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과학 - 이게 왜 진짜 돼
이민환 지음, 이솔이 그림 / CRETA(크레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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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는 평소에도 과학 책을 자주 보는 편이다. 특히 지구과학이랑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고, 가끔씩 아빠와 함께 과학놀이를 하는 것도 좋아한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책보다 만화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긴 과학책으로 시작한 덕분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 '이게 왜 진짜 돼 별난 과학'책도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수많은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라기 보다는 만화책 보듯이 자연스럽게 체득해나가는 과학이야기. 너무 좋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실 아이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지구, 생물, 우주, 공학, 인체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그 중에서도 역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지구와 우주이야기다.

연령층에 따라서 책을 읽는 관점이 다를 거 같다. 우리 아이같은 저학년들에게는 좋아하는 부분이나 웃긴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올테고, 초등 고학년에게는 패러디와 인터넷밈까지 섭렵되어 있다보니 제일 좋아할 것 같다. 또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는 상식 폭이 넓어짐과 함께 아이에게 더 재미있게 설명할 부분와 예시를 찾아볼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6월같지 않은 날씨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7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뜨겁기는 하지만 습한 기운도 없고 오히려 밤에는 서늘함마저 드는 요즘 날씨이다. 영구동토층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기후변화가 그저 더 더워지는 것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여름에 찾아올 폭우에 대한 걱정도 되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특히 초등 고학년들, 과학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같이 보는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과학상식을 접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보는 데 전혀 지루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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