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지난 1권에 이어서 '나민애의 국어대모험2'를 아이와 함께 읽었다. 문해력 게임에 이은 나민애 교수님의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국어 공부 책. 지난 1권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높아진 우리말 난이도가 아이와 함께 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이번 편은 미션을 통해 얻은 찢어진 낡은 보물지도의 파편을 하나하나 찾아나서는 모험 이야기다. 하지만 전 편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알 수 없는 도깨비 일행이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도 베일에 싸여 있어 긴장감과 경쟁심을 유발한다. 단순한 퀘스트 수행을 넘어서 수상한 경쟁자들과 펼쳐지는 정령대전이 우리 아들의 재미를 자극한다.재미있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순우리말의 난이도 또한 대단하다. 솔직히 말해서 어른인 나도 모르는 우리말이 정말 많았다. 아이가 "아빠 답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대답이 딱 딱 나오지 않았다. "글쎄... 하나하나 살펴보자..."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점이 바로 2권이 더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였다.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다보니 아이와 함께 일심동체, 한 팀이 되어 문제를 푼다. 아이와 함께 오답을 하나씩 지워보고, 문제 속에 숨겨진 힌트들을 유추해보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뜻깊다. 금방 읽을 것 같던 그림 책이 하루에 한 챕터를 읽는다.책을 일고 여운이 남았는데,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아이의 레고 캐릭터들과 미니카 장난감을 가져와서 자동차 정령대전을 시작했다. 제미나이에게 정령대전의 룰과 우리말 문제를 내게 해서 나와 아이의 정령대전이 시작되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따라오는 우리말 공부. 아이와 함께하는 정령대전까지.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