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편집

생각의 편집 - 결국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안도 아키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9월

어느날은 내가 하고있는 내 생각들에 짓눌려 어찌할바를 모르고 괴로워할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그 일이 해결되기 전까지 잠자는 순간에도 깨고난 직후에도 모든 순간순간을 그 생각이 지배해서 벗어나질 못한다. 최근에 신경쓰이는 일이있었는데 그 일에 대한 생각때문에 거의 2주를 잠을 잘 못자고 그 생각에 사로잡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에게 지금 생각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말도 하고 가끔은 다른 생각으로 그 생각을 덮어보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시 그 생각에 사로잡혀 반복적으로 그 생각만 하고 있는 나를 보고는 했다. 결국 신경이 예민해져 편두통에 위경련까지 오며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 스스로도 이렇게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에 계속 빠져 집착하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모든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잘 알기때문에 이번에라도 제대로 생각을 편집해서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생각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변화를 싫어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다양한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생각을 편집해보고 내 생각습관을 되돌아보며 그런 생각 습관이 더욱 나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더욱 다른 방향의 생각을 할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지금까지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모든 이야기와 지식들이 앞으로는 나 스스로 편집하고 필요한것만 남기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 효율성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편집이라는것이 사실 영상을 편집하는것 말고는 관심있게 본적도 없는데 편집에 집중해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쩌면 내가 그동안 사람들의 전화번호나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게 내 뇌에서 자동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편집하느라 그런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나 또한 무슨 일을 하거나 정리를 할때 제대로 자세하게 일을 나누지 않고 크게 언제까지 해야한다는 목표만으로 그 일을 해내려고 해서 중간 중간 동기부여가 잘 안된다던가 일을 진행하며 어려운적이 많았다. 특히나 정리에서 더욱 그랬는데 어쩌면 난 생각하는것도 정리를 잘 못하고 있었던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일은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 언제나 내 생각은 항상 부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내고는 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 부정적인 측면은 결국 그 일의 하나의 단면에 불과한것이고 모든 일에는 다양한 면이 동시에 발생한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나에게 일어났던 그 일이 그리고 2주의 괴로웠던 시간이 나중에 나에게 큰 긍정적인 효과로 다가올 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되면서 지금 내가 마주하고 있는것들에 다양한 측면을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떠오르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내 생각들이 다시 한번 내가 어떤 형테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나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고 생각을 조금 더 확실하고 뚜렷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에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가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고 깨닫고 생각하는 시간이었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이나 어떻게 효율적으로 내 생각을 편집하며 살아가볼지 더 많이 지켜보고 깨달으며 지낼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 외국 술이지만 우리 술처럼 편안하게
이지선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8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아니지만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상황에 맞는 음식에 어울리는 술을 고른다는것은 그만큼 그 시간을 소중하고 재미있게 보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인것 같다. 즐거운 일이 있을때에는 잘 마시지 못하는 나도 시원하게 맥주 한잔 혹은 분위기 있게 와인한잔, 혹은 축하하는 마음으로 샴페인 한잔 등 상황에 따라 마시고 싶어지는데 특히나 와인은 다른 맥주나 막걸리등의 주류보다는 어려운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좀 자세하게 알고 어울리는 음식이나 상황에 잘 맞게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구하기 쉽고 만나기 쉬운 와인들을 알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우선 기본적으로 한국의 시장을 이해하고 어떻게 검색하면 좋은지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있는지 어디에서 와인에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사실 제대로 정보를 알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이런 정보들을 알게되어서 진짜 와인에 대해 많이 알고 똑똑한 소비자가 된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선물할때 먼저 생각하는게 와인인데 그럴때마다 어떤 와인이 선물하기 좋은지 그 사람의 성향에 맞추어 선물하고 싶은데 참 어렵고 애매했다. 막상 내가 받아도 어떨때에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어서 애매할떄가 있었으나 더욱 그랬다. 어떻게 하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선물할 수 있는지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평소 혼자서 한잔을 하고 싶은데 와인은 한병이라 그게 굉장히 부담이 되었는데 와인 보관법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이제는 혼자서도 부담없이 사서 즐길수 있을것 같다. 또한 어울리는 글라스들을 알게되니 글라스에 욕심이 났다. 와인은 기본적으로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는지 큰 부분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자세하게 알수있으니 너무 좋았다. 책을 보다보니 너무 편하게 설명해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잘 와닿았던것 같다. 왜 이 책이 한국인을 위한 와인 가이드인지 느껴졌다. 좋아하는 파스타들에 어울리는 와인들과 셰프님들의 추천하는 메뉴와 마리아주는 더욱 흥미로웠다. 나에게 어울리는 와인은 어떤것인지 알게 되어서 좋은 기회였고 특히나 기본적인것들만 알았는데 이번에 스위트 와인이나 내추럴 와인에 대해 더 관심이 가고 흥미가 갔다. 내추럴 와인을 더 많이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쇼핑할때 와인을 보다보면 어떤 와인이 좋은지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아차릴수 없었는데 와인 레이블 읽는 법도 배울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빈티지나 지역적인 특생 그리고 기재된 내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는 조금 더 자신감있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재미있게 편하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앞으로 배운 정보들로 유용하게 와인을 선택하고 즐길수 있을것 같다.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이기진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9월

최근 나는 다시 되돌아보면 그렇게 큰일도 아닌데 그 일에 휩싸여 내 삶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했다. 걱정하고 신경쓰고 화내며 지금 내가 뭘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었다. 하지만 쉽게 그 순간에 그 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힘들게 매달리고 있었다. 그런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가, 내 인생과 시간을 왜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가 싶은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럴때 최고의 힐링은 책인데 마침 최근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왔던 씨엘을 멋지게 성장시킨 아빠인 작가님을 보게 되었다. 파리에 가서 살았던 이야기, 일본에서 살며 동화책을 그려준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이 하나의 길로 가는 법은 없구나 싶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었다. 이 순간을 잘 살아내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워낙 파리는 나의 로망이 가득한 도시이니 더욱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여행을 하며 비행기를 타는것이 이렇게 멋진 일이었나, 그동안 여행을 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일들이 이제는 여행이 너무 그리워지다보니 하나하나 다 그립다. 그중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다니던 그 시간이 너무 좋은데 이 단순한 이야기도 물리학자에게는 공간좌표의 이동이라니, 책을 펴자마자부터 웃음이 나왔다. 일상의 고단함이 날아가고 어느샌가 이야기에 푹 빠질수 밖에 없었다. 나도 앞으로는 여행을 하며 꼭 이야기들을 짧게라도 어디에서 왜 썼는지 남기고 싶어졌다. 언젠가는 그 이야기들이 모여 추억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었다. 여행을 하며 혹은 그곳에 있으며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이 나중에는 굉장히 그리웁고 애틋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의 이야기를 처음 읽으며 누군가는 그에게 물리학자가 맞냐고 물을정도로 일과 일상의 경계가 굉장히 뚜렷했던것 같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난 너무 내가 하는 일과 나를 동일시 했던것은 아닐까 생각해봤다. 일은 그저 일일뿐인데 내 삶을 온전히 휘두르고 방해하게 내가 내버려둔것 같았다. 일과 휴식에는 경계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진심으로 내 일상에 대해 더 소중함을 느끼고 나로 살아가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가 사람들을 만나서 겪는 일들, 국제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는 신나는 그 시간이 그대로 책에 남아있었다. 어쩌면 그가 매번 그런 일들을 잘 남겨둔것이 이렇게 좋은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선물해주는게 아닐까 싶었다. 

다양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일상과 그의 생각들이 정말 편안하고 기분좋게 다가왔다. 내가 지금 지내는 이 일상도 언젠가는 그저 흐릿하게 사라져버릴 기억이 되지는 않을까 싶고, 조금 더 나 자신으로 살아가며 인생을 더욱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여행이 그립거나 일상이 고달플때, 이 책을 펼쳐들고 다시금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평생 돈 벌기

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직장을 다닌다고 내 삶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엔 어려운것 같다. 사실 직장만 다녀서는 집을 내 힘으로 마련할 수도 없고 무언가 투자하거나 편안하게 평생을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만큼 요즘 생활은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쉽지 않고 더욱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 다른 방법을 찾게된다. 그래서 주식이나 다양한 금융 상품들이 인기가 있지만 어느정도 자본이 없다면 그렇게 큰 효과를 볼수 있을지 의아하고 더더욱 안정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뭔가 다른 일을 더 하고 싶지만 막상 회사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고나면 추가적으로 많은 힘을들여 일을하는것도 쉽지는 않다. 그런 와중에도 쇼핑은 멈출수가 없고 세상은 넓고 다양한 것들을 팔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나 역시도 해외 구매대행으로 물건을 사본적이 있고 꼭 사고 싶은 물건은 그렇게 해서라도 사기때문에 이런 방법이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한번도 장사를 해본적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혀 알수가 없으니 너무 막막해서 시작하기조차 엄두가 나지 않았다. 뭐든지 잘 모르면 역시 책으로 경험해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해외구매대행으로 돈버는 방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큰 기대없이 어떤 방법인지만 알고 싶어 책을 펼쳤는데 의외로 시작부터 끝까지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수 있었고 솔직하게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려주니 상황을 나에게 적용해봤을때 내가 시작해보기 좋은 일인지 아닌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니 그 방법을 따라 하나하나 신청해보고 등록해보면 되겠다는 생각에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듯 했다. 이 책 한권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모든것들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줘서 더욱 자신감있게 그리고 좀더 심도있게 생각해보고 고려해보게 된것 같다.

또한 시작이 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들로 제품을 소개해야하는지 그저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가져다 파는것이 아닌 소비자를 이해하고 잘 팔리는 상품을 찾기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정말 다양하고 깊은 방법들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까지 고객을 대할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팁까지 공유해줘서 실제로 해외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을테니 지금 힘들게 진행하고 있다면 여기서 팁을 얻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내가 내일 아침 사업자 등록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관심있게 그리고 조금 더 많은 정보로 새로운 길을 알고 준비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 일상에서 일이 힘들다는 불평만 하는것보다 조금더 나아가서 발전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가야겠다.

말버릇의 힘

말버릇의 힘 - 1日 1言 긍정의 말이 불러온 기적 같은 변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말버릇은 정말 중요하다. 그 말버릇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도하고 나를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말은 나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하는 방법이나 습관 반복되는 단어들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나는 굉장히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이었다. 언제나 힘들다 괴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렇게 살아가다보니 더 힘든일이 계속 몰려왔던것 같다. 해결하는 방법은 모르겠고 그저 불평만 할줄 알았다. 그렇게 매일을 살다보니 어쩌면 당연하게 내가하는 모든말들은 전부 부정적이었다. 어느날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날 가장 변화하게 만들었다. 바로 내가 하는 말은 내가 제일 많이 듣는다는 말이었다. 그러고보니 누군가는 나에게 그 이야기를 한번 듣고 끝나지만 나는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이야기하니 내가 하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데 그저 불만을 털어놓기에 바빴던 날들이었다. 그렇게 말버릇이나 말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는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힘든일이 몰려오면 다시 나의 좋지 않은 말버릇이 되살아나고는 했다. 

최근에도 힘든일이있는데 계속 그 이야기를 하고 불평을하고 화를 내고 있는 나를보며 다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다시 내 말버릇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말버릇의 힘을 길러 앞으로는 더 좋은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줘야겠다는 결심에 책을 읽게 되었다. 바로 책을 펴자마자 묻는 질문에 난 바로 답을 할수 없었다. 나는 행복해지기위해 날 위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막상 다른 사람들 탓만하고 제대로 내 삶과 나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았던것 같다.

다시 긍정적으로 밝게 살아가고 싶다. 더이상 다른 사람을 탓하고 그 사람때문에 내가 힘들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을하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죄근의 난 매일 내 머릿속의 생각이나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모두 부정적이었다. 일을하며 발생한 사건에 너무 초점을 맞춰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너무 괴롭고 화가 점점 커졌다.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분노와 화를 내려놓을수 있는 좋은 문장을 배웠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이  오래가지않는다는 결과를 보니 더욱 지금의 화를 내려놓을수 있게 되었다. 감정적이지 않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봤고, 내가 본 피해에 대해 엄청나게 힘든것은 아니니 언젠가 그 사람도 그에 관련해 영향을 받겠지 하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지금 내 상황에 빗대어 효과를 볼수 있는 이야기와 문장들이 많아서 진짜 큰 도움이 되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난 나 자신을 너무 극한으로 몰아새우고 급하게 초조하게 일을하고 삶을 살아왔던것이 아닐까 스스로 반성하게 됐다. 조금 더 편안하게 내려놓고 지낼줄 알아야 나 스스로에게도 여유를 줄수 있는건데 전혀 그런 생각없이 다그치며 살아왔던것 같다. 인생에 긍정적이고 좋은것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별것도 아닌일에 집중하고 화를 내느라 내 삶을 돌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버릇들을 배우고 내 고민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스스로 편안하게 해줄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책에서 배운 많은 긍정적인 말버릇들로 내 삶을 채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