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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닉 크럼턴 지음, 개빈 스콧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다보니 공룡에 대해선 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공룡이 살아있었던 시대를 우리가 직접 보지 않았기에 정확한건 알수없지만 현재 밝혀진 이야기도 계속 바뀌고있더라구요. 공룡은 굉장히 크고 거칠고 무서운 존재로만 알고있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을 통해 다름을 알게되었네요. 아이들도 공룡에 대해서 알고있던 이야기들이 다를수있다는걸 알게 된거 같아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공룡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볼 도서인거 같아요 ^^ 책속에 나와있는 공룡들을 다양한 컬러 사용과 자세히 묘사한 부분도 재미요소중에 하나였어요. 아이들이 푹 빠져 보았던 공룡이야기였답니다.

그중에 몇가지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 이야기해볼께요.
공룡은 넓은 땅에 암석 사막 같은 곳에서만 발견되는줄 알았는데 광산이나 빙하지역에서도 발견된다는 거예요.
굉장히 신기했던건 오스트레일리아 오팔광산에서 발견된 공룡들이였어요.
풀구로테리움과 무타부라사우루스랍니다. 오팔에 공룡의 뼈 일부가 화석화 된것도 나왔다니 가치가 어마어마 할듯요.
실제로 이런 화석을 발견한다면 와...너무 얼떨떨 할꺼 같아요 ^^
중국에서는 농부가 산비탈에서 우연하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도 모르고 지나쳤을 공룡화석을 상상하니 너무 신나더라구요.

우리가 알고있던 공룡이 냈던 소리는 굉장히 크게 울부짖는 소리였을까? 사실 저도 이게 궁금하더라구요.
공룡에 나오는 영화에 보면 공룡 소리가 거의 비슷비슷 하잖아요. 정확하게는 어떤 소리를 냈는지 모르겠지만 파충류와 새에 관련되어 있으니 지금 현재 새들의 소리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공룡의 다양한 소리를 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순간이였답니다. ^^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사람보다 빠르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몸집이 크고 무거웠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봤을때 빠르게 달린다고 하면 발과 다리뼈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을거라고 해요.그럼 뼈가 조각조각 난다네요 ㅜ
그렇다고 느린건 아니고 시속 19km 달렸을거라고해요.
달리기 잘하는 사람들보다 살짝 느릴수도요 ^^ 현존했던 것이 아니기에 정확치는 않지만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더 알아보았네요.
그밖에 재미있었던 내용중에 스테고사우루스의 골판을 날개처럼 사용해서 날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네요. ^^ 아이들이 이걸 보는순건 말이돼? 말도안돼 외치면서 보았답니다.
공룡은 남자들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여성 고생물학자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고생물학자들은 무엇을 하나 궁금했었는데 일이 정말 많더라구요. 다양한 연구와 토론도 하고 관찰도하고 직접 현장에서 작업도 하구요. 고생물학자가 꿈인 친구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다 읽었을 책인거 같아요.
공룡의 세계는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아이들덕분에 공룡에 대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들 더 풍부하게 알고 간 시간되었답니다.
<라이카미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