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내고 싶으면 실행하라 - 실행에 성공한 사람들의 4가지 행동 원칙
크리스 맥체스니.숀 코비.짐 헐링 지음, 이창신 옮김, 김경섭 감수 / 김영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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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꿈만 꾸며 살아가는 것 같아서 왠지 잠만 자는 사람같다. 조금 다르게 시도하는 삶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항상 미루던 습관과 중요한것과 그렇지 않을것을 잘 분별하지 않고 지냈던 시간들이 누르는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답답하게 지내고 있었다. 조금 더 실행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행동으로 옮기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정말 궁금해졌다. 생각만하고 결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 나아가서 행동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는 하는데 왜 못하는지 정말 답답하다는 생각에 조금 마음이 힘들었다. 그래서 실행에 성공한 사람들의 원칙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과를 내고 싶으면 실행하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번에야말로 내가 다르게 행동하고 실천해서 꼭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고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게 되었다.


우선 4가지 원칙에 대해 듣고는 어떻게 실천해야할까 참 암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4가지 원칙이 무슨 이야기인지 더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읽으며 주의하고 실천하면서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하고 원칙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었다. 집중해야한다는 것은 내 눈에 가장 먼저 띄였다. 아무래도 나는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니 당연히 목표를 하는 것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중할 수 없었던것이 당연하다. 회사에서도 누군가가 일을 시킬때 나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대해 급하게 환경에 따라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집중해야하는 일을 먼저 잘 해낸다면 부수적인 일들이 잘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일상 생활부터 개인의 삶 그리고 회사에서의 생활과 리더로서의 삶에서도 중요한건 목표고 그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가장 강점이었고 장점이었던 집중하는 힘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일상에 불편을 준다고 생각했기에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그 힘을 더 키우는 것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이라도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앞으로 제대로 나만의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으로서 배울것이 참 많았다. 큰 목표부터 자세하게 가중목이라던가 선행지표라던가 세세하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한번도 듣지 못했던 단어들이 조금 있어서 어렵게 이해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아봐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목표조차도 두루뭉술하게 정해서 지내고 있던 나로서는 많이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았다. 또 정해둔 목표가 훌륭하다고 해서 그것들이 모두 성공으로 이끌어지는 것은 아니고 나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성공이란 많지 않기에 나 역시 노력해야하지만 다같이 공유하고 이해하며 서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조금더 집중적으로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제대로 이해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 책을 계기로 조금 더 변하는 모습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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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샌드위치 레시피 북
호시야 나나 지음, 황세정 옮김 / 니들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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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훌쩍 다가왔어요! 봄이 오면 올수록 더 행복한 시간이 다가오는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어디를 가볼까 싶어서 이곳 저곳 피크닉 갈 준비를 하고 있죠. 피크닉은 먼곳을 가던지 가까운 곳을 가던지 참 기분이 좋은데 그럴때 그냥 맨손으로 가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어요. 봄 피크닉에 딱 어울리는 메뉴는 역시 샌드위치 잖아요! 그래서 올 봄에는 샌드위치와 함께 하기 위해서 조금 배워보려구 책을 펼쳐 봤어요.


요리 책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종종 책을 보며 이것 저것 만들어보는데요. 물기 있는 손으로 책을 만지면 상할까봐 많이 신경썼었는데 이 책은 커버까지 완벽하게 되어있어서 주방에서 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의 다양한 종류를 제대로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요즘 빵값은 거의 밥 한끼 값보다 비싸지만 그 중에서도 샌드위치는 참 비싼편인것 같아요. 아무래도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더 가격이 비싼것은 아닐까 싶더라구요. 유명한 곳에 찾아가서 샌드위치 하나를 사먹으면 거의 7000원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더라구요. 두개만 사서 피크닉을 가도 거의 만원이 훌쩍 넘는것은 기본이기에 직접 만들어서 떠나보고 싶어졌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샌드위치에 대해 배우게 되었는데 바로 해먹어야 맛있는 샌드위치도 있고 오히려 도시락으로 싸가는 것이 더 맛있는 샌드위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샌드위치 만들려면 준비 해야할 것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어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평소 빵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하게 빵을 사서 먹기만 했는데 이제 제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써부터 신나더라구요. 


식사로 먹는 샌드위치나 차가운 샌드위치 그리고 안주로 쓸 수 있는 샌드위치들과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핫 샌드위치까지 제가 잘 모르고 있던 샌드위치는 어마어마하게 다양하고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또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니 다양한 재료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장 놀라운 조합이었던 디저트 샌드위치는 사실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 조합이어서 맛이 궁금하고 신기했어요. 당장이라도 달려나가서 이것저것 재료를 사다가 얼른 만들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져요. 매일 먹어도 절대로 질리지 않을듯한 에브리데이 샌드위치 레시피 북! 올해 제가 외출할때 도시락을 싸기위해 필독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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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다 - 혼자여서 아름다운 청춘의 이야기
신혜정 글.그림 / 마음의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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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가 스멀 스멀 올라오고 있는 요즘, 이제야 얼었던 몸이 좀 녹아가는구나 싶게 날이 풀리고 있다. 몸만 꽁꽁 얼어있던 것이 아니라 마음도 꽁꽁 얼어있었던것 같아서 뭔가 봄같은 책이 읽고 싶어졌다. 꽃 향기가 책에서도 날듯한 그런 글을 읽고 싶었다. 핑크빛에 표지를 만나는 순간 참 마음에 드는 봄의 책이 되겠구나 싶었고 흐드러진다는 제목 또한 너무 좋았다. 무언가에 어딘가에 내가 흐드러져본적이 있던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다. 흐드러지게 아름다운 꽃 아래에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급한 마음에 책을 폈다. 그리고 책 속으로 흐드러지게 되었다. 


그녀의 여행이자 생활은 참 좋았다.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공간은 독일이었고 나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공간에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그녀의 말을 아니 글을 느끼고 있자니 내 주변은 그녀가 1유로를 주고 마시던 커피숍이기도 했고 동물원이 되기도 했다.  시를 쓰는 그녀는 과학책을 보며 시를 생각한다는 이야기에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과학책을 보며 글을 쓰는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았다. 그녀의 사진이 아닌 마음에 남아있는 풍경을 같이 그려보며 산책을 했고 그녀가 즐기는 아침시간을 만났고 그 곳에서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일상이 참 좋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 나의 일상과 다른것은 과연 무엇일까 싶었다.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일상이 과연 독일이라서 아름다운걸까 아니면 그녀의 기억이 아름다워서 이렇게 멋진걸까 고민을 잠시 해봤다.


외롭지만 편안하게 느껴지던 독일에서 벗어나 터키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이스탄불이라는 책은 정말 궁금했고 그녀와 함께 다리가 아프도록 걷고 싶었다. 어색한 지명들 사이사이로 나도 산책을 다녀보고 싶었다. 내가 다리가 아프도록 걸었던 때가 언제 였던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흠뻑 빠져서 걷는 힘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매혹적인 도시였다. 고양이와 개들이 있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 사이로 다니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참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터키어가 늘어가는 그녀에게 규젤이라는 단어는 미소가 번지게 했고 히잡이나 새로운 단어들을 들으며 새로운 언어와 단어는 또 새로운 느낌을 선물하는구나 싶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다크라는 곳은 한번정도 들어본 적이 있다. 산 높은 곳 그 어딘가라는 생각이 드는 레에 가면서 산은 가까워지고 전자기기는 멀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답답하거나 불안하거나 심심한것이 아니라 마음이 후련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편안한 시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그린 바람에 날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그 시간을 그리고 그 장면을 남겨준 그녀에게 고마운 느낌이 들었다.


어떤 곳에 머무르며 전해주었던 이야기는 참 기분 좋은 시간들을 선물했다. 내가 크게 관심가지지 않았던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곳을 생각하고 그리고 가보고 싶게 만들어주었다. 또 새로운 곳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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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여행
이호준 지음 / 나무옆의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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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은 무엇인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각하다보면 난 참 여행에대해 모르는것이 많은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고는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보니 여행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찾아서 읽게 되었다. 그러다가 눈에 띄는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를 치유하는 여행이라는 것이었다. 요즘 안그래도 마음이 힘든 시간이었다. 무엇하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저 하루를 보내는 듯한 나의 모습을 되돌아 생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어째서 여행이 좋다고 이렇게 여행만 기다리고 살아가나 싶어 한심했었다. 책을 펴고 깊게 숨을 쉬어보니 어쩌면 난 나를 치유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그는 자신 스스로를 짐을 풀지 못하는 남자라고 했다. 참 부럽고도 부러운 말이었다. 난 짐을 꾸리고 싶은 여자였다.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 가고 싶지만 어디를 가고 싶은지 알지 못했다. 그저 유명한 곳이나 꽃피는 곳으로 구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내 여행에 궁극적 목표나 이유는 없었던것 같다. 그의 책을 읽으며 난 아마도 진짜 나의 모습을 찾으려고 여행이 하고 싶었나보다 싶은 생각도 하며 어쩌면 여행이란것이 나를 찾는 길이기에 떠나야하는것이 아닐까 싶은 정당성도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소개하는 한국은 마치 다른 세상 같았다. 처음 제대로 만난 무량사는 왠지 모를 쓸쓸함과 먼 옛날 들었던 이름 김시습의 혼이 서려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역사가 좋고 재미있어서 열심히 스스로 공부했던 적이 있던 나에게 지금은 왜 이렇게도 멀리 떨어져버렸는지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거냐고 혼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사진으로 만나봤을때 내가 한국에서 살며 과연 겨울에 뭘하고 살았는가 싶은 자괴감에 빠졌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는 곳에 가지 않고 도대체 뭘하고 살았던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었지만 온달산성은 처음 알게 되었다. 온달과 평강공주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보았고 온달산성이 궁금해졌다. 


다녀왔었던 용문사의 은행나무를 만나니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거제를 여행했을때 미리 지심도를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아직도 한국에는 아름다움 곳이 너무 많이 있었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역사가 계속 숨쉬고 있었다. 또 얼마나 좋고 아름다운 자연을 이렇게 가까이에 두고 먼 외국만 그리며 살아갔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에 더 편안한 발걸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치유하는 여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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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술래잡기 모삼과 무즈선의 사건파일
마옌난 지음, 류정정 옮김 / 몽실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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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과 왓슨 콤비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심심했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셜록은 내가 정말 존경하는 인물중에 하나이다. 책을 읽으며 그가 진짜 사람이던 아니던 그런것은 중요한게 아니다. 나에게는 셜록과 왓슨은 사랑스러울 뿐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곧 그들의 자리가 위협당하고야 마는 일이 생겼다. 바로 모삼과 무즈선을 만났기 때문이다. 모삼은 처음부터 엄청난 기세로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모삼은 천재였고 그는 기억을 잃었다. 그는 범인으로부터 칼에 찔리는 상황에서도 범인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얼마후에 눈을 떴을때 그는 모든 기억을 잃은 후였다. 그는 깨어났지만 거울속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본능적으로 손목시계를 차는 습관이 생각이 나듯 가고 싶은 클럽에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모삼은 자연스럽게 사건을 해결해나갔다. 그곳에 있던 15명의 사람들 중 누가 범인인지 바로 맞추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진짜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스릴넘치는 그 현장에서 모삼은 날카로운 관찰력을 발휘했지만 오팀장은 모삼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미 모삼은 죽은 사람이었기에 뭐 당연했겠지만 오팀장에게 소리를 지르며 그 사람이 모삼이라고 막 알려주고 싶었다. 그 순간 무즈선의 등장은 나를 다른 부분으로 설레이게 만들었다. 세상에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니 왠지 무즈선에 관심이 더 가는 내가 이상한 것일까 싶을 정도로 무즈선의 등장은 멋있었다. 차갑고 예의바른 그의 등장으로 모삼은 인정을 받게 되고 결국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때의 그 통쾌함이란 거보라며 오팀장에게 한소리 해주고 싶은것을 간신히 참았다.


그리고 기다리던 L의 등장! L은 예전 데스노트에서도 만났었기에 L이라는 역할의 등장은 나에게 또다른 모험심과 흥미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물론 데스노트에서 만났던 L과는 당연히 다른 L이겠지만 그래도 굉장히 매력적인 역할임에 틀림없었다. 셜록에게 모리아티가 있듯이 모삼에게도 L이 존재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았다. 그는 범인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L에 대해 더 많이 알 수는 없었다. 정말 읽어봐야 알 수있는 이런 재미는 읽자마자부터 빠져들어서 끝날때까지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모삼과 무즈선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갈지 너무 기대가 되었고 또 책을 읽으며 만났던 동화나 친스스 친스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슬픈 일상과 힘겨웠던 결과는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모삼과 무즈선의 활약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빨리 또 새로운 이야기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지의 인물 L과의 대결에서 꼭 멋진 승리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셜록과 모리아티는 왠지 셜록에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모삼은 L을 꼭 제대로 이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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