑한 꾸미기 놀이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본책과 꾸미기본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만들기를 참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책이네요..

보자마자 얼른 하고 싶어서 어떤 것부터 할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꾸미기에는 가위로 오려서 꾸미기와 손으로 찢어서 꾸미기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느낌도 달라지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색종이 위에 사인펜으로 재미있는 표정이나 윤곽선을 그려넣기도 하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마음껏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할 수 있는 점이 참 좋네요~

 

 

 

 

귀여운 서커스 곰 꾸미기입니다.

본책에는 꾸미기에 필요한 재료들과 꾸미기의 과정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꾸밀 수 있어요~


 

 

 

꾸미기 본 안에는 예쁜 색상의 색종이들이 가득하고, 꾸미기에 사용할 수 있는 도안들이 미리 그려져 있어서 따로 색종이를 준비할 필요도 없이 바로바로 활용하면서 꾸미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실선은 자르는 선 그리고 점선은 접는 선, 작은 네모로 이어진 선은 찢는 선..

이렇게 그림 기호를 알아두어야 각 작품에 알맞게 잘 꾸밀 수 있겠지요~

 

 

 

 

그림들이 너무 잔잔하고 예뻐서 꾸미기 활동을 하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행복한 기분이었어요.

자신만의 멋진 작품들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서 아이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더라구요.

 

 

 

 

이렇게 꾸미기 활동을 하면서 집중력이 향상됨은 물론이고 표현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난다고 해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꾸미기 활동 많이 하면서 즐거운 시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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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키즈사이언스 : 흙 What? 키즈사이언스 4
이상배 지음, 조미자 그림, 김정률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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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지식을 알차게 담고 있는 과학백과 What? 키즈 사이언스 중 <흙>을 만나보았습니다.

우선 쉽고 재미있는 과학동화를 읽으며 흙이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갑니다.

페이지 당 한 문장 내지 두 문장 정도로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부담감 없이 동화를 읽을 수 있어요.

짧은 글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차게 잘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흙은 지구를 덮고 있는 살'이라는 표현..

어떻게 보면 시적이면서도 참 와닿는 표현인 것 같아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땅 속에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수많은 동물들이 땅 속에 살고 있고 땅 속에 굴을 파서 집을 짓거나 겨울잠을 자기도 하지요.

식물들은 흙 속에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흡수하고, 모든 생명체는 죽으면 모두 흙으로 돌아갑니다.

흙은 마치 엄마처럼 생명을 키워내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과학정보가 녹아있는 따뜻한 내용의 동화를 읽은 후 '쑤욱쑤욱 과학백과'를 통해 과학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을 읽으며 흙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바위가 부서져 흙이 되는 그림을 보면서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돌멩이, 돌멩이 깨뜨려 자갈돌, 자갈돌 깨뜨려 모래알..'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불러보았습니다. 

 

 

 

 

꽃밭의 흙과 놀이터 흙을 담아 각각 관찰해 보고 물 빠짐을 비교해보는 실험을 통해

꽃밭 흙처럼 알갱이가 작은 흙일수록 물을 많이 빨아들어서 식물이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찰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도 북돋워 줄 수 있고 흙에 대한 친밀감도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과학동화와 알찬 과학백과 그리고 신나는 과학놀이가 어우러진 <What? 키즈 사이언스>

아이들의 샘솟는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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