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의 글을 통해 보여주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으며 돌봄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다.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특히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잘 살아고 있나? 하는 의문에 아무것도 한것 없어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 같은 시기에 만난 다정의 온도 ... 누군가에게 다정한 말한마디 듣고 싶다는 생각에 읽었다. 작가는 다정한 온도가 옆에서 살며시 손을 잡아주는 것이라 말하는것 같아 따듯해졌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의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