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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물건 - 김정운이 제안하는 존재확인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남자의 물건이라....
무엇을 생각해야할까? 도대체 이책은 무엇을 이야기하려 할까 궁금함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그리고 표면을 장식하고 있는 작가 김정운..
색다른 책이구나 했다.
읽어보니 나의기대와 다르지 않았다. 상당히 독특하고 이러한 독특한 사고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수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다.
여자의 물건은 뭔가라고 물으면... 핸드백.화장품.. 많다.. 참 많다
그런데 작가가 이야기 하듯이 남자의 물건은... 없다.. 입에 담을수 있는게 없다.
그러한 물건을 김정운은 찾았다. 인터뷰를 하면서 찾았다.
무심코 지나칠수 있었던 것을... 그것에 대한 의미도 부여가 되면서..
한편으로 생각했다 .. 나의 물건은??
한 단어 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물건. 물건? 물건!
이러한 단어에 수식어도 붙고. 남자의 물건..
유쾌한 작가가 쉽게 이야기하는거 같다.
내생각에 남자의 물건은.. 자존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만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