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5 : 마법사쥐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5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드래곤 빌리지 학습도감 시리즈였습니다.

남자아이라면 어릴 때 무조건 자연관찰 책을 좋아하는 줄 알고, 덜컥 전집을 들여놓았었는데요.

다른 집 아이는 너무 재밌게 잘 본다는 자연관찰 책을 저희집에선 그냥 장식용으로 놓아두었던 기억이 있어요.

실제 환경에서 동식물을 접할 때도 본질에 대한 접근 보다는 예쁘다 귀엽다 불쌍하다 등 감정적인 접근을 많이 했었죠.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여 강요하진 않았었지만, 까치를 보고 갈매기라 말하는 것을 보며 뜨악했던 기억도 있었네요.

이런 의미에서 마법사쥐는 엄마 입장에서는 특별함으로 다가왔답니다.

물론 게임과 연관된 캐릭터라 두 손 번쩍 들고 반겨주기는 민망함이 있긴 했지만,

어차피 아이가 게임도 해 보았고, 알고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식 습득까지 할 수 있다면

게임만 하는 것보다는 낫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완독하더군요.

평소에는 두꺼운 책 보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떻게 보냐고 투덜거렸을 텐데..

주저거림 없이 휙 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원하는 배경지식 확장 쪽 내용은 안보고 만화 캐릭터만 휘리릭 넘겼나 싶었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쥐과 동물이 있었는 줄 모랐다면서 본인 기억에 남는 동물 이름을 줄줄이 말해 주더라고요.

저도 좀 보려고 했더니 엄만 봐도 모를거라며 혼자서 아는 체 하는 것을 좀 더 즐기고 싶어 하는 눈치였답니다.

그래서 아이 학원 간 사이에 저도 읽어 보았죠.

캐릭터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막힘 없이 재미지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쥐들 소개는 중요 내용만 간단히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알기 쉽게 표현되어 좋았답니다.

함께 제공된 창의 노트도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캐릭터 덕 톡톡히 본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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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 월급관리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양 1
이즈미 마사토 지음, 이용택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책 제목처럼 돈 공부에 딱 맞는 책인 듯 싶습니다. 20대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이며, 40대럴 살고 있는 저로서는 안도감을 느끼게 해 준 책이랍니다.

졸업 즈음 IMF로 모두들 힘들 때 은행 금리는 꽤 높았어요. 남편과는 대학 때 소개팅으로 만나 쭈욱 사귀었던 사이기에 뭣도 모르면서 근로자 우대 저축, 청약 저축, 비과세 통장 등을 만들었었죠. 그 때는 금리가 10%를 웃돌 정도로 꽤 쏠쏠했었기에 그 씨앗돈으로 평탄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입사한 후 박봉이었지만 일단 저축으로 빠져나가게 한 것이 좋은 습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 부부는 둘 다 대범치 못하고 안전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원금이 보장되는 저축에만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큰 돈을 벌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잃을 일도 없다는 위로감으로 그러하였지만 요즘처럼 금리가 재미없을 때는 그저 원금만 꼬박꼬박 모으는 꼴이랍니다.

살아온 세월이 있어온 지라 책 내용이 새삼스러울 것은 없었으나 곳곳에 밑줄은 많이도 쳐놨네요.

젤 처음 나오는 돈의 교양이라는 단어에 묘한 매력을 느끼며, 돈을 모아야지 하면서도 돈에 대한 생각을 크게 해 보지 않으며 살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1000원의 가치는 언제나 천원으로 변함이 없는데 그 당시의 마음가짐에 따라 1000원의 가치가 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구절도 맞장구치게 되었답니다.

본격적으로 돈 공부를 해 본적도 없지만 무작정 생활비를 절약하는 것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 저에게 돈 공부의 의미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돈과 금융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것이 자신의 생활이나 사회와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 또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생각하는 것이 돈을 공부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이다.


돈과 관련된 용어에 대한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처음 돈 공부를 하는 친구들에게 무척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많이 들어봤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도 두리뭉실 알고 있는 것들이라 이번 기회에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된 용어들도 많았답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지금 당장 체크 해보는 코너는 나름 재미도 쏠쏠하고 나를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 보호에 관련된 내용도 알아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 부분인 것 같아 표시해 두었어요.

돈은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쓴다는 주의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본 경험도 없고, 신용카드를 교통카드 외에 사용하고 있지 않기에 왠만한 생활 패턴은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싶어 지금의 삶에서 큰 변화를 요할 필요는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월수입의 20%는 저축하고, 60%는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 20%를  자기 투자로 돌리는 법칙을 설명할 때 아차!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월수입의 40%를 저축하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늘 헛헛한 마음의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자기 자산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쭈욱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가 이 부분에서 부터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으로 첫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친구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답니다. 내가 그 나이라면 다시는 열정없이 20대를 보내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감이 들더군요.

자산 형성을 위해서는 일단 인생의 목표를 세우라 하더군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예전부터 하셨던 말씀이라 뻔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신뢰가 갔어요. 그리고 예시로 나온 정년퇴직 때 8억 목표란 것을 보고 반가웠죠.

며칠 전 도서 모임에서 이야기 하던 중 노후 대비로 집 빼고 현금 8억은 있어야 생활이 된다는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이러한 목표보다 더 구미를 당겼던 목표는 돈에 신경쓰지 않는 생활이었답니다. '쓸데없는 낭비 하지 말자'.'절약해야 하는데..' 등 특별히 의식하는 일 없이 생활해도 저절로 돈이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는데,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런 날이 내게도 올까 꿈꿔보지만, 목표로 삼으면 언젠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특별히 어려운 구석없는 책이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돈 모으는데 특별한 비법이 뭐 있겠습니까.. 모두들 다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먼저 저축하고, 남는 것으로 생활하라는 진리를 실천하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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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역사 속 보물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10
설흔 지음, 김선배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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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스콜라의 이야기 역사왕 입니다.

이번 주제는 보물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나 찾아 보았답니다.

늘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했는데, 이번엔 아이에게 먼저 읽어보라 권해줬네요.

엄마보다 미리 정보를 입수한 기쁨에선지 연방 문제를 내고, 혼자 재밌다는 듯 깔깔대며 웃기도 하고,

아이의 반응을 보니 저도 빨리 읽고 싶어져서 아이가 읽자마자 저도 바로 완독했답니다.

같은 책을 읽었으니 엄마 독서 토론 참여하는 것처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했더니 처음에는 제가 문제를 내는 줄 알고 당황하더라고요.

이야기 나누는 것이라 말해줬더니 안심하고 즐기더라고요.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되는 것인가 봅니다.



주제별로 엮여 있지만 시대 배경 또한 놓치지 않고 잡아줍니다.

전 낙랑이 공주 이름인 줄 알았었는데, 낙랑국이 있었더라고요.

게다가 낙랑과 호동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 동화였답니다.

아들은 낙랑공주가 가엾다고 보물인 스스로 울리는 북과 피리에는 관심도 없더라고요.


국립국악원에 갔을 때 만파식적 이야기를 영상으로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기억할 줄 알았었는데, 아이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이야긴데.. 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데려 가주면 무얼하나 싶기도 하다가, 절 생각해 보니 가물가물 기억나는게 어딘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한번 다녀왔으니 됐다는 생각보다 다녀온 곳도 가고 또 가고 해 봐야겠단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후백제의 절영마 이야기는 때마침 한국사 일기편과 맞물려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답니다.

사실 선사시대만 이해할 뿐 삼국 시대부터 정신 없게 달려 후삼국 시대에 들어왔는데..

이 사람이 그 사람 같고, 이나라가 저 나라 같은 상황인데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니 이해도 쉽고 재미도 있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억년, 이조년 형제의 이야기를 읽을 땐 혼자서 정말 사람 이름을 이렇게 지었겠냐며 배꼽 빠지게 웃더라고요.

이조년의 시조를 문학 교과서에서 얼핏 보았던 기억은 나는데, 형제간의 우애를 전하는 이야기 또한 어디선가 들어봤던 이야기 같더라고요.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코너는 배경 지식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생각하는 역사왕 속 질문은 아이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역사 퀴즈는 정독 완독한 후이기에 아주 재미있게 풀 수 있었답니다.

정답은 뒤쪽에 제공되지만 엄마 아빠도 알고 있을지 확인해 보란 말 풍선에 당당히 알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어 기뻤답니다.

아직은 무리였지만 조금더 확장해 공부한다면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에 제시된 내용을 조사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어떤 주제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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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꿈꿀 거예요! 웃어라! 어린이 3
윤지영 지음, 김수경 그림 / 분홍고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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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아님을 통해 처음 월드비전이란 기관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후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야할텐데 싶은 생각은 했어도 여전히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공익 광고를 통해 전해 오는 아이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 부끄러워했던 적도 있어요.


이 책을 쓴 윤지영님도 국제 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 팀의 출판부에서 일을 하고 계시답니다.

실전에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삶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기에 이 글 속에 전달되는 진실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난하고 힘든 열악한 환경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그들에 비해 가진 것이 많은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투덜거림으로 가득채운 현실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처음 보고 꿈을 끼운 케냐의 멜리타 이야기, 한번도 보지 못한 바다를 보며 꿈을 키운 캄보디아 하동하의 이야기, 만능 손인 아버지가 강도에게 죽임을 당한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만능손이 되겠다 꿈꾸는 잠비아의 모세 이야기, 분쟁 지역인 스리랑카에 살며 총에 맞아 다리를 다쳤지만 다른 사람을 고쳐주고 싶은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단 꿈을 품은 사타사람의 이야기 등등 그들이 꿈꾸는 꿈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보기에는 시시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가난이란 것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풍족함 속에 느끼는 결핍이 더욱 슬프다는 사실을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본인은 꿈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녀석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꿈에 대해,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조금이라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행동의 변화를 보이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책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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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청소년을 위한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
박현희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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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유혹하기를 목적으로 둔 책..

읽기 전부터 유혹 당할 준비를 하고선 읽은 책..


책 편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책을

끝까지 완독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학창시절 <데미안>을 읽을 때도 그러했었고,

<호밀밭의 파수꾼>도 다 자란 후에 아주 살짝 이해되었으며.

<위대한 게츠비>는 여전히 공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독서 강연에 대한 책은 여러권 읽어보긴 하였지만

이 책에 끌림이 있었던 것은 작가에 대한 정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시된 책 목록이었습니다.

읽었던 책도 있고, 읽고 싶으나 시도하지 못했던 책들도 많아

작가는 이러한 책 소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무척 궁금했었거든요.


초등학교 6학년 때 받은 적금으로 셜록 홈즈 전집을 구매할 만큼의 애서가 답게

책 소개도 재미지고 알기쉽게 잘 풀어 놓았답니다.

용돈 모아 만화책 사기에 급급한 아들 녀석 생각이 나더군요.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애거서 크리스티만 알고 있었음이 살짝 민망했어요.

요즘 TV에서 셜록 방영한다고 난리던데, 그 난리에 동참하지 못한 1일이지요.

아이가 요즘 즐겨보는 명탐정 코난을 옆에서 보면서 재밌다고 몰입했었는데..

셜록이 원조란 소개를 보니, 셜록도 꼭 완독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독서 모임에서 <군주론>을 읽고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잘 안다고 생각한 건 저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접근 방법이 다르니 또 다른 신세계를 접한 것 같습니다.


소개해준 여덟권의 책을 읽어야겠단 갈망과 동시에

내 맘대로 골라읽기에 제시된 책 또한 읽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네요.

제목은 낯익지만 읽지 못했던 책들..

이제 마구잡이식 독서에서 벗어나 계획 독서를 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오이디푸스 왕><주홍색 연구><멋진 신세계><사랑의 기술><군주론><잠들면 안돼, 거기 뱀이 있어><헬프><총,균,쇠>

먼저 읽어보고, 다움 독서 모임 책 선정에 추천해 봐야겠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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