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아이들을 보면 과학이라는 학문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 공룡 등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투성이다. 행여라도 과학에 흥미가 없거나 거부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 '24분 편의점'을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한다. 재미있는 캐릭터, 적당한 글밥, 가볍고 신기하게 접근하는 과학적 에피소드들로 꽉 차있다.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노별박사. 연구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할머니로 변장하고는 숲 속 마을에 24분 편의점을 열었다. 왜 24분 편의점일까? 연구활동에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없는 게 없다는 편의점. 없으면 과학원리를 통해 만들어준다.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가장 큰 에피소드 두 개를 꼽으라면 나뭇잎 나침반 만들기와 동전 골라내기. 이번 책 자체가 '자석'에 관한 과학동화여서 집에 있는 자석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나뭇잎 나침반길을 잃은 친구에게 노별박사(편사장)이 자석을 이용해 나뭇잎 나침반을 만들어준다. 책으로만 읽는다면 그저 그렇게 지나갈 부분. 집에 있는 자석과 실핀을 이용해서 자석을 만들어보았다. 나뭇잎 대신에 포스트잇을 활용. 물에 뜬 실핀 자석이 빙글빙글 돌며 남북을 가르치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한다. 아빠의 시범을 보고 자기도 만들어보겠다며 열심히 자석을 문지르고 물에도 띄워본다.2. 동전 골라내기위조통화를 만든 악당이 편의점에 찾아왔다. 가짜 동전을 지폐로 바꿔달라고 하는데... 자석은 철에는 반응하지만 그 외 금속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이 원리를 통해서 진짜 동전과 가짜 동전을 구분한다.저금통의 동전을 꺼내 철로 된 물건들과 섞어본다. 철만 자석에 붙으니 동전을 골라내기가 쉽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원리를 접근할 수 있으니 아이의 흥미도 유발하고 무척이나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다.그 밖에도 재미있는 스토리와 짧막한 과학 상식들로 이루어져 아이와 함께 책 자체를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도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