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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 기획출판부터 독립출판까지, 내 책 출간의 모든 것
권준우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3월
평점 :
예비작가들을 위하여 글쓰기의 기획부터 기획출판,자비출판,셀프출판,전자책,1인출판,판매,홍보까지 모든걸 다루고있다.
글쓰기 효율적인 방법과
반대로 글쓰는 스타일이 달라 따라오지못할 용두사미인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방법도 있다.
더 자세하게 설명된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독자의 입장, 저자의 입장, 그리고 출판사에 맞춰 이야기하기도 한다.
기획출판에서는 시작부터 저자가 거절당한 메일들을 보여줬다.
팩트를 인지하고 '왜' 거절당했는지를 알아봤다.
편집자의 기준을 알려줘서, 참신한 소재,특이성, 출판 트렌드, 전문가 ,sns스타 , 주요 구매층 등을 통하여 원고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앤디워홀의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대중은 박수를 쳐줄 것이다.'를 이야기하며 출판에서도 유명세의 중요성을 말한다.
나도 이전의 연예인이 쓴 책 (god의 하늘색일기 라던가 빅뱅의 세상에소리쳐 등) 을 구매하거나 , 연예인이 추천해서 본 책도 있다.
sns를 하다보면 팔로우가 많은 블로거나 인스타스타들의 책 발표를 본적도 꽤 있다.
출판사가 원고뿐만아니라 다양한 부분들을 체크하는걸 알수있었다.
저자의 지인인 '잼쏭부부'이야기를 보며 책을 낼 생각이 없는 그녀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는것을 보며 여러 생각이들었다.
또한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한다. 리고 실패를 가리고싶어하는데, 저자는 오히려 그 실패가 콘텐츠라고 말한다.
'유하', '유하각'이라는 말을 보고 새로웠다.
'사람들은 실패를 이겨낸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랭 자신도 희망을 얻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성공한다.' 라고 말한다.
'실패가 많을수록 글은 다채로워진다.' 라는 말에 동의한다.
이전에 커뮤에서 글을 썼을때 사람들은 '이겨내는 스토리'에 열광했다.
나 역시 그런 글을 쓸수있었던건 실패라는 경험이였기에 공감했다.
출간기획서를 만드는 부분에서는 명과 함께 포인트들을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고,
내가 다른곳에서 들었던 '가산점'받는 부분이있었는데, 여기서는 의미가없다고 이야기하며 가산점 받을수있는 다른른 방법들을 이야기해줬다.
또한 글쓰며 쉽게 간과할수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서 이야기해주었다.
투고부분도 '무조건 투고'하라고 했지만 내용에서는 제대로 알고 보낼수있도록 조언했다.
확실한 방법을 안뒤에 '무조건 투고'하는 방법이 알맞았고,
실수하기 쉬운부분도 짚어주어 좋았다.
작년에 공동으로 책을 출간할때 계약했는데, 그 이후 다른 사람들이 계약후 올린 개인저서 계약서들을 보며 읽어봤었다.
계약할때 알아두어야할, 유의할 점들을 알려주기도했다.
자비출판시에 간단하게 셈할때 비교하여 엇? 하고 실수할수있는 부분을 예를들어 설명해주어서 그런 상황이 온다면 한번 더 생각 할수있을거같다.
셀프출판에서는 온라인 서점과 연게하여 책을 판매하는곳이 늘어났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두군데를 알아보았는데, 두군데 다 내가 몰랐던 곳이였다.
또한 양질의 책을 완성하기위해 저렴하게 알아볼수있는업체와 사이트까지 있어 정보를 얻기에도 좋을듯하다.
가격면에서도 비용절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가격선까지 직접말해주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출판방법에 따라 가격 책정하는 팁도 있었다.
얼마 이상일때, 할인일때 , 할인이 없을때 생각하여 독자들이 혜택을 받을수있도록말이다.
다양한 출판 방법에따라 설명이 상세하고,
저자의 실제 사례들도 숨김없이 적혀있다.
준비하면서 실제로 놓칠수 있는 부분들도 적혀있어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