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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바디프로필 지침서 - 운동과 식단, 바디프로필의 모든 것
박지헌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이전에 운동하러가는 곳에서 몇명이 성공해서 프로필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는것을 보며 멀게 느꼈다.
식단조절,pt,메이크업,헤어,태닝... 준비할게 많던데 목록에보니 다 있어서 궁금했다.
어려울것만 같은 바디프로필을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이 성공해서 썼다니 나도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헬스장을 못간지 오래되었다. 요즘 홈트로 운동하고 있는데 비전문가의 과정을 보며 도전해보고 싶었다.
처음 페이지에는 헬스장에대해 적혀있었다. '어떤 헬스장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라며 4가지를 말했다.
첫째는 접근성, 둘째는 주말과 공휴일 오픈여부, 세번째는 운영시간, 마지막으로는 입장횟수제한이였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나열한 항목중 '나의 우선순위'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며 준비해야할 첫번째로는 '합리적인 헬스장 선택'이라고 말했다.
PT에대해 이야기했는데, 여기서 저자의 꿀팁도 있었다.
바디프로필을 하기위해서 PT를 시작부터 무조건 할 필요는 없고, 어떤 상태에서, 무엇을 준비한 후에 해야하는지 알려주었다.
나 또한 이전에 OT를 하며 PT를 권유받았지만 거절했다. 이 책을 읽으니 그당시 나는 저자가 말했던 당장 PT가 필요한 상황이아니였고 나에게 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했다는것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언제 필요하고,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있어서 읽으면서 상황이 잘 이해가 되었다.
준비운동과 관련하여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중요성을 각인시켜서 워밍업과 쿨타임을 꼭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운동부분에서 부위별 운동에대해이야기하면서 어떤 부위에 집중하여 시작하는것을 추천하며 그 이유도 설명했다.
부위별 맨몸 운동과 머신 운동의 종류에 따라 '각 부위별 운동에 어떤것들이 있는지'표로 정리해 두어서 가슴,어깨,등,팔,하체를 맨몸운동과 머신운동으로 나눠서 볼 수 있었다.
식단부분에서 나는 저자가 준비하는 기간동안 먹은 식단을 볼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지,지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식단계획으로 비율 설정, 양 설정,식사횟수등을 알려주며 직접 계획해볼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저자는 기본적인 식단과 함께 삶거나,굽거나,에어프라이기에 튀기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식단을 조절했다고 하였다.
과일이나 채소에대해 각 과일별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섭취 칼로리등을 알려주며 스스로 선택하는 폭을 넓혔다.
체지방률에서 저자의 1월부터 7월까지 준비하는 기간동안 체지방률25%에서 3%까지 줄여나간 과정의 사진을 볼 수 있었다.
'뚱뚱했던 예전 사진들'을 보이기 싫었지만 저자의 신뢰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싶어서 꺼냈다고한다.
사진으로 직접보며 이렇게 변할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코로나로 살이 찐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