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홈카페 조식

홈카페 조식 - 하루의 첫 식사는 따뜻하게, 일본 카페 11곳의 베이킹 레시피
최수진 옮김, 야마무라 미츠하루 감수 / 책밥 / 2019년 5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집이랑 카페랑 거리가 생겼다. 

하여 방 앞베란다에 홈카페를 열겠다고 미니간판도 결제를 했다.

간단하게 내가 주로 마시는 음료만 선정해놨는데, 책 목차를 보니 간편메뉴들이라 도전해보고싶단 생각이들었다.

 

일러두기에서는 들어가기전 알아두어야할것들에 대해 적혀있었다.

1큰술,1작은술의 사용량이나, 사용하는 재료에대하여 선택사항 등 이있었다.

'식빵 두께를 '()장으로 자른것'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를 식빵 한 덩어리를 몇장으로 잘랐는지 의미하는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레시피는 각 카페에서 알려준것'이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판매하는 카페에대해서도 적혀있어 어느곳에서판매하는 제품인지도 알수있다.

 

마메히코에서 '원형빵'부분을 만드는데, 카페에서 만드는 기준이라 1인분이아니였다.

표기된 양은 케이크4인분을 기준으로 각 재료들의 양이 적혀있었고,

특히나 따뜻한 계절, 한 겨울일경우에따라 우유의 온도도 적혀있었다.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글로 적혀있으며, 추가 주의사항도 있었다.

사진에서는 1,1-1/ 2,2-1/ 3,3-1 로 자세하게 비교할수있게 되어있으며 발표전-후 모습까지 사진이 찍혀있어 눈으로 보기 좋았다.

암염버터나 팥소도 만드는 법이 사진과 함께 글로 적혀있으며, 특별히 준비해야할 것이나 , 이 카페에서 사용하는것에대해서도 알려준다.

 

아이비플레이스에서는 '클래식 버터밀크 케이크'에대해서 나와있는데 사진이 상당히 맛있어보이고, 또 요즘 유행하는 팬케이크 분위기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주의사항으로 식용인지 확인해야하는 재료가 있었고,

생크림을 휘저으면 고형물과 액체로 분리되는데 그 액체를 분말로 만든것이다.

'딸기와 마스카르포네 크림 타르틴'과 함께 1인분으로 계량된것이였고, 구하기 쉬운 대용 가능한 재료도 있었다.

 

패스에서는 '피낭시에'가 특정크기일 경우 12개분이였다.

지금까지 본 것중 간편해보이기도하고 커피와 함께 하기도좋아보였다.

조리과정에서 덧 붙인 사항들도 있어서 만들때 도움이 될것같다.

 

책에는 조식으로 음식뿐 아니라 주스도 있었다.

요즘 과일을 갈아서 마시고있는데, 내가 먹는것과 다른 다양한 재료로 주스 레시피가 있어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잼이나 한끼 식사같은 든든한 요리도 있었다.

'외국인은 걀 익히는 정도에 아주 예민하다'고 한다.

그래서 서니사이드업,버이지,오버하드 로 나뉘어서 글과 사진으로 설명되어있다.

 

마천루에서는 다양한 토스트에 대해 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와플이 있었는데, 최근 와플 기계를 받을 일이 있어서 와플을 해먹을 생각이있었는데, 

마천루에서 알려준 와플 만드는 법으로 먹어봐야겠다. 기대가 된다.

 

간단하면서도 카페에서 아침을 하는듯한 레시피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있어서, 

나처럼 홈카페를 할 사람뿐만아니라, 집에서도 혹은 카페를 할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