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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잠 -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최근에도 아빠랑 집에오면서 애기때부터 야행성이였다고 하셨다. 전날 밤새서 잠을 못자 피곤해도 밤만 되면 또렷해진다.
그러다보니 제때 잠을 못자는 날이 많다.
숙면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많이 구매했다.
최근엔 침대부터 서울가서 침구류까지 싹 다 새로 샀다.
잠이 잘들었던 목베개를 종류별로 모으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부모님이 해외에서 구해다 주신적도 있다.) , 안고자는 인형들이며.. 엄마께서 안고자는 베개를 직접 만들어주시기까지하셨다. 그외에도 향초, 수면안대등등 잠못자는 사람에게 도움된다는건 죄다 사봤다.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라니 알고싶어졌다.
표지처럼 '이제 매일매일 꿀잠잔다!' 라는 말을 나도 하고싶었다.
책에서 '수면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대해서 말했는데, '수면의 질은 수면시간과도 관계가 없고, 수면의 깊이에 대한 느낌과도 큰 관계가 없다. 오히려 수면에대한 그런 식의 오해가 쾌적한 수면을 방해한다.' 라고 말한다.
밤에 잠을 못자 2~4시간자고 힘들어하다가 가끔 낮잠 30분자면 개운하던게 이 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
또한 '누구나 15분정도는 잘 잔다. 그렇다면 잘 잤거나 못잤다는 느낌이 있는데, 왜 잘잤다는 기억은 없을까? 그것은 당연하다. 잠을 잘 잔 15분은 우리의 의식을 떠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고 말한다.
'의식을 떠난 상태'라는것을 알지 못했기때문이다.
잠깐이라도 내가 잘 잔 시간이 있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생각을 바꾸어서 적게 자더라도 '잘 잤다'라고 생각을 해보기로했다.
책에서 '꼭 기억하세요!' 부분이 있는데 숙면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적혀있다.
생각을 바꾸어야할것과 시간관리, 대처방법들이 적혀있고, 다양하다보니 각자 받아들여지는게 다를수도 있겠다.
나는 식사관련하여 숙면을돕는 식재료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가 잠을 잘 들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로 사회변화도 있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이해도 되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수면 환경'에 길들여져서 다양한 문제가 야기될수도 있겠구나 싶어졌다.
책에서 TIP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잘못된 상식을 깨고,식품이나 생체시계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숙면후 아침에 효과적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호흡법'도 있었는데,
평소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는데 호흡법으로 '효적인 산소 공급'이 되게 하고있다.
일어난 후, 자기 전에 계속해서 각 호흡을 시도해서 숙면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나처럼 수면에 잘 들지 못한 사람이나, 자고싶어도 잠을 못자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잘못 알고 있던 숙면 상식이나, 숙면에 도움되는 방법들이 적혀있어서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