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의 유령
폴 크리스토퍼 지음, 하현길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을 폈을 때 하나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영화 한편이 그려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대작 영화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마치 캐러비안 해적의 현대판과 내셔널 트레저를 짬뽕한 듯한 스토리가 할리우드의 영화 시나리오와 똑같이 닮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주인공 핀과 남자 주인공 필그림이 화가 렘브란트의 그림속에 숨겨진 보물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

피터르 부하르트의 상속인으로 정해진 두사람이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해적들의 묘사, 부패한 사설 경비업체 간부를 위시한 여러 인물들의 묘사가 더욱 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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