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여성이 제일 처음 읽는 책 - 피지컬 트레이닝 분야 최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의학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인 최상의 운동법 의사에게 ‘운동하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처음 읽는 책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박재현 옮김, 이토 에리 감수 / 랜딩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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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적합한 운동 방식들을 담은 책이라 여성 초보 운동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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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장군 평전 - 혁명가인가, 반역자인가?
김삼웅 지음 / 두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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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김재규에게 있어서 아버지와 같은 존재다.. 그런 사람을 이제는 더이상 자신을 총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죽였다는 건 정말 형편 없는 짓꺼리. 조폭도 죽을 때까지 의리를 지키는데 하물며.. 유신의 심장을 쐈다고?.. 다 지어낸 얘기. 가소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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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야? 방귀야? - 구린내 나는 재미난 이야기
클레어 헬렌 웰시 지음, 니콜라 오반 그림, 최재숙 옮김, 조민임 감수 / 로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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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 중 하나는 바로 ‘인간’이라는 겸손함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동화라고 생각된다.. 특정 부위 한 군데서 냄새가 나는 다른 동물과 달리, 사람은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냄새를 풍긴다는 건 사람이라는 동물이 그만큼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역설적인 결론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세계 곳곳에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수많은 동물이 있지만 그 동물들도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생존전략으로 냄새를 피우는 것이기에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걸 어린 친구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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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말해요! - 감정 표현 로보카폴리 인성 그림책 7
로이비쥬얼 원작, 최재숙 부모 가이드 / 로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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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말해요!>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부모가 감정 표현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는 책이라는 책 소개말처럼 부모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유아들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서로가 친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화나거나 실망하게 될 때가 많다.고 하는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조절하는 것이 원만한 친구 관계를 맺는 데 꼭 필요하다는 걸 잘 알면서도 그걸 올바르게 교육을 하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게 알려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기가 쉽고 또한 감정 표현에 대한 부모님의 잘못된 교육, 감정 표현을 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부모 가이드가 실려 있어 올바른 인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나 역시도 이 책을 통해 공감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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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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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장편소설을 좋아하지만,, 단편소설이 갖고 있는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그건 바로 여러 편의 작품집을 읽고난 뒤 뭔가 공통되는 그 무엇을 찾아내는 재미,,그러니까 조금 저속한 표현이지만 퍼즐이나 숨은그림찾기 같은 놀이를 하는 재미가 단편소설을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같은 시대와 같은 장소를 오가며 '혁명'의 한 순간이 공명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어쩜 그건 무척 다른 듯하지만 자세히 원초적인 그 무엇을 관찰해보면 뿌리가 같음을 말하는 것이 아닐런지... 우리는 이처럼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장벽을 실감하지만 언뜻 달리 생각하면 그 장벽의 시초가 같음에서 시작되어 시간의 이유 탓에 서로 다르게 변질된 것이고, 그 같은 것들의 잘못된 변질 때문에 사람 사이의 간격이 벌어져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런 동질의 것들이 서로 다른 생각과 시간의 흐름 속에 자신들 만의 것이 무조건 옳다고 고집하게 되고, 따라서 상대방의 주장은 결코 수용될 수도, 수용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 우리는 알게 모르게 교육받고 또 그렇게 행동하게 된다..

 

화해가 필요하다...

설령 나와 다른 것들로 인해서 나와 우리가 피해를 봤다하더라도 그네들에겐 다 그네들대로의 사정이 있었을 거라는 관용과 이해의 마음을 품고서 우리는 우리가 아닌 그네들을 용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용서와 화해와 조화와 타협의 매개체로서의 우산을 서로서로 들고 서로에게 뿌려지는 거센 세상의 호된 빗줄기를 덜 맞을 수 있도록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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