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듣고 계시죠? - 구작가의 솔직 담백 배우자 기도 이야기
구작가 지음 / 두란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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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쉽게(?) 결혼하는 거 같은데 나는 무슨 하자가 있어서 이렇게 결혼을 못하는 걸까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지금은 내가 진짜 원하는게 결혼인지 아닌지도 모를 때도 있고.
다들 하는데 나는 안할 수 없으니, 또 하긴 해야하는데 너무 늦어지는 거 같아 조바심이 날 때도 있고.
하나님은 그냥 내 결혼은 접으셨나봐,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설마. 아닐거야, 하면서 오락가락하고 있는 세월이 얼마인가.

사실, 배우자 기도를 진득하게 해 본 적이 없다. 해도 며칠 하고 만다. 진짜 해야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 진심.
하지만 구작가님이 정말 진솔하게 하나님께 기도했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하나님 앞에 날것 그대로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어떻게든 기도 시간을 채워보려고 보고하듯 다다다다 기도하는 습관은 좀 내려놓고..  천천히, 진실되게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하고 여쭤봐야겠다. 하나님이 꼭 응답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나님! 제 결혼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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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12 0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