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스페인 & 한 달 살기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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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많은 부분에

변화를 겪고 있다.

여행문화도 기존의 여행 형태를 벗어나 타인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뉴노멀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호캉스와 차박으로 대변되는 비대면 여행이

코로나시대를 맞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북적이는 관광명소보다 자동차를 이용하여

소도시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는 듯 하다.

여행지를 단지 보고 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여행이 자리매김 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ㅇㅇ에서 한 달 살기'

추위를 유난히도 싫어하는 나는 '한달살기'를

한다면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들과 여행을 했던 남태평양의

'피지섬'에 갔을 때 더욱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깨끗하고 맑은 하늘, 아름다운 바다,

비치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책을 읽는 관광객,

평온해 보이는 현지인들,

무엇보다도 조용한 해변가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아무 생각 없이 '물멍하기'

『스페인 &한 달 살기』책에서는

스페인 지역을 15개로 나누어 각각의

도시의 특색과 명소, 먹거리 등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해 주고 있다.

책에 소개된 도시들 모두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한 번쯤은 전부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마요르카'라는 섬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청록빛 바다

짜릿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재건한 마요르카 대성당

쇼팽과 그의 연인이 머물렀던 카르투지오회 수도원

전통시장의 정겨운 모습

이 모든 것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 책에서는 한 달 살기에 대한 현실 조언이

들어있다.

'막연한 한 달 살기'가 아닌 '알찬 한 달 살기'로

계획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도 하고

여행 중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대비할

수 있는 꿀팁을 제시해 주므로 여행 중 흔히

일어나는 시행착오나 비상상태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꾹꾹 눌러놨던

당신의 여행 본능이 눈을 뜨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당분간 여행 계획이 없는 분들에게는 이 책을

읽는 것을 패스하길 권해드린다. ^^:


※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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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 빅뱅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탐구한 지식의 모든 것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이승희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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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지성 '에른스트 페더 피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과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과

기고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사가이다.

빅뱅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탐구한 지식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이 책에는 그동안 인류가 밝혀낸 많은 과학적

사실을 기술하여 자연과학의 역사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천문학, 생물의 진화와 유전,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에서 출발한 화학, 물리, 역학

그리고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양자역학까지

방대한 과학적 지식들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세계사 속에서 탄생한 위대한 예술을

과학의 시점에서 고찰하기도 한다.

책 속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동안 철학자로 분리해서

생각했는데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서양 철학자들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생각해 보니 학문의 분화가 이루어진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과 과학의 출발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시작되기에

과학과 철학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7일 만에 천지창조를 하신

것처럼 인간의 창조물인 과학을 담은 이 책 또한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1장. 빛과 에너지

양자역학은 원자와 빛에 관한 학문이지만

철학적 사고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트랜지스터와 같은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세계 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이렇게 양자역학은

자연과학에서 경이로운 발전의 시작점에

있음과 동시에 새로운 종류의 지식을

낳은 사고의 정점이자 종결점이기도 하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29

2장. 우주속의 지구

숲에서는 나무 하나를 보고 돌아서면

또 다른 나무들이 펼쳐진다.

나무 하나를 보고 돌아서면 또 다른

나무들이 펼쳐진다.

그런데, 지구가 인간과 함께 돌아갈 때

왜 하늘에 다른 태양은 보이지 않을까?

눈과 망원경으로 확인되듯이, 왜 밤하늘은

그렇게 까만색일까?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78

3장. 생명에 대한 시선

생명은 약 40억 년 전에 일찌감치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이것은 생명체가 서둘러

등장하여 지구를 정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 처음 생명은 단세포 생물이었다.

그리고 20억 년 전쯤에 다세포 생물이

출현했는데, 단세포에서 다세포로 가는

과정에서 특별하고도 새로운 일이

생겨났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생명이 창조되었을 때, 죽음은 함께 있지

않았다. 최초의 생명체에게 불멸은

자신의 본질적 특징이었다.

개별적 죽음은 훨씬 뒤에 등장했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109~110

4장. 호모사피엔스와 인간 게놈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 즉 이성과

지성이 있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칭송했다. 그 사이 '사피엔스(지혜)라는

특징에 대한 첫 번째 의심이 등장한다.

이 뛰어난 영장류가 실제 지혜롭게

행동하는지 자문하게 된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종종 지혜와 반대로

행동하여 자신들의 생존이 달린

지상의 조건들을 파괴하는 것 같다.

핵무기, 환경 파괴, 기후 변화 등을

이 문제의 주제어로 삼을 수 있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124

5장. 역사의 변혁

"과학자가 카이사르보다 세상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이미 오래전에

알아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동안

과학자는 조용히 구석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157

6장. 인간과 기계

튜링이 영혼을 생각하면서, 혹시 기계도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동안,

미국에 있던 노이만은 '컴퓨터도 언젠가는

번식을 하게 될까'라는 질문을 다루고

있었다. 이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면서

노이만은 친구에게 자신이 폭탄보다도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이만은 컴퓨터와 함께 인간 창조성의

가장 파괴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건설적인

발전이 인간 바로 옆에서 진행된다는

도발적인 생각을 했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212~213

7장. 예술을 위한 시간, 혹은 과학에서 진리로

"진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길을 제시하는 진리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진리가 그것이다.

첫 번째 진리는 과학이며,

두 번째 진리는 예술이다.

이 두 진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다.

예술이 없다면 과학은 마치 배관공의

손에 있는 정교한 핀셋처럼 쓸모가

없을 것이다. 과학이 없다면 예술은

전통 민속과 감정적 기만이 뒤섞여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예술의 진리는 과학이 비인간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과학의 진리는 예술이

우스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과학은 미래로 흐른다. p236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15세기까지 서구보다 훨씬 과학적으로

앞섰던 중국이 왜 계속해서 발전하지 못했을까?

라는 물음이었다.

그 예로 송나라 시대에 '심괄'이라는 인물과

유럽의 '튀코 브라헤'와 '요하네스 케플러'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찍부터 강력한 집권체제를 이룬 송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경쟁을 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자신들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며 더 이상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은 반면

작은 나라들이 모여 서로 경쟁을 했던

유럽에서는 생존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해야만 했다.

과학은 사실을 찾아가는 학문이지만

그 진리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변경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합리적 사고를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과학은 고정관념을 계속 깨뜨려 나가는 것이며

수많은 오류가 수정되어 가는 과정에서

과학은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인간의 욕심과 호기심, 상상력이 과학을 발전

시켜왔지만 결국 과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삶에 '나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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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오늘의 젊은 문학 4
이경희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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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작가의 첫 소설집인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는 총 6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 비평가

이지용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1. 살아있는 조상님들의 밤

'라떼는 말야'를 시종일관 외치는

꼰대 조상님들의 출몰

우스꽝스러운 설정이지만 시대에 따라

가치관도 달라져야 함을 전혀 꼰대스럽지 않고

유쾌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 우리가 멈추면

우주에서 벌어지는 노사 문제를 다룬 이야기

우리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SF적인 요소를 심어놓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열린 결말로 끝을 맺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려는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므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3.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

상상하는 모든 욕망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 충족시킬 욕망이 사라지자

삶을 이어갈 동력을 잃어버리고 대신 욕망을

탐구해 줄 인공지능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게

되는데...

4. 바벨의 도서관

노후된 알파의 복구방법을 찾기 위해

바벨 도서관으로 여정을 떠나게 되는 제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다른 인공지능들과는

달리 제이의 알고리즘은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

인공지능이다.

클라우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아바타를 골라

자신을 다운로드하는 모습에서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5 . 신체강탈자의 침과 입

외계로부터 온 순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외계인이 되어버린 한 회사의 사장과 직원들

그들은 지구에 모든 인간들을 순수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려 하는데 그들의 계획을 저지하려는

요한나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6. 저 먼 미래의 유크로니아

유토피아가 공간에 있는 이상향이라면

유크로니아는 시간에 있는 이상향을 의미한다.

차별과 편견을 피해 미래로 떠난 연인 하나를

찾기 위해 정원 또한 끝없는 여행을 시작한다.

수없이 시공간을 넘다 들면서 기존의 가치관들이

무너지고 변화되는 모습 속에서 나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SF소설을 과학이라는 큰 틀에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상상의 시공간에서

펼쳐지기도 하고 과학 발전으로 인한 문제들에

대한 고찰이 녹아내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통하여 옳고 그름의 기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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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김정은 - CIA가 심층 분석한 북한 젊은 독재자 김정은의 삶과 야망
박정현 지음, 손용수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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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외모 때문에 우리는 그를

우스꽝스러운 만화 주인공으로

그리는 경향이 있다.

거기에 북한 관영 매체의 과장된 언사와

김정은 자신이 종종 내뱉는 황당한 발언,

사회주의 예술과 건축물로 인해 영구히

굳어버린 과장된 이미지 탓에 그동안

김정은은 너무 쉽게 희화화되었다.

비커밍 김정은 p.21

오래전 서독과 동독 사이의 베를린 장벽이

아주 우연한 계기로 무너졌을 때

남한과 북한도 언젠가는 통일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연일 미사일을 쏘아되고 핵무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다는

북한에 대해 나는 과연 얼마만큼 알고 있는 걸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우리나라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나는 관심을 가지고 있기나 했던 걸까?

이러한 궁금증과 무관심에 경종을 울려준 책

비커밍 김정은 (BECOMING KIM JONG UN)

이 책은 2009년부터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서

'워싱턴 최고의 북한 소식통'으로 이름을 떨쳤던

'재미교포 2세 박정현'의 젊은 통치자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의 현실과 오늘날 북한 내 최고 권력자가 된 김정은이

있기까지 과정을 낱낱이 풀어주고 앞으로 북한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미친 뚱뚱보 애송이인가,

겁 없는 거인인가?

3대째 일인 독재 체제가 유지되는 나라

할아버지가 설계하고 아버지가 강화한 정치 세계

덕분에 사회적 피라미드의 정점에 앉은 김정은

많은 전문가들은 김정일 사망 후 북한의 붕괴를 예측했었고

중국과 같이 서서히 개방과 함께 자본주의의 바람이 불 것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폐쇄적인 체제를 유지하며 선대에서

이루었던 독재의 유산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숙청을 통한 권력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자신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제거함으로 잠재적 반란세력의 싹도 잘라버렸다.

또 핵을 빌미로 최고 강대국 미국을 잠재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핵 무장 강국으로 끌어올린 예측불허의 나라의 최고 권력자로

자리매김했다.

핵무기 보유야말로 '북한의 상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남한에 흡수 통일 되지 않음을

보장하는 와일드카드인 것 같았다.

비커밍 김정은 p.112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자원 수출이 막히고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현지에서 추방되었다.

그런 재정적 궁핍과 국제적 고립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않고 끝까지 추진한다.

'우리는 강력한 혁명 에너지로 미국의 선제공격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마련했다.

선제공격은 미국만 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미국의 핵 위협 때문에 핵무기를 만들었다'

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점점 숨통을 조여오는 대북제재 속에서 김정은은

태세 전환을 하며 평화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과

여러 차례 북미 정상회담으로 국제무대에 선 김정은은

평화의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적절할 때 방향을 전환하고

전술을 바꾸는 등 태세 전환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김정은은 평화보다는 갈등, 경제 통합보다는

자립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생존과

김 씨 일가의 영속을 위하여 비핵화가 아닌

핵무기 보유에 방점을 찍고 있다.

비커밍 김정은 p.367

평화 옹호자 가운데 일부는 김정은이 비핵화에

저항하는 것은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전 보장을 받고

미국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한 타당한 대응책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또한, 북한으로서는 핵을 포기함에 따른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신들이 쌓아왔던 체제가

무너지고 다른 나라로부터 침략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란, 우크라이나로부터 교훈을 얻었기에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제재 카드에 대한 시위로

올해만 해도 벌써 4번째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핵을 무기 삼아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북한 주민들의 경제적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살상 무기들

김정은에게 백성의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다면 너무 큰 바람일까?

자신의 왕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보다는 북한의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김정은이 알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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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밀란 파스타 - 이탈리아에서 요리하는 셰프의 정통 파스타 레시피 김밀란 레시피
김밀란 지음 / 다산라이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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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이탈리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셰프가 될 수 있었을까?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김밀란은 TV에서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하는 장면을 보고

요리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요리학원에 등록도 하면서 나름대로 요리를 배우며

노력을 해보았지만 쓰디쓴 좌절만 맛보고

요리와 상관없는 길을 가고 있었다.

하지만

군대 제대 후 요리에 대한 열정이 다시 한번 생기게

되고 이탈리아의 요리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 보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이탈리아 파스타의 세계로 이끌어줄 입문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하게 되었다.

책의 구성 및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Chapter 1 파스타, 시작하기 전에

파스타 요리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장으로

면의 종류부터 파스타에 들어가는 재료, 조리도구 등의

특징과 함께 재료의 성질을 이야기해 준다.

요리하는 사람이 식재료를 얼마큼 잘 이해하느냐에

따라 요리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

설명을 찬찬히 보고 나면 요리는 과학이더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시판되는 파스타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므로

면을 선택할 때 참고가 될만하다

Chapter 2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15가지의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를 본토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요리법을 전수해 준다.

또한 각각의 파스타가 만들어진 유래를 알려주는데

이로 인해 책을 읽는 재미도 더해진다.

유용한 꿀팁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만든 까르보나라가

실패한 이유를 알 수 있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Chapter 3 김밀란 시그니처 파스타

김밀란 셰프 스타일로 재해석된 13종의 파스타로

그동안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매우 특색 있는 요리를 김밀란식 간단 요리로

만날 수 있다.

Chapter 4 K-파스타

한국인의 밥상에 흔히 올라가는 재료 고등어, 된장,

고추장, 김치 등을 이용한 6종류의 파스타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김치라고 라자냐'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가 될 것 같다.

삼시 세끼로 파스타만 먹을 수 있을 만큼

파스타에 진심인 '김밀란 셰프'

'랜선 요리 형님'으로 이미 유튜브 스타이기도 한

그가 전하는 실패 없는 정통 파스타 만들기

책을 통해 그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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