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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의 유령
폴 크리스토퍼 지음, 하현길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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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이 책을 폈을 때 하나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영화 한편이 그려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대작 영화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마치 캐러비안 해적의 현대판과 내셔널 트레저를 짬뽕한 듯한 스토리가 할리우드의 영화 시나리오와 똑같이 닮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주인공 핀과 남자 주인공 필그림이 화가 렘브란트의 그림속에 숨겨진 보물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

피터르 부하르트의 상속인으로 정해진 두사람이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해적들의 묘사, 부패한 사설 경비업체 간부를 위시한 여러 인물들의 묘사가 더욱 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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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꿈꾸는 그와 그녀를 위한 대화의 기술
노먼 라이트 지음, 오혜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지금까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하고 가끔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대화를 중요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남자와 여자 뿐만 아니라 우리가 대화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자기들의 말로 대화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더욱 관계가 악화되고 결국에는 서로 돌아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사람들을 세가지 부류로 나뉜다고 보고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 대화상대가 어떠한 언어로 대화하는지 잘 파악해야 된다고 합니다.
 
시각적인 것을 중요시 하는 사람, 청각적인 것은 중요시하는 사람, 또 감각적이고 느낌을 중요시하는 사람으로 나누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그러한 성질을 잘 파악해서 대화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옛날 부터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남자와 여자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 할 때 그 성질을 잘 파악하면 대화가 잘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시각적인 것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각적인 단어를 써서 말하는 것이 훨씬 대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작가의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라도 내가 아닌 상대방의 말을 들어줄줄 알고 공감해 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대화를 이끌 수 있는 자기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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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세계를 바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사 지음, 강신규 옮김 / 가나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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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보면 각 나라마다 인구의 증가나 감소로 인해 서로 다른 고민에 빠져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는 그 나라만의 고민으로 골머리를 안고 있다는 것을 중동이나 중국, 필리핀과 같은 나라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나라는 그 나라 대로 경제인구의 부족과 노령화 사회의 문제점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것은 경제적인 문제로 까지 영향을 주며 결국은 국가의 기반이 흔들릴 정도의 인구감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국가마다 인구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어디는 산재해 있고 인구증가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중동, 브릭스 나라들의 문제, 미국과 멕시코의 관계, 그리고 러시아, 이란, 중국, 미국, 아프리카등 여러 나라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분석한 이 책의 내용을 보며 가히 세계는 인구 전쟁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작년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1.19명으로 일본의 1.36명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출산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2050년이 되면 경제인구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까지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라마다 인구로 인해 안고 있는 문제들은 언젠가는 터지고 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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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그림자의 책 뫼비우스 서재
마이클 그루버 지음, 박미영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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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받는 순간 그 두꺼운 두께의 책에 처음에는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이 책의 내용에 빠져들어 가고 저자의 탁월한 인간들의 심리묘사와 독창적인 내용에 점점 매료되어 갔습니다. 
벌스트로드 교수는 편지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저작권 변호사인 미쉬킨의 사무실을 방문하고 그 편지가 세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의 소재를 알 수있는 문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소 며칠 뒤 벌크로스로드 교수가 괴한에게 살해당하면서 그 교수의 상속자를 찾아가던 미쉬킨은이 괴한에게 습격 당하면서 사건은 급박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 발견한 고서점 점원인 크로세티는 고서점의 화재로 인해 문서들을 정리하다가  고서적의 표지 속에서 17세기의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 것을 문헌 전문가인 벌스트로드 교수에게 의뢰하고 교수는 브레이스거들의 편지의 내용 중 세익스피어의 미발표 희곡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라는 작품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것의 소유권을 확인하게 위해 미쉬킨에게 가면서 시작된 사건은 그 서적을 차지하기 위한 샤바노프의 개입, 통나무집에서의 상황, 미키 하스의 운명등 여러가지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크로세티와 미쉬킨을 중심으로 전개 되어 집니다. 
저자인 마이클 그루거의 각 캐릭터의 묘사가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이 책은 인간의 어두운 면과 사건들이 절묘하게 배합된 스릴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책의 내용에 정신없이 이어지는 사건들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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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후 3일 - 바쁠수록 계획하라!
김일희 지음 / 다우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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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고 읽으면서 이것 또한 작심 3일이 되지 않을 까라는 우려반 기대 반으로 책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일년의 계획은 거의 모두가 12월 31일 재야의 종소리를 듣거나 1월 1일에 해돋이를 보면서 거창하게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런 계획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말 그대로 작심 3일이 되는 거지요.

이 책의 저자는 처음에 3일동안 작심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라고 합니다.

길게는 10년 5년을 계획하여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위해 1년을 계획하고 한달을 나누어 계획하고 일주일을 계획하고 일일 계획까지 세우라고 합니다.

종이에 우물정자 즉 9개의 칸을 나누고 기록하며 시간을 쪼게서 잘 써야 만이 시간을 정복하는 길이고 시간을 나누고 기록하는 일이 분명 처음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과연 내 생애의 계획을 잘 세웠는지 반성하게 됐습니다.

당장에 어려운 계획이 아닌 조금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자그마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가는 것이 작심 3일이 되지 않는 길이며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작은 계획을 실천하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거창한 계획이 아닌 간단하지만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계획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것을 위해 3일을 투자하고 기록하는 습관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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