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과학실험 놀이다. 어릴 적 배스밤 큐브를 이용해서 화산폭발 놀이를 시작으로 표면장력 실험, 레고로 기어비를 바꿔가며 볼텍스 만들기 등등 집에서 간단한 과학실험 놀이를 했다.문제는 아빠가 과학놀이에 대한 상상력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 어렵지 않으면서 위험하지도 않고,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할 수 있는 실험이 많지 않았다. 또 집안을 어지르면 정리가 힘드니 고려할 것도 많다. 그러던 중에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마에마마님이 지은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력이 자라는 마법의 과학 실험 학교'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정말 많은 과학 실험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맛있는, 움직이는, 기적의, 도전하는 총 다섯 개의 카테고리에 많은 과학실험이 정리되어 있다. 아이와 책을 읽어가며 하고 싶은 과학실험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다.두번째 장점은 재료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이다. 아이가 정말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한 실험이 있었는데 바로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뭉게뭉게 드라이아이스'. 이 실험은 드라이아이스와 주방세제만 있으면 가능한 실험인데 마침 쿠팡 새벽배송에서 날아온 드라이아이스가 있었다. 드라이아이스가 기화되면서 좁은 구멍에서 새어나오는 흰색 기체로 비누방울이 가득 차다가 터져버리면 주변 바닥에 흰색 기체가 퍼져나간다. 엄청난 시각효과와 함께 드라이아이스(이산화탄소)는 액체가 없다는 사실도 덤으로 배우게 된다.물론 집에서 구할 수 없는 재료들도 있었다. 그런 실험은 직접 할 수는 없으니 대신에 아이와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데, 아이에게는 그것마저도 참 즐거운 경험인 것 같다.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즐겁게 배워나가는 책이다보니 나중에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도 챙기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기대감으로 채워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