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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내 월급 사용 설명서 - 배고픈 월급쟁이를 위한 달달한 재테크
전인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평점 :
최근 티비 프로그램에서 청약통장으로 내집마련한 연예인 이야기로 난리였다.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너도 나도 하며 청약 통장을 찾았다.
책에서는 생애주기 곡선을 설명하며 필요한 돈을 알려주고 가계부를 통해 소비의 유형을 알아본다.
간단한 사례와 도표르 통해 쉽게 이해시켜주며, 적금 쪼개기, 풍차돌리기, 가계부 잘 쓰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절약을 하면서 좀 더 빠르게 속도를 붙이는 방법을 아예 사례처럼 이야기를 해주어 자연스럽게 이해가 간다.
보통 신용카드를 한 번 쓰면 계속 쓰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신용카드 팁'에서는 혜택을 많이 받는 방법이나,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들을 알려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추천대상'으로 정해서 선택하기에 좀 더 편하다.
재테크를 하기전 준비운동에서는 '경제'과목을 배워 본 사람은 흐름 파악이 쉬웠을것같다.
금리,유가,환율 별 설명과 어렵지않게 우리가 확인해야할 포인트를 잡아준다.
'코스톨라니'모형이 있었는데, A/B/C/D시기에 따라 어디에 투자를하고, 팔아서 수익을 내야하는지, *시기엔 어떤 투자처가 좋지않은지 설명이 되어있어 체크하기에 좋았다.
경제 용어를 공부하자는 부분에서도 티비와 신문에서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이 적혀 있다.
이럴 경우 대처법도 있어, 어려운 단어를 맞닥뜨렸을때 당황하지 않을수가 있다.
다단계이야기에 가상화폐이야기 나왔다.
'투자가 끝물을 향해갈 때는 언론에서 떠들썩하다.' 라고 말한다.
2012년도에 비트코인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투자를 무서워했기때문에 건들일 생각도 못했었다.
몇년이 지나 핫했을때에는 접하기 어려운 가격이였다. 비트코인이 2700만원까지 갔을때에는 테이블마다 단골소재였다고 하니 말이다.
책에서 'VJ특공대'이야기를 하며 여럿 취재후 얼마 안가 폭락이 있는 이야기를 하며 거품을 무서워하고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2700배가되는 복리마법에서는 +인 예와 -인 예를 계산해가며 알려줘서 와닿았다.
내가 관심있던 부동산에서는 청약통장의 흐름을 알려주었다.
또한 각 청약점수표를 알려주어 직접 계산도 해보았고, 당첨 가능성이 생길수있는 팁도 있었다.
소득공제 부분도 있었다.
어떤집을 사야하는지에대해선 사면 안되는 아파트, 살때 봐야할 조건들과 아파트 타입별 장단점들, 큰 이익을 얻을수 있는집, 당첨확률을 높이는 집 등 다양하게 설명되어있었다.
집만큼 또 관심있는게 땅이였는데, 땅의 종류와 필수 개념, 유의할점등을 알려주었다.
물건을 고르는 방법에서는 유료,무료로 2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장단점까지 있어 선택할수있기 좋았다.
주식에서는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을 알려주고, 기업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피터 린치의 투자원칙을 알려주고, 피터린치 투자방법도 알려주었는데 초보자에게 더 쉬운 접근이였다.
주식의 개념과 종류, 용어를 알려주고
워렌 버핏이 좋아할 한국 주식 부분에서 왜 좋아할만한지 브랜드 비교를 통해 이해시켰다.
한 기업을 분석해보고, 어디서 참고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몇군데 기업을 나열하고 분석해보라고 했다.
워렌 버핏 브랜드비교를 하며 내가 생각했던 기업이 적혀있어서 통한느낌도 들어 좋고, 직접 찾아봐야할 숙제로 팍 느껴졌다.
재테크를 하고싶은 누구나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것같다.
파이프를 구축하지 못한 초기의 재테크나,
구축 후 돈을 불릴 재테크로서나 이 책이 도움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