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지안담채화 꽃그림 - 기초부터 고급까지 친절한 동양화 수업 처음 만나는 동양화 꽃그림 2
메리지안 지음 / 시대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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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이 넘 예뻐서, 그라데이션을 통해 도안을 한번 채워보고싶었다.

꽃 도안들이 예뻐서 코로나로 외출을 못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을 채워보고싶었다.

 

아름다운 꽃그림에 매력을 느꼈는데 '전 작품 도안 수록'이라는 말에 더욱 관심이 가게된 책이였다.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동양화'수업을 집에서 해볼수있다니 기대가 되었다.

'단계별'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된다니, 코로나로 강의를 듣지못하는데 새로운 시도를 해볼수있겠다고 생각되었다.

목차를 보면 '기초수업'과 함께 3단계로 나눠진 '초급,중급,고급'의 수업이 있었다.

또한 수업마다 다양한 '완성 작품'사진도 있어서 기대도 되었다.

'기초수업'에서는 '동양화의기초'를 배울수있는데 '물감과 붓 다루는 방법','선을 긋는연습'을 한다.

'준비물' 페이지를 통하여 물감,물통,접시,화선지,담요,붓 등등 다양한 재료에 대해 왜 필요한지, 대체해도 되는 물품이나 팁까지 알수있었고

종이도 '화선지,옥당지,배접한지,색지,이합장지'를 같은 잎사귀를 그려놓고 느낌의 차이를 알고, 두께나,분위기,구매할수있는링크등을 알수있었다.

'색상표'와 '조색표'가 있었는데 '동양화의 색 이름은 흔히 아는 명칭과 조금 다릅니다.'라고 써있었으며 각 물감의 색상과 이름이 적혀있어서 차이를 볼수있었다.

조색표를 통해 각 물감비율조정한 색상들의 다양함을 알수있었다.  

'물감과 붓다루기'에서는 접시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조색할때 팁이나 비워두야할것등, 순서대로 정보가 있었고,

그전에 다른 작품들을보며 어떻게 저렇게 색을 잘 담을까 궁금했었던 부분이 이 책에서 '붓에 두 가지 이상의 색 담기'라는 주제로 순서대로 팁과 올바른 예까지 그라데이션을 잘 담을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다양한 기초수업에서 하나하나 순서대로 연습할 내용들의 과정들과 올바른예, 잘못된 예를 보여주어 확인하기도 좋았다.

초보자들을 위하여 '도안'이 있었지만, 책에서는 도안없이 하나하나 직접 그려 진행하는 과정으로 있었다.

도안으로 연습하다가 익숙해지면 도안없이 도전하면 될 듯 싶었다.

순서대로 과정이 첨부되어있고, 중간중간 단어 설명도 있고, 어떤식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어야하는지, 어디에 강약 조절을 주야하는지, 몇도 각도의 모습인지,어느 지점에 담아야하는지,어디에 기준을 주어야하는지 등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동양화를 처음 접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렵다고 느껴지진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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