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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의 면역력을 깨워라 - 면역력의 오해와 진실
이승남 지음 / 리스컴 / 2020년 6월
평점 :
이 책에서 안좋다고 하는것을 다 하고 살았다.
몸을위해 습관을 고치고 있는데 이 책을통해 문제를 제대로 알고싶었다.
책을 받아서 목록부터 다시 읽어보았다.
그리고 내가 관심이 가는 부분이나, 내가 고쳐야 할 습관과 관련된 부분을 확인해서 체크해보았다.
많은 부분에서 내가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모든 일에는 '균형'이 중요하듯, 우리 몸도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특히나 책에 있던 연구결과는 충격적이였는데 '15년동안 15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했더니 흡연자보다 비만인 사람이 위암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한다.
흡연보다 과식이 더 몸에 해롭다고 하다고 한다.
'과도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머리부터 해를 입힌다.'고 말하며 '과도한 활성산소는 면역력을 지나치게 만들수 있는데, 이를 과잉 면역 반응이라한다. 이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기관지천식 같은 알레르기질환이나 루푸스,류마티스성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기도한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소식'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과식'은 비만의 위험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흡연보다 위험하며, 여러가지 질환까지 일으킬정도로 위험한지를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하지말란것은 다 하고 있었고, 하란것은 하나도 안하고있었다.
'수면부족'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는데, '하루 7-8시간 수면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안그래도 야행성이였다는데, 학교를 다닐때 일찍일어나고 늦게자는것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잠을 안자듯하다보니 이젠 잠드는게 힘들어졌다. 아무리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다가도 밤만되면 잠자리에 누워도 잠을 못드니 '세포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될 시간에 억제되도록 하고있었다.
이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면 과도한 활성산소도 제거할수있으며, 치명적인 독소를 제거, 노화된 세포의 재생과 손상된 세포의 복구를 도와 각종질병 발생률을 낮춘다.'고 한다.
수면시간에 따란 분비량은 차이가 있어, 이에 따른 나잇대별 분비량과 함께 시간별 대략적인 분포도까지 나와있어 분비의 흐름도 알아볼수있었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겠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오래 잇기가 힘들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며, 체온일 올라가 면연력이 증가한다.'고 한다.
사실 '땀 흘려야 한다'는 것으로 사우나 다이어트라며 '사우나,찜질방,족욕'등을 하는데 책에서는 이러한 경우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뜨거운 외부 열기때문에 피부 겉 온도만 올라가며, 혈액순환은 피부 단위에서만 활발해질 뿐 내부 장기에서는 오히려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하여 알게되었다.
이번 코로나로 꾸준히 가던 헬스장을 1월 말부터 다니지 못했다.
결제한 금액에서 1달하고도 더 남았는데 코로나의 위험으로 가지 못하고 간간히 집앞에 산책로만 걸었는데, 그마저도 신천지가 터지며 아예 산책도 금지당했었다.
본래 집순이인데도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더니 집밖을 나가고 싶을 정도로 활동하지 않고 지냈었다.
책에서 '활동적인 사람이 더 오래산다.'고 말하며 '노화와 수명'을. 좌우하는 '텔로미어'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시에는 어떤식으로 조절을 하며, 무리가 안가고 예방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근력운동의 경우 과할경우의 위험성과 함께 좋은 방법으로 어느정도 선으로 해야하는지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그 외에도 각종 운동이나. 식품에 대하여 자세하게 효과와 설명,주의사항등 정리되어있어 보기에도 편했다.
끝날듯 하다가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서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를 모르겠는데, '면역력'에대해 제대로 알고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코로나가 끝나도 건강을 유지하기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