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로케 생각해

나는 고로케 생각해 -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ㅣ edit(에디트)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음 / 다른 / 2021년 3월

빵순이로 빵을 너무 좋아해서 빵먹으러 부산까지 가는 나라는 사람은 참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빵만 좋아하는것은 아니고 모든 먹는것을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은 뭔가 힐링이 되는 음식이다. 뭐 언제부터 먹었다고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물어본다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빵은 그저 사랑이다. 우울할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들때 먹으면 힘이 불끈나고 누가들으면 참 단순한 사람같지만 사람이 원래 그런거 아닌가 싶고 뭐든 빵 앞에서는 가벼워지고 간단해지는것 같다. 그래서 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참을수 없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읽지않고는 견딜수 없는 귀여운 표지에 제목은 또 얼마나 귀엽고 센스있는지 정말 모든 걱정과 슬픔이 날라가버릴것 같은 그런 빵에 대한 이야기라 너무 재미있게 펴들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난 이 작가에게 사랑에 빠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빵이 좋아 알바로 빵에 가까이 가는 일상이라니, 빵 좋아하는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라니, 어쩜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만 잔뜩 들어있겠구나 싶은 감탄사와 함께 책을 펼쳐들었다. 에프터눈티를 즐기는 시간을 정말이지 사랑한다. 그래서 정말 아낌없이 에프터눈티에 시간과 돈을 쏟아 부으려 한다. 여행을 가서도 어디서든 꼭 한번은 하는 코스는 바로 에프터눈티인데 이젠 집에 오븐이 생겨서 내가 빵도 만들어보고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었던 빵도 구워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집에서도 에프터눈티를 작가님처럼 즐겨본다. 

어린 아이가 좋아하는 소금 바게트도 그렇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맘모스빵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신났다. 자세하게 나오는 이야기에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그 맛이 상상이 되고 먹고싶어졌다. 빵은 이렇게 생각만해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빵집 앞에서 설레는 그 순간도, 신중하게 맛있는 빵을 고르는 순간도, 그리고 빵을 사고 돌아오는 그 행복한 순간도 모두모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좋았다. 일하는 곳에 쉬는날 찾아가서 갓나온 빵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갓 나온 빵의 맛과 향은 얼마나 좋을까, 나도 조금 더 부지런하게 일어나 아침에 갓나온 빵을 먹으러 가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찍 일어나는거 정말 힘들어하는 나라도 빵을 위해라면 벌떡 일어날것 같다.

빵과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우고나서 오븐을 들이고 상콤하게 베이킹을 시작해봤지만 결과는 내가 예상했던것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그래서 많이 속상했는데 빵집의 반죽님들도 상태가 매번 다르다니 다시 용기가 조금 생겼다. 크루아상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빵인데 그 고소한 맛을 너무나 좋아한다. 작가님도 빵집에서 있다보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역시 크로와상은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빵이지라며 생각했다. 빵을 만드는 과정도 재료도 모든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좋았다. 빵집에 일하면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알수 있겠구나 싶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빵은 많다. 책을 읽으며 알고 있었던 빵의 매력을 다시 한번 더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빵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그리고 더욱 많이 즐기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빵은 사랑이다.

고수의 협상법

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사람이 살아가며 일상 생활에서 누군가와 꾸준히 이야기를 하고 살아가며 관계를 맺어간다. 모든 관계에서는 항상 상호작용이 적용되게 되고 그런 관계들이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 인생에서 관계를 만들어갈때 알게 모르게 협상하게 된다. 협상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딱딱하고 힘든 단어같지만 실제로는 우리 일상에서 순간순간마다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내가 원하는것을 얻어내는 일들이 모두 협상인데 모두들 알게 모르게 하는 일들이다. 하지만 그런 일들을 내가 미리 알고 행동한다면 어떨까? 협상을 한다는것은 테이블에 앉아 서로 원하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서류를 오가는것 뿐만 아니라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다 같이 먹으러 가게끔 유도하는 일, 혹은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대로 나를 도와주거나 행동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쉬운 방법은 아니겠지만 그 비밀을 알고 있다면 더 재미있고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했다.

협상을 할때 기억해야하는 주요 키워드를 잘 알고 시작하는 고수의 협상법은 간단히 협상을 하는것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그 협상에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됐다. 무슨 이야기를 할때 무조건 내가 구체적으로 원하는것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고 가능한 대안들을 모두 준비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이끌어나가며 많은 정보로 주도권을 잡아야한다는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였는데 이미 시작에서 이야기하며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방법을 알게될지 궁금해졌다. 

어떤 일을 이루어지게 만들려면 정확한 목표가 세워져 있어야 한다. 그런 목표를 정확하게 만드는것만으로도 우리는 일을 확실하게 진행할 수 있다.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어떤 전략으로 어떤 감정으로 진행해야하는지 알게되고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일로 이익을 발생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책에는 정말 다양한 비법들이 있었다. 목표를 잘 세우는것도 중요하고 또 대안을 가지고 있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됐다. 또한 관계를 잘 쌓아 나가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것도 알게됐다. 협상이라는것은 굉장히 섬세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얼마나 많은 정보로 살아가는 요즘의 우리에게 정보로 얼마나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니 더 재미있었다. 앞으로 이런 스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협상의 기술들을 정말 다양하게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이것들을 배우게 되서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다. 앞으로 살아가며 많은 일들을 겪겠지만 지금 배운 이런 이야기들이 더 나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쓰카모토 료 지음, 박재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요즘같은 시기는 정말이지 의욕이 솟아나야하는 시기이다. 코로나가 우리는 장악한지 450일이 넘었고 아직 일상을 잘 견디고 있지만 가끔 너무 힘이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때가 있다. 또한 무슨일을 하게 되면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해내야하는데 그럴 힘이 나지 않고 자꾸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진다. 이게 코로나 때문인가 아니면 그냥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나를 자꾸 힘들게 하는가 싶다. 어느날은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싶어 계획하다가도 막상 그런 날이 되면 괜히 이런 결정을 했나 가기 싫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낸다. 이렇게 행동하는 나 자신이 싫다가도 그럼 어떻게 하면 더 의욕있게 더 생기있게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봐도 사실 잘 방법을 모르겠다.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어떻게하면 더 재미있는 매일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싶어서 의욕이 뿜뿜솟는 50가지 방법을 보고 제목이 너무 흥미로웠다. 내 인생을 더 생기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했다. 하나하나 뭔가 해나가다보면 올해는 조금 더 재미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특히나 작년부터 결심만하던 다이어트를 꼭 성공시켜보고 싶었는데 자꾸 스스로 잘 해내지 못하고 포기하고 의욕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이 책에 있는 다이어트를 위해 자신과의 대화법이 너무 끌렸다. 나는 뭐든 막바지에 몰려야지 일을하고 그전에 미리미리 하지 않고는 했다. 그런데 그런 내 습관들도 모두 고치고 싶어졌다. 그런 마음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행이 어려웠다. 이번에야말로 꼭 바꿔봐야지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일을하며 열심히 살아가는데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것이 힘든데 아침에 할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을 보니 참 좋았다. 작은 변화지만 분명 내가 다른게 행동함으로 좀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샤워라던가 작은 목표들이 날 더 기분 좋게 해줄것 같았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작은 변화들은 분명 작지만 결코 영향이 작지 않을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뭐든 내가 어떤 일을 만나며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일을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오히려 기운이 나는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된것 같다.

다이어트 관련된 이야기는 특히나 나에게 너무 도움이 될것 같았다. 특히나 난 다이어트하면서 몸무게는 상상했는데 내 체형이 어떻길 바란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너무 좋은 생각의 전환이 되었다. 내가 너무 높은 목포를 정하고 살아간것은 아닐까 그래서 오히려 의욕이 사라지는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최근 내가 필라테스를 했는데 그걸 하면서 가기싫은데 억지로 가는 나를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내가 신기했지만 왜 난 살을 빼면서도 이토록 운동하는것은 싫을까 고민했다.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것이 시작이겠구나 싶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한다. 또 내내 항상 내가 먹는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먹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히려 그런 심리를 잘 알아서 내가 다르게 행동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았다.

굉장히 소소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삶을 의욕있고 흥미롭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앞으로 내 인생을 얼마나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있게 만들어줄지 기대가 된다. 그래서 하나하나 해보고 더 재미있게 살아야겠다.

위대한 시크릿

위대한 시크릿 - 성공과 부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첫번째 책이라고 말해도 무방할정도로 나는 시크릿을 읽고 또 읽었다. 시크릿 영화를 보고 시크릿 책을 한국어로 영어로 읽고 시크릿 매직, 그리고 시크릿 관련된 책이라면 거의 다 있는것 같다. 매일 아침에 시크릿 365의 이야기를 보며 시작하고 내 일상에 가장 스며들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내인생을 바꿔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덕분에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어마어마하게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던 내가 이제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생에 힘든일이 없는것은 아니나 그 전 처럼 너무 흔들리고 힘들어하거나 나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고 잘 이겨내려 노력하고 살아간다. 이런 내 행동들과 생각들은 모두 십여년전 만난 시크릿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아직도 함께하는 책의 새로운 버전인 위대한 시크릿이 나왔다. 당연하게 나는 이 책은 또 나를 더 멋진 삶으로 이끌어줄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일게 되었다.

삶을 살아가며 최근에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나의 삶의 목적에 대한 것이었다. 내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답을 찾지 못해 그저 매번 고민하다 흘려보내고는 했는데 시크릿을 읽으며 강경한 어조로 나는 행복을 찾아가고 있고 그것이 내 본질이라는 이야기들 들으며 어쩌면 이것이 내 삶의 해답인것일까 진짜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읽는 시크릿은 더욱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처음 시크릿을 읽고 십년이 넘게 스스로 공부해왔던 것들이 다시 한번 정리되는것 같은 시간이었다. 내가 나 스스로 찾아 다니는 동안 작가도 이런 깊은 이야기들을 찾아다니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더욱 깊어지게 했다.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나 자신이 겪는 모든것이 한 여름밤의 꿈처럼 모두 경험을 하기 위함이고 나는 영원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두려워했던 모든 것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경험일뿐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덕분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수 있었다.

내가 느끼고 살아가는 모든것은 내가 경험하는것임을 알아차리고 나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알아차리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처음 한번 읽으니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쉽고 간단한게 설명한 덕분에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인생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단번에 수학공식처럼 결론을 낼 수 없으니 더 많은 시간 책을 다시 읽어보며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잘 몰랐던 내용들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결국 나는 나 자신이 아닌 생각과 감정에 의해 다시 휘둘리고 있었지만 또 현명하게 알아차리며 하루하루 발전해 나갈것이다. 다시 한번 내 인생에 시크릿이 다가와줘서 고맙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조사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지난 시간 내내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었다. 특히나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뭔가를 계속하고 자는것을 싫어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 피곤해하고 고단해하고는 했다. 그래서 난 내가 올빼미형이고 아침에 뭘 하는것을 평생 싫어할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하기에 당연하게 자는 시간도 빨라지고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당연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일어날때 매일 행복하게 기분 좋게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름 스스로 좋은 아침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기는 어려웠다. 매번 일어나며 아침에 내 하루를 더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우는 방법을 보며 제대로 배우고 싶어졌다.

책을 읽으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스스로를 칭찬하게 되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감사일기를 아침에 쓰는데 최근은 그저 습관처럼 하고 있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해온 내 습관이 좋은 습관중에 하나라는 확신이 들어 더욱 좋았다. 다만 습관처럼 매일 하던 일이라 너무 대충했었는데 이제 다시 제대로 모든 순간 작은것들에도 감사하는 아침을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3년후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고 그 삶을 위해 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하는걸까, 최근 나는 그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뭔가 새로운 동기나 제대로 된 목표 없이 그저 흘러가는것 같았다. 지금 스스로 많이 생각해봐도 3년후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 더 활력있는 매일의 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그리고 발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발전하는 나를 위해 우선 책에 있는대로 10개의 목표를 먼저 제대로 세워 실천해나가보려 한다. 매번 아침에 몸무게는 재고 있지만 다이어트는 제자리 였는데 이번에야말로 진짜 나 자신을 위해 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실천해서 3년후 진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야겠다.

아침에 날 기분 좋게 그리고 내 삶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수 있는 많은 팁들은 소소한듯 하지만 작은 그 행동으로 나 스스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이 생길지 상상이 가는 이야기였다. 책에서 나온대로 아침에 어렵지 않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시작했는데 정말 기분이 달라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가 뭘 하면 더 좋아하는지 더 기뻐하는지 나 자신에 대해 더 알게되는 기분 좋은 실험들이었다. 앞으로도 책에 나온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또 번갈아가며 해보면서 더 재미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삶은 사실 내가 바라보는대로 바뀌는것 같다. 아침에 행복하게 시작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는 더 행복한 나를 위해 꾸준하게 이런 좋은 것들을 나 자신을 위해 해나가며 더 발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