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뿜뿜 마술 모자 - 2025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 꾸러기 나무 4
황선애 지음, 서지현 그림 / 씨드북(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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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2학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1. 2학기 학급발표회를 열어요. 1학기엔 통합교과에 있기에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하고요.
2학기엔 아이들이 원해서 하고 있답니다 😃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장기, 연주를 뽐내거나 작품을 소개하는 발표가 누군가에겐 즐거움이고 축제이지만 누군가에는 오지않았으면 하는 두려움의 시간일수도 있어요. 바로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친구들 앞에 나서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들이요.

저 역시 앞에 나서는 걸 두려워하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이었기에 이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되었고요. 너무 부끄러운 경우 영상으로 대체해도 된다고!! 걱정하지말고 어려울 경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해요. 그래도 아이들 마음에는 잘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두려운 마음이 공존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동화 <용기 뿜뿜 마술 모자> 의 주호는 부끄러움이 많아요. 평소엔 아무렇지 않은데 발표할 때나 사람들 앞에만 나가면 가슴이 콩콩 뛰고 목소리도 떨려요. 하지만 씩씩한 소리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져 버려요. 주호에게 소리는 수호천사네요!!

그런데 올해는 소리가 지유와 함께 아이돌 댄스를 춘다고 해요. 주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연히 소리와 함께 학급 발표회를 준비할 줄 알았는데 소리가 없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해져요. 소리와 함께 멋지게 마술 공연을 펼치려고 생각했던 주호는 무사히 친구들앞에서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요?!

얼떨결에 친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은 우영이와 함께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마음이 맞지않았지만 어느새 서로 맞춰가며 연습도 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며 의지하고 있는 주호와 우영이의 모습이 미소짓게 만들어요. 멋진결과도 좋지만 이렇게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자체로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지 않나요?

드디어 학예발표회날!!
마술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친구로 인해 김이 새고 자신감이 훅 떨어진 주호는 실수를 하고요. 우영이 역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순서도 헷갈리고 실수 연발로 교실은 우당탕탕 난리가 나요.
하지만 선생님은 친구들이 모두 신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 친구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모두가 나서서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어요.

누구에게는 아쉬움이 남고, 또 누구에겐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했던 순간이었지만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귀하디 귀한 선물같은 장면은 바로 친구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친 예쁜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술을 망쳤지만 자꾸만 어깨가 으쓱으쓱해요^^
어떤가요?? 주호의 학예발표회 성공한거 같죠~!!

매년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학예발표회.
지금도 친구들 앞에 나서는 걸 두려워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을거예요. 그 두려움은 서서히 줄어들수도 있고 계속 친구를 따라다니며 힘들게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때 누군가로부터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말❤️
격려의 말❤️ 틀려도, 실수해도 괜찮다는 말❤️이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두려움에 용기 한스푼이 되어 두려움을 서서히 녹여줄 수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옆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걱정이 많은 친구들에게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마법의 말을 건넬 수 있도록
사려깊은 마음을 쑥쑥 키워주는 게 또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기뿜뿜마술모자 #황선애글 #서지현그림 #씨드북
#용기 #발표 #불안 #도전 #응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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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들의 백화점 사각사각 그림책 69
간다 스미코 지음,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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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들의 백화점
간다스마코 글. 마루야마아야코 그림. 고향옥 옮김. 비룡소

이 책에는 19마리의 작은 새들이 나와요.
앞면지 뒷면지에 책 속에 등장하는 새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새들이 가진 특성을 그림책에 사랑스럽게 담아낸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휘파람새는 눈위의 하얀 띠가 꼭 아이섀도를 바른 것 같다고 해요. 참새 뺨에 까만 볼 터치를 하고 있는 휘파람새가 보이시나요?
갈색 얼굴에 검은 뺨을 가진 참새도,
눈위의 하얀 띠를 가진 휘파람새도
모두 앞면지, 뒷면지에 새들의 특징이 소개되어 있었기에
특징을 다시 읽고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끼는 모자를 찾기 위해 비둘기와 함께 새들의 백화점에 동행하게 된 마이!
새들의 백화점에 함께 하면서 다양한 새들과 마음을 나누고
책을 좋아하는 올빼미의 책방에도 방문하고
나무열매와 과일, 꽃꿀을 좋아하는 직박구리 레스토랑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옵니다

저 역시 작은 새들의 백화점에 동행하면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새들이 가진 특징을 쉽게 알 수 있었고요.
얼핏 비슷한듯 보이지만 고유한 특징을 가진 새들을 보며
이제는 자연 속에서 만나는 새들의 노래 소리에 한번 더 귀를 기울이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한번 더 눈길을 줄것 같아요.

#작은새들의백화점 #비룡소 #자연 #새 #간다스미코 #마루야마아야코 #자연그림책 #나는너의보람오늘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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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라의 아이들 초등 읽기대장
심진규.최고봉.정명섭 지음, 정은선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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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신라의 마지막을 지킨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동화 <세 나라의 아이들>

고구려, 백제, 신라의 멸망과정 속에 존재했을 법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나라를 잃은 슬픔, 막막함과 함께 애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세 아이들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과거의 그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보내게 되네요.

쇠락해가는 백제의 국운을 살리고자 의병이 되기를 결심하는 노비 아이 풍,
고구려 벌력천 최후의 날 나라를 지키려 용기를 낸 두란, 통일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왕자인 마의태자를 도와 경순왕의 시해를 막으려는 신라의 마지막 낭도 모달까지!

세 아이 모두 서로 다른 시대, 나라에서 스러져가는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갑니다. 서로 다른 처지와 위치에서 좌절하지않고 나라를 위해 애쓴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역사가 단단하게 이어져올 수 있지않나 싶네요.
우리나라 역사의 주인공은 신분 지위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이지요.

마지막횃불
주인공인 풍은 이름도 없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이고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삶 속에서 살고있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부여 성충을 통해 부모를 잃은 절망속에서 이름을 얻고 글을 익히고 배우며 삶의 희망을 품게되지요. 하지만 임금이 총명함을 잃고 간신의 말에 휘둘려 나라의 운이 기울어가게 되는데요. 절망속에서도 자신을 거두어주신 성충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시금 나라를 위해 자신을 태워 마지막 횃불이 되고자 계백장군을 찾아가는 풍의 모습으로 첫번째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풍을 통해 작가님은 풍과 같은 민초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지요.
소리 없이 피었다기 말없이 스러져간 수많은 민초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경당
마지막 경당은 고구려 벌려천 최후의 날 마지막 며칠 동안을 떠올리며 이 시기 사람들, 그리고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작가님이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야기를 들려주셨고요.

마지막낭도
마지막 낭도에서는 마지막 화랑인 지죽랑을 따르는 낭도 모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이 태조 왕건에게 항복하러 가는 왕의 행렬을 습격하고 항복을 반대하는 뜻을 전하려는 우종랑. 이에 반해 나라를 되찾고자 의미없는 희생을 막으려는 지죽랑과 모달! 이들 모두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는 한마음임을 잘 알고 있지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마지막을 지킨 세 아이의 역사 속을 함께하면서 역사는 소수에 의함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고 모두가 함께 이끌어가는 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세나라의아이들 #한솔수북 #역사동화 #찬란한역사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 #역사속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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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몰려온다 웅진 우리그림책 123
김효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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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몰려온다
김효정 그림책. 웅진주니어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요즘 🔥🔥🔥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요즘
시원한 물에 퐁당 몸을 담그고 어푸어푸 물놀이를 즐기고 있노라면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들어요.

저 역시도 실내에서 에어컨을 빵빵 틀고 있는것 보다는
아이와 함께 시원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첨벙첨벙 헤엄치며 즐기는 물놀이가 더 즐겁고 유쾌한 쪽인데요.

여기 찐으로 여름을 표현하고 즐기는
뜨겁고 시원하고 달콤하고 신나는 여름그림책이 있답니다!!!

일단 그림책 안에 가득한 색깔부터 "나 여름이다"하고 아우성 치고 있어요.
태양이 강렬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빨강 주황 노랑
상콤 달달한 향이 가득~! 절로 군침이 도는 여름 음식들
🌽 🍑 🍇 🍉 🍨
하늘 아래 파란 바다💙
히히호호 까르르 까르르 뜨거운 태양아래 푸른 바다에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모든 장면장면이 과거의,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내 모습인거 있죠.

여름의 한가운데서 진정으로 여름을 나타내는 색
그리고 다양한 소리들

여름을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감각적으로 찐하게 느끼고 싶다면 #여름이몰려온다
여름 그림책을 펼쳐보세요.

#여름이몰려온다 #김효정그림책 #여름그림책 #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티테이블 #여름색 #여름과일 #여름음식 #바다 #나는너의보람_오늘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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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찍 마을 옥수수 축제 스콜라 창작 그림책 85
멜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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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찍찍 마을 옥수수 축제
멜리 그림책. 위즈덤하우스

뜨거운 해가 작렬하는 여름
달콤한 여름 과일과 함께 맛있게 먹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간식 옥수수를 빼놓을 수 없지요.

하모니카를 불듯 재미나게 먹을 수도 있고
한알씩 떼어 먹는 재미도 있고
뻥 튀겨 팝콘으로 변신도 할 수 있는 옥수수🌽

찍찍찍 마을 5마리 멧밭쥐들은 여름밤 축제에 선보일 마법 공연 준비에 한창입니다. 진짜 마법사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멋진 수염이 필요한데요. 기다란 수염으로는 옥수수수여미 제격이지요. 옥수수밭으로 가면서 이리저리 옥수수를 탐색하는 5마리 멧밭쥐들.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들 역시 자연스레 옥수수를 탐색하게 됩니다^^!!

줄기가 단단한 옥수수 🌽
옥수수수염으로 구수한 차도 끓여먹을 수 있고요.
모양을 만들어가며 재미있게 옥수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옥수수 미끄럼틀도 타고, 옥수수 위를 데굴데굴 굴리며 빠르게 이동도 가능한 만능 옥수수

드디어 찍찍찍 마을 여름밤 축제의 날
멋진 공연이 펼쳐지고,
우르르쾅 소리와 함께
하얗고 고소한 팝콘비가 내려요. 🍿🍿🍿

한 여름 밤 🌃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찍찍찍 마을 옥수수 축제

우리도 옥수수를 손에 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나게 맛있게 신나게
뜨거운 여름을 즐겨보아요

#찍찍찍마을옥수수축제 #멜리그림책 #위즈덤하우스
#여름그림책 #여름 #옥수수 #나는너의보람_오늘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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