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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그릇 -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 얻은 비움의 힘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하연수 옮김 / 다산3.0 / 2016년 2월
평점 :
고등학교 시절에 역사 과목 선생님이 수업 중에 이런 말씀을 했던 게 기억이 난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그 왕조가 오랜 기간 지속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나라들의 공통점은 언제나 미래를 준비했다.. 지금 잘 나간다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개척지와 정책을 찾아내서 미리미리 내일을 대비했던 거지.. 그렇게 하지 않았던 나라나 왕조들은 그 역사가 단명하는 결과를 맞이했었다.."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겉 모습에 차이가 있을 뿐 본질은 여전히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성공한 경영인들은 늘 언제나 미래를 준비했으며, 또한 자신의 색깔과 걸맞지 않은 것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오로지 스스로에게 특화될 수 있는 것만을 파고들어 최고의 기업, 그리고 최고의 경영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교훈을 이 책을 통해서 새삼 절감해본다.. 아울러 우리들이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언제나 맞닥뜨릴 수 있는 장애의 시련도 불굴의 의지로써 헤쳐나갔다는 그 용기와 긍정적 마인드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 책 <리더의 그릇>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이정표의 한 축으로 삼아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