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 - 협상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12가지 솔루션, 개정판
류재언 지음 / 라이프레코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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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협상할 일이 많지는 않다. 오히려 업무적인 협상이 드물다보니 협상에 대한 니즈가 큰 편이다. 가끔 겪는 협상에서는 서툴고 아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두 달 전, 별로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로 타 회사와 협상을 할 일이 있었다. 여러 번을 만나고 쉽지는 않은 일이었지만, 그래도 담당자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일도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좋은 협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내비추었고, 최대한 상대방에게 맞춰나가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책 '류재언 변호사의 협상 바이블'을 읽다보니 나의 요구사항을 미리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알려주고, 상대방의 요구도 최대한 맞추어 나가는 전략이 통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였지만 책을 사전에 읽어보았다면 고생을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장장 400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류재언 변호사님의 무려 12가지의 협상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 적용 가능한 연봉협상과 부동산 매매의 협상 기법과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흥미로운 기업 간, 국가 간 협상전략까지 설명한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시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삭제와 관련한 불화수소 수출 규제와 관련한 협상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다. 뉴스에서 접하는 내용 외에 그 속에 숨겨진 협상의 이야기. 상호 간 신뢰와 배트나의 존재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다.

협상이란 무엇일까? 추천사에서 발췌해보면 철저한 상호 신뢰와 배려, 승패가 아니라 상생, 함께 나아가기 위한 과정 등등 유려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하지만 현실 속이 마냥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을 터. 나만의 배트나를 준비하여야 한다. 아마도 우리가 업무와 일상 속 크고작은 협상에서 손해를 본다면 이 배트나(BATNA)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류재언 변호사님의 12원칙을 읽어보고 NPS를 적용한 입각한 철저한 준비가 성공적인 협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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