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문방구
GB 편집부 지음, 박제이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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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표지부더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문방 사무용품들!!

나의 학창시절 남들보다 유난히 문구용품에 관심이 많았고 사모으는 것을 좋아하던 그때 그 시절!!

우리때는 일본의 하이테크펜을 전색깔 다가지고 있으면 정말 펜부자로 인정해줄 정도로 전설의 하이테크 펜을 살때마다 기분이 좋았었다.

얇게 나오는데 모나미 볼펜을 사용할때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신기함에 필기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예쁜색 사려고 문방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남들이 가지지 않은 예쁜펜을 모으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어버린 그시절!!


무인양품은 1980년도 탄생했다고 한다. 세이유의 PB로서 식품31종. 가정용품 9종. 총40종을 판매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년도별로 출시된 제품들을 보니 신기하고 추억에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현재도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중에 하나가 폴리프로필렌 클리어 케이스다. 사실 이름은 잘 모르고 문방구가면 아저씨 서류 보관하는 케이스 어디있어요? 하고 물어보고 샀었는데 이제 이름을 알게 되었으니 아는척 좀 해야겠다.


아크릴 투명자는 내 기억에는 회초리의 기억으로 남는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긴 아크릴 투명자를 가지고서 손바닥을 때린 기억이 있는 자이다. 무인양품점의 자와 일반자의 차이가 있었던 건 여백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무인양품자는 끝에서 눈금이 시작된다. 일반자는 숫자 0옆에 여백이 있다.

제품 하나하나의 양질의 차이를 보니 신기하고 물건을 구매할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자계산기는 내가 회사에서 가격계산할때 다른 사람들은 인터넷 계산기를 쓰지만 나는 손에 잡히는 느낌과 뭔가 눌러지는 느낌이 드는 그립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들이 좋아서 전자계산기를 꼭 가지고 있고 활용을 하는 편이다. 무인양품점 제품을 보니 구매욕구가 생긴다. 버튼의 치열이 고르고 누른 느낌이 나는 버튼의 높이며 방해하지 않는 디자인등이 내가 기존의 사용하는 전자계산기보다 훨씬 좋아보였다. 이거 구매를 높이는 책 아니야? 갑자기 나의 구매 욕구가 샘솟는다.

저렴한 계산기는 확실히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옆에 같이 눌리는 경우도 있고 뭔가 누를때도 제대로 눌린게 맞아?라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어서 버튼 높이도 중요한 게 그 이유인 것 같다.


샤프는 내가 샤프심을 잘 부러트려서 쓸때마다 조심스러운데 그래서 그런지 샤프심은 항상 필통에 같이 넣고 다녔다. 근데 지관케이스는 정말 생소했다. 동그런 통처럼 생겨서 열때마다 퐁소리가 난다니 이 샤프심 통 탐난다. 더구나 1983년에 생긴거라니 내가 태어나기 전 상품이다. 그나마 구매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건 2015년 재탄생되어서 일본을 가게 된다면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발과정에서 디자인까지 기준크기며 소재며 상품 네이밍에 서비스며 해외진출까지 정말 꼼꼼하게 열의를 가지고 만드는 제품이라는게 다시 한번 느껴지는 시간이였다.


고르다, 쓰다,수납하다,즐기다편으로 나뉘어져있는 이 책은 각자의 챕터에 어울리는 상품들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놓았다.문방구에만 가면 눈이 밝아지고 미소를 띄우며 사무용품을 사랑하고 항상 애용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나도 모르게 눈의 동공이 커지면서 문방구로 바로 달려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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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
코스기 토시야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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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막연하게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대처를 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막상 그 나이대에 내가 준비해야 할 부분은 뭔가? 이런 의문점을 갖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단지 신체적으로 체력적인 한계가 점점 느껴져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한다.

식습관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40대를 바라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사이 사회생활의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이고 내게 주어진 사명이 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나도 아직은 20대 같이 순수함을 꿈꾸고 그 나이에 머물러 있고 싶도 40대를 바라보기에는 많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저자 코스기 토시야는 1958년 일본 니가타현 출생으로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MIT공과대학 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전기, 맥킨지, 유니덴 인사부장, 애플 인사본부장을 거쳐, 게이오대학 대학원 정책, 미디어 연구과 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게이오 대학  SFC연구소 상임위원(고문) 및 THS경영조직연구소 대표이사로,인사.조직 개발.리더쉽.커리어 개발 분야의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 리더쉽 3.0 - 카리스마 지원자들에 > 등이 있다.


1. 세상이 30대에 바라는 단 하나는?

2. 새로운 삶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는가?

3. 내 삶의 도전의 균형을 잡는 방법은?

4. 오늘이야말로 도전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확실히 저자의 말하는 내용을 보면 뭔가 내가 도태되어 있고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앞날을 준비하게끔 한다. 대부분 직장 생활에서 순리대로 대리, 팀장. 과장 이렇게 올라가는게 당연시 생각하고 그에 맞춰 선배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배우고 그 자리에 갈 날만을 대비하며 누구나 그렇게 살지 않았을까? 단지 우리 나이때는 자기계발을 요구했던 시기라 자기계발을 한다는 내용에 각종 자격증들을 보유하고 있으면 대우가 달라지는 때였다. 그래서 30대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거라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고 회사생활도 그냥 열심히 주어진 부분에 대해서만 성과만 생각하고 달려왔던 것 같다. 그러니 허무할 수밖에 없었다.

피터지게 치열한 생활속에 내 얼굴은 점점 찌들어가고 그때 문득 본 과장, 부장들을 볼때의 그 여유로움이 부러웠었다. 하지만 그들 또한 30대는 우리처럼 치열하게 살아와서 그 자리까지 가지 않았겠는가?


P.16 이제는 단순히 스킬이나 지식을 익혀나가는 과정에 그쳐셔는 안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소상히 파악하고, 여기다 자기만의 동기부여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 뒤에 주어진 여건에서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지, 그리고 어떤 성과나 가치를 생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진짜 영양가 있는 경험이 있다. 요컨대, 자신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여지껏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못하고 순리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경험을 토대로 작가가 변화된 모습들을 보고 나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서 깨닫고 습관을 바꾸고 앞으로의 30대를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얘기해준다.

문득 읽다가 '90년생이 온다'의 책을 본 내용에서처럼 시대에 발맞춰 이제 우리는 아날로그 시대라는 거다. 젊은 20대들의 생각을 듣는 자세도 필요하고 그런 친구들과 어울릴 필요성이 있다.


33살 정도까지는 자기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잘 깨닫고 있는게 좋다고 한다.


예> 나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다.

나는 매사에 적극적이다.

나는 모험 지향적이다.

나는 적응력이 뛰어나다.

나는 인간관꼐가 원만하다.

나는 일에 대한 욕심이 강하다.

나는 책임감이 강하다.

나는 타인의 생활에 관심이 많다.

나는 게으른 편이다,

나는 말이 많고, 쉽게 상처 받는다.


이렇게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인생의 한복판인 30대에 자신을 확실히 알아두기 바란다.


그나마 내가 잘하고 있는것중에 하나다 독서인 것 같다.

 P.119 저자는 무엇보다 책을 통해 얻은 생각의 깊이와 상식의 넓이는 그가 자신의 인생 자체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게 했다. 많은 책을 접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철학과 안목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독서가 삶의 모든 모든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속 빈 강정 같은 삶으로는 앞으로의 인생이 어디로 굴러갈지 너무도 뻔했다. 겐이치에게 더 단단하고 유연하게 살아갈 마음가짐을 가르쳐준 많은 책들은 30대에 들어서서 그가 받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인생을 유연하게 대처하게 사고의 폭을 넓혀준 건 확실히 독서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나다워진다고 하는데 그 말이 요즘 들어 많은 체감이 들게 되었다.

사람을 사귀거나 일을 하거나 단순하게 살던 삶에서 좀 더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자세를 깨닫게 된 것이다. 책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금도 난 멘토가 별도로 없어서 멘토가 있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웠다. 저자도 멘토를 만들라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특별히 좋은 직종,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유일한 내편,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내 입장에서 같이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있다는 건 인생에서 성공한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진실한 사람을 사귄다는 건 현대사회에서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꼈다.


P. 136 자기 삶에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


1.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가가 있으면 우선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을 피하고 다음 기회를 엿보며 지혜롭게 접근한다.

2. 회사에 자신의 방식을 지원해준 시스템이 없으면 스스로 원하는 방식이나 환경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한다.

3. 자신의 관심이나 흥미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회사의 비전과 겹쳐서 본다. 접점이 없으면 주위를 설득해서 강제적으로라도 접점을 만든다.

4. 신규 사업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결과적으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존재가 된다.

5. 결과와 실적으로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한편, 과정 역시 가감없이 보여주는 등 자기표현에 능숙하다.


난 아직 만족도 높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조금더 분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였다.


눈앞에 닥친 일만 하면서 사는데 익숙하고 일 좀 한다는 얘기를 듣지만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별다른 계획 없이 퇴직을 꿈꾸고 있고 나만의 일을 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고 업무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권태를 느끼는 부분이 한부분이라도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짚어들기를 권한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보상이 따른다. 실패를 하더라고 다시 재도전을 하는 자세로 즉 철전팔기 아니면 까무러치다라는는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 변화되는 삶을 지향하고 도전하고 습관을 들인다면 40대를 다가가는 내 삶의 조금은 변화된 삶을 마주하고 대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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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품격 - 인생의 좋은 답을 찾아가는 아홉 번의 심리학 강의
고영건.김진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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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해지기를 꿈꾸고 그 행복으로 가는길을 항상 원하지 않을까?

나 또한 시련을 거쳐 좀 더 안정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사람중의 하나다.

이 책을 읽으므로써 나의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찰하게 되었다.


저자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 좋은 방향이 바로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품격 있는 행복이란 참(眞) 이고 참(善) 되며 참(美) 한 기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속적인 행복과 품격 있는 행복을 구문하기 위해서는 '참'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한다.


p.10 첫째, 인생의 모든 문제가 그러하듯 행복의 문제도 진실성이 중요하다

둘째,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선한 것이어야 한다.

셋째, 행복한 삶은 아름다운 삶을 뜻한다.


"과학의 대상으로 삼기에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숫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정신과 진단을 내리기에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책으로 묶기에는 그 자체로 영원불멸한,


실제 인간의 삶을 8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던 하버드대학의 성인발달연구 책임자인 조지 베일런드가 인간의 삶을 네줄로 요약한 인용구이다.


1강 행복에 대한 생각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생을 고찰할 수 있게 한 내용들이 나온다.

요즘 디즈니 만화영화로 인기를 몰고 있는 알라딘에 대한 내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는데 지니라는 램프의 요정을 나도 한번씩 꿈꿔온 적이 있다.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었다. 작가는 세가지 소원에 대해 나 자신을 위한것과 현실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것과 소망이 이뤄지면 그것만으로도 내 삶이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는 것이 보장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한다.


내 삶이 행복해지기 위한 세가지 소망은 여러분들이 직접 적어나길 바란다.


우린 가끔 행복으로 가는 척도에서 주저하는 것은 현실에 마주하면 내가 바라는 이상으로 변할 수 없는 것에 주저하는 것은 아닐까? 나 또한 행복은 정말 소소한 것이라는 초점에 두고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 만능주의에 대처하는 자세는 타인의 시선을 생각하지 말고 내 스스로의 가치추구를 위해서 나만의 방식대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답인듯 보였다.


일단 이 책을 접해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심리학 내용과는 다소 다른점을 발견했다.

도표를 표현해주고 데이터 베이스를 초점을 두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삶에 미치는 연구 결과에 대해서 나온다. 난 다소 연구결과 지표나 합리적인 가치 추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줄때는 사람들이 갖는 의심에 대해서 그 의심을 품지 않게 자세히 설명해준 느낌을 받았다.


2장 인생의 두 가지 비극 이야기

 

내 기준으로 생각해볼때 삶의 조건들 중에 성실성, 외향적 성격, 신체적 건강, 결혼 상태를 유지하는 것, 낙관성, 용서, 감사, 봉사, 취미, 자존감, 낙관성, 유머등 평소 내가 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꼭 유지를 했으면 하는 생각들중의 단어들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생각한 것들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송해선생님의 낙관성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매스컴을 통해서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사고로 잃은 아들, 배우자의 죽음으로 정말 절망감이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을 계속 하고 계시니 말이다.

누구사 상처들은 하나둘씩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 상처를 통해 아픔을 승화하고 성숙해지는 척도의 발검음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상처를 딛고 일어서 앞으로 좋은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은 마음이 단단하게 굳혀지지는 않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도 살아가는 송해 선생님을 본받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p.176 흔히 부모는 자녀애개 지혜로운 조언을 들려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녀가 들을만한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을 때 부모가 조언을 하면, 그 조언이 아무리 가치 잇는 말이라 하더라도 자녀는 귀를 닫아버린다. 세상에 잔소리를 늘어 놓는 부모를 좋아할 자녀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모는 자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녀가 도움받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때 부모가 도움을 주면, 그 도움이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자녀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다. 간섭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세상에 간섭하는 부모를 좋아할 자녀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음~왠지 모르게 이 내용은 정말 우리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어릴때부터 잘되라고 들었던 잔소리가 귀에 딱쟁이가 될 정도로 말씀을 들었는데 난 항상 잔소리가 심하다고 부모님 말을 잘 안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그 입장의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기는 하나 간혹 지금도 힘겨울때는 있다. 자식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그 사랑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과한 사랑이라면 자녀에게는 독이 될 것이다. 그게 마음의 문을 닫는 수반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의견을 묻고 준비가 되었을때 시도하는 게 옳은 것 같다. 누구나 대화를 시도하려고 할때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 마음의 준비를 가질 수 있는 시간 또한 필요한 것이다.


점점 갈수록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살다보니 가족과의 소통, 사람들과의 대화의 단절이 많이 이루어지고 인터넷으로 서로 정보 교환이 많아지다보니 우리는 상대에게 갖는 관심이 진실적으로 상대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덜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대화하는 방식이 서툴고 이해를 시키려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한 부분을 점차 독서를 통해 키워나갔고 배우자와 대화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워나간 것 같다. 지금 현재 행복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과학적으로 접근한 이 도서를 통해 앞으로 100세 시대 아닌라고 했는가? 그때까지 나다운 삶을 살아가면서 진정성 있는 행복을 추구하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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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공무원 어쩌다 글쓰기 - 출퇴근길에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생각 모음
장훈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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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가 되기를 원했던 장훈 작가님은 어공이 되었다. 어쩌다 공무원의 줄임말인 어공,

사실 난 노무현 대통령님이 당선되었을때 나는 투표할 수 없는 나이였다.

난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지한 사람으로써 연설비서로 근무한 장훈님의 글솜씨가 많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책을 출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읽게 되어 영광이였다.


1부 생활의 풍경 생각의 발견


p.17  이 책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었으면 한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직 청사진이 되었으면 한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홍보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

어느덧 중년인 분들에게 추억을 곱씹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

조직생활이 힘든 분들에게 관계의 지혜를 안겨 주었으면 한다.

오늘도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쉽게 읽고 길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이처럼 난 작가의 의도중 한가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이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하다. 지금도 노무현 대통령님만 생각하면 한쪽 가슴이 아려온다. 정말 대통령님의 서거 10주기가 왔다니 언젠가 한번 봉하마을로 가서 대통령님의 흔적을 보고 싶다.


p.44 첫음잡기 #

학창 시절 성가대를 한 적이 있다.

지희자의 지휘봉 끝을 주시하며 합창이 시작되지만

가로젓는 지휘봉에 따라 이내 멈추고 만다.

누군가 첫 음이 틀린 것이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다가

지희자의 만족스런 표정과 함께

겨우 다음 소절로 이어진다.


p.45 인생의 첫 음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도 잡지 않고

딱 자신이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해야 한다.


나도 어릴적 성가대를 한적이 있었다. 중학교때는 합창단 시험을 보고 음악 선생님 앞에서 수줍에 아아아아아아~ 하면서 최대한 올라갈 수 있는 음까지 소리내어 내 육성이 소프라노, 알토 중 어디가 맞는지를 가리면서 소프라노로써 활동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성당에서는 성대 선생님으로써 지휘봉을 잡고 성가대를 관리하며 성가대 선생님으로써의 추억들이 떠오르며 내 자신에게 다시 한번 너무 열심히 살고 내 몸이 힘든지도 모를 정도로 혹사시킨 옛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적당히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친다. 인생에 있어서의 때가 있듯이 너무 과하지도 과하지 않게도 첫 시작의 조율점을 잘 확인후 인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수월해진다면 사는 것도 조금은 편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p.53 끈기와 끊기 #


'끈기' 부족하면 뭔가를 제대로 이루리가 어렵다.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끊기라고 알려주는데

난 '끊기'가 부족하면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말에 아~이건 딱 나인데 이러면서 맞아!난 끊기가 힘들었어. 그래서 항상 남에게 이끌려 다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못내 씁쓸해졌다. 지금 나도 끈기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끊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글쓰기도 그 두가지가 절묘하게 잘 맞아야 하는구나라는 작가의 얘기에 많이 망설여진 나의 글쓰기가 왜 안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2부 노무현 대통령 막내 필사의 글쓰기 생각 쓰기


p. 78  FEELING(느낌 전달), FACT(사실 취재), STORYTELLING(스토리텔링)만 잘 정리해도 글쓰기의 반은 완성된 셈이다.


라는 말처럼 전달력 있는 글을 쓰려는게 사실상 좀 어려운 것 같다.

난 이상하게 앞뒤서두가 왔다갔다 하면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고 많은 얘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4부 어쩌다 공무원의 좌충우돌 공직 수첩


P.185 지금까지 이런 어공은 없었다.#


사실 나도 어느 순간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단지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이유하에 사회 인식 자체가 공무원이라고 하면 인정을 하는 분위기 또한 여자가 공무원이면 더 대단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특히 나도 부모님이 원하는 것도 큰 이유였던 것 같다.

하지만 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자문을 구했다. 단지 안정적인 것에 초이스를 두느냐? 아니면 내가 단순히 하고 싶은게 맞는건가? 꿈을 쫓아서 일을 구하고 싶은건 어느 순간 먼 옛날 과거 얘기가 되어가던 무렵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았다.


작가는 의도된 질문의 대답이 아닌 평소에 공적인 일에 관심이 많았어요. 국가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진 가정교육을 받았어요. 이런 대답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무원이 아닐까 싶다.


우리 사회는 작가가 들려주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사회 현실 구조 자체가 불안하다. 그리고 나또한 계약직 근무와 정규직 근무를 다해본자로써 그 어려움이나 실상에 대해서 불리한 노무구조에 치를 떨었던 사람이였다. 사실 장하성 청화대정책실장님의 왜 분노해야 하는가? 이책을 통해서 난 더 한국의 현실에 대해서 자각을 했었고 내가 지금 20 대였다면 누구보다 기업중심의 우리나라에 대해서 나도 이 한몸 큰소리로 바뀌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리 높여 외치고 싶다.

이런 현실이 계속되는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게 되는것도 난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를 잘 만나지 못한다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라 그래서 로또 한방을 생각하며 사는 현실이 문득 서글퍼졌다.


5부 나는 여전히 잘 살고 싶다.


P.276 잘 바뀌지 않는 게 습관이다. #


나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 만남은 늘 술자리로 이어진다.

술자리가 길어지면 수면 시간은 짧아진다.

운동량이 줄어들고 피로와 뱃살은 늘어간다.


작가는 이러한 사람 좋아하는게 나와 참 닮아있었다. 나 또한 음주가무를 즐기고 사람 만나는 장소를 항상 찾아다니고 어울리기를 좋아했었는데 이 또한 사람 좋아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람이 맞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살아생전 대통령님을 직접 한번쯤 만나뵙고 싶었는데 만나뵙지 못하고 화면속으로만 뵙게 되어 아쉽다.


2008년 1월 31일 노무현 대통령님 꿈을 꿨다.

꿈에서 대통령님은 술 한 잔 건네시며 내게 말씀하셨다.

"자네가 좋아하는 카피(COPY)를 100개 정도 만들어 줄 수 있겠나?


그 후 나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출근길 1시간 동안 글, 아니 생각을 쓰는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끈기 있게 100편을 채웠다.


100이라는 숫자가 주는 마력이 있다

마치 대나무의 마디 같다.


지상에 있는 이 대나무가

그 분이 있는 하늘까지 무사히 닿기를....


                                             -에필로그 중에서


문득 꿈속에 나온 대통령님의 얘기를 듣고 100편의 일상을 고스란히 작성한 작가님의 끈기에 대해 박스를 쳐주고 싶다. 습관은 고치가 어렵다. 하지만 생활속의 작은 실천으로 해야 한다는 마음을 긍정의 힘으로 바꾼다면 누구나 잘못된 습관을 바르게 고칠 수 있을 것이고 그 습관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편견을 배제 시키고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써 공정하고 좋은 세상, 바른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나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고 내가 살아 숨쉬고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켜준 작가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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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 - 상처에 지친 내 마음을 지키는 힘
오카다 사오리 지음, 김지윤 옮김 / 앤에이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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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열심히 살아왔단 걸 안다.

이 책을 손에 든 당신은 지금 무언가에 지쳐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부터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항상 좌절감을 맛보거나 힘들때는 나만의 공간에서 모든 사람들과의 단절을 생각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본적이 많고 혼자서 어떻게 해결할 방법을 잘 알지 못했던 과거가 떠올랐다. 항상 '나는 행복해질 수 없다'거나 '지금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내 잘못이다', 혹은 앞으로도 좋은 일 따위 생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인생을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 한마디가 정말 나의 입장을 이해주고 그동안의 고생에 대해서 위로 받는 느낌이였다.


어릴적부터 넌 착하게 커야해, 착한사람이야 어른들께 잘 보여야하고 너가 항상 참아야해. 나의 감정은 배제되고 항상 내가 아닌 남을 위해서 살아온 나로써는 특별히 하고 싶은것도 마음껏 할 수 없고

뭘하든 인정을 받기가 힘이 들었던 젊은 시절의 내가 떠올라서 지금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아도 매일 내 스스로 채찍질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p.11 머릿속으로 해야 할 일들과 후회되는 일들 때문에 초조해 하고 자기 스스로를 압박한다, 혹시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나 =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모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제 그런 속박에서 당신을 해방시키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이 계속해서 당신을 몰아붙여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오늘까지 열심히 살아왔다는 사실을 부디 깨달았으면 좋겠다.


p.13 당신을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은 당신이 무리를 하면서 해 주는 일이나, 힘겹게 해 주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한마디가 나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한마디였다. 부모의 가치관을 자식이 그대로 따라주기를 바라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 어느 순간 자식은 힘겨움을 느낀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사이도 서서히 멀어지되는 것 같다.


p.33 마음을 느끼는 일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일이 늘어나면 3가지 부정적인 현상이 연달아 일어나기 시작한다. <마음의 병> , <컨디션 저하>, <인간관계의 트러블> 


마음의 병은 나의 감정을 항상 억누르고 아픔이나 기쁨을 느끼는 센서가 망가졌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에서 발생한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데 항상 나를 위해서 채찍질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나에게 해당되었다.


컨디션 저하는 난 내 마음속의 소리를 듣지 못한채 여지껏 인생을 살다가 나도 모르게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된 내 몸에서 나온 구조요청 이게 정말 나를 알아차릴 수 있게 해준 내 구원의 요청이 아닐까 싶다.


인간관계의 트러블 어느 순간 인간관계의 회의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 대목이였다. 어느 자리든 불편한 사람을 만나도 잘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는 성격이였다면 이제는 적당선이 필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 또한 인생의 재발견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남자친구를 사귀었을때 내가 더 노력하고 잘해야지 상냥하게 대해줘야지 하면서 내가 항상 참고 희생을 했다. 그러는 순간 남자친구는 나를 무시하고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 순간을 깨닫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니 점점 나를 존중해주고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봐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p.188 본인의 성향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편이 나온다.

<오카다 메소드> 젊은이 유형별 구분


'외로움쟁이' 유형 :'어차피 내가 잘못한 일이야.' 하며 마음속으로 쓸쓸해한다.

'분노' 유형: 괴로움이나 아픔이 공격으로 변해 이를 마음속으로 쌓아 두고 있다.

'인생 절망' 유형 : 과거보다 미래에 희망을 품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

'승부욕 왕' 유형 : 항상 올바른 답을 찾고 머리가 좋다.

'가면' 유형 : 감정을 억누르고 착한 아이를 연기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책은 먼저 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부분을 설명해주고 나의 잘못된 부분 여지껏 잘못 살아온 나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단지 난 그런 상황을 인지 하지 못했고 알려주는 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작가를 통해 깨닫고 그 힘든 상황들을 극복하고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잘 살아왔다는 걸 내 스스로에게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작가 또한 힘든 상황을 견디고 카운슬러가 된 것이다. 작가도 유년기에 부모님 이혼, 초등학교 3학년 때 자해, 자살미수, 폭주족 생활, 가출, 열다섯 살부터 술집에서 일함, 약물, 폭력단 가입,강간, 가정 폭력, 이혼, 우울증, 생활보호 등을 보냈다. 작가가 상담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에피소드며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를 잘 설명해 준다.


작가는 내가 나 자신과 마주하며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남보다 강인하거나, 운이 좋거나,특별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저 지금까지늬 내 삶을 용서하고, 언제나 나 자신의 편이 되어 주기로 마음먹었을 뿐이다. 당신의 아픔, 지쳐 있는 마음, 고독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나날들, 아무도 편들어 주는 이가 없고,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지만 당신은 계속해서 혼자 싸워 왔을 것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 가두었던 진짜 당신이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당신이 애쓰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누구보다고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주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라고 말해준다. 이제 여러분 차례다. 때론 상처받고 때론 하소연 하지 못하는 내 삶속에서 작가에게 공감어린 따뜻한 말을 듣길 바란다.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울걱하는 내 마음또한 그대로 느끼면서 울기를 바란다. 요즘 시중에 심리학 책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 만져주는 책을 찾기는 어려웠다. 이 책은 내 마음을 어루 만져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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