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전언,예/아니오, 타이밍이라는 3가지 종류로 답변을 들을수 있다니 배워보고싶었다. 타로카드를 배워서 직접 하기도 하고, 사람에게 보기도 하는데 엔젤앤서 오라클 카드도 궁금했다. 공식 한국판을 받았을때 제일 먼저 카드와 가이드북을 모두 담은 곽을 보았는데, 이대로 보관하기 좋겠다고 생각이들었다. 이전에 내가 가지고있는 타로카드의 곽은 튼튼하지않아 따로 타로덱을 보관하기위해 구매했었다. 이 곽은 엔젤 앤서 오라클카드를 알아볼수있게 그대로 보관이 가능한 점이 좋았다. 한국판에서만 '풀 컬러 가이드북'을 만날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였다. 카드마다 44장의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데 가이드북에도 그 컬러 그대로 볼수있어서 보는데 어려움이없었다. 물론 앞에 목차가 있기때문에 카드에 적혀진 천사의 조언을 보고 페이지와 찾을수도 있지만, 흑백이라면 찾을때 카드의 그 느낌이 안오기때문에 페이지로 찾아도 확 안올텐데 컬러라서 일러스트를 보고도 찾을수 있었다. 일러스트가 정말 아름다운데 카드에 이어서 가이드북에서도 이를 컬러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세가지 카테고리로 카드가 나눠져있는데 테두리가 달라서 구분이 가능했다. 받았을때에는 카테고리가 섞여있었는데 테두리가 구분 가능할 정도로 딱 색상이 보여 금방 카테고리별로 나눌수 있었다. 가이드북에 카드를 다루는 방법이 있어서 정화부터 읽기까지 차례대로 따라하면 되었다. 특히 엔젤 앤서는 궁금한 문제에대해 깔끔한 답을 들을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최근에 고민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엔젤 앤서를 통해 내가 궁금한 부분 답을 듣고 도움이 되었다. 바른 번역 소속 옮긴이라 '최대한 원작자 글을 온전하게 전달해주는데 노력한다'고 했는데 가이드북을 읽으며 무엇을 말하는지 확실히 알수있었다. 또한 가이드 북이 곽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핸드백에 넣을수도 있어, 들고다니기에도 부담이 되지않는다. 타로카드 유저부터, 타로 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 도전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