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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진짜 속마음 - 강아지의 몸짓 언어와 표정으로 알 수 있는 카밍 시그널
나카니시 노리코 지음, 정영희 옮김, 태주호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평점 :
이젠 함께하진않지만, 작년까지 함께했어서 그 당시 행동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궁금했다.
요즘은 유튜브나 티비에서도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등 ) 컨텐츠가 많아져서,
정보를 얻기가 이전에 비해 쉬워졌다.
강아지의 경우 '특정 종'에 대하여 영상이 올라오는경우도 있지만,
'특정 행동'에대하여 찾아봤을때 일반인들의 자료 또한 많아서 궁금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기가 쉽지않았다.
일반견주들의 특정행동에대해 각각 다를때가 있어서 여러번 검색하여 유추했었다.
그런데, 반려견의 '행동'에대해 우리가 읽을수있는 시그널이라니 많은 견주들의 환호를 받을 책이라 생각한다.
프롤로그에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사람이 생각하는 감정과 반려견의 감정에서 오해가 있을수있는데, 기회를 놓치고있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에서 '반려동물이 말할수있다면' 이라는 주제로 어떤말을 가르칠거냐고 묻는데,
어떤 사람이 '아프다'라는 말을 알려줄거라고했다.
반려동물이 말을 못하기때문에, 우리에게 신호를 줘도 못 알아들을수도 있으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줬음 좋겠다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런 경우처럼,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를 못알아들을수도있는데
책을 통해 다양한 경우에따라 '속마음'을 알수가 있다니 좋았다.
시작하기전 프롤로그로 '카밍 시그널'을 보는데, 사진과 함께 상황에따라 설명과 짧고 간단하게 표현까지 되어있었다.
1장 2장은 상황별,신체부위별 속마음을 알아보기인데,
다양한 견종의 그림과함께 상황설명과, 어떻게 해야할지, 포인트가 적혀있다.
문제를 겪었던 내용에서도 '개의 본능' 이라며 간식을 활용하여 줄이라고 했다.
훈련을 통해 성공률을 올려야한다고 적혀있는데 사람이 있어서 간식을 줄때만 지키고, 청소나 요리를 하는 등 보지않으면 바로 안 지키니 실수는 아니였던것같다.
포인트에서 '원인을 찾아보자'고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조언을 얻었던게 있어서, 본능이였던거같다..
신체부위별 속마음에서는 장난치는건데 보호자는 문제인식으로 오해할수있는 부분도 있어서, 책을 통해 보호자가 오해하지않게 되는게 좋다고생각된다.
3장에서는 반려견 질병과 홈케어에대여 적혀있는데 특히 '질병의 징후'를 알아놓는 부분이나 신체부위별 상태를 알아보는 부분이 있어서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거같다.
4장에서는 사이좋게 지내기위한 Q&A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볼수있다.
이 책은 그림까지 함께해서 알기 쉽고,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오해없이,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되어 다른 견주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