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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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그 다음이라고 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평범한 가정의 학생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고, 좌절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또하나의 인간 승리를 볼 수 있으리란 기대로 첫장을 펼쳤다. 

 어려서 부모님의 이혼, 외할머니 손에서 동생과  함께 키워지며 전학을 7번이나 다니고, 공부에 취미도 없어 끝없이 추락하던 그가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 갈 무렵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시작 6개월만에 최상위권으로 들어가기까지, 자신의 가능성을 일깨워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까지! 재수를 통한 서울대 입학과 자신의 꿈을 찾아 다시 수능공부를 하여 고대 법대로 진학할때까지~  

수도 없는 자기 번민과 어려운 환경,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 낸 저자는 그 만큼 정신적 성숙과 독립적 사고나 행동으로,  현시대에 편안한  환경과 아낌 없는 지원 속에  학창시절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있어 한번쯤 읽어 볼 많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포기하고, 나약한 공부외에 심각한 고민을 못 해 본 우리아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환경에 굴하지 않는 힘, 자신의 꿈이 얼마나 중요하며 꿈을 위한 노룍은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가를 느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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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 소설 현대시 세트 -전4권 - 21가지 유형으로 작품 이해의 눈을 활짝 틔워주는
강심호.소래심 외 엮음 / 살림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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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유명한 글이니, 선생님께서 권장하시니  의무감에 한국 단편을 접한 것 같다. 

내 학창시절과는 또 달리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한국 단편이 시대적으로 너무 동떨어져 공감을 못하고, 한쪽으로 밀어 놓는 것 같아 아쉽다. 

다시 읽어 본 한국단편, 모임에서 읽을 기회가 되어 접하게 되었지만, 학창시절 느끼지 못했던 감정과 표현들이 구수하게 향수를 자극해 온다. 

이제 40 넘어  좀 살아온 연륜이 있고, 어미로써 한 여인으로써 보이는 시각이 넓어져서일까 한 많고 애 닮픈 인생사, 어찌 견디며 살아들 왔는지 때론 가슴이 아리고, 때론, 현실과 너무도 비슷한 인간의 욕망에 헛웃음이 나온다. 

아직 1권만 섭렵을 했을 뿐이지만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고어나 어려운 낱말들을  원내용에  훼손없이 술 술 읽히도록 쉽게 해 놓았고, 주제별로 소설을 묶어놓고, 설명을 달아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하기에 좋을 듯하다. 4권째에는 주옥같은 한국시를 넣어  개인적으로 더욱 다양하여 좋았으며, 얼른  2권째로 손이 가듯 재미있는 내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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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플러스 유형별 해법과학 6-2 - 2007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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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껍지 않아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않아 좋다.


군더더기 없이 짧고 핵심만 집어주는 핵심정리와, 용어사전,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과학적 용어정리및 설명이 필요한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주로 문제 중심으로 복습과 시험대비를 해 볼 수가 있는데, 그 또한 1단계부터 4단계 단원 종합평가까지를 거치면서 꽤 많은 양의 문제로 그 단원의 중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다룰수 있어 시험을 잘 볼 수 밖에 없다.
아이가  학교행사로 중간고사대비 공부할 시간이 많지않았음에도 이 책 한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재의 덕을 보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마무리로 풀어 볼 수 잇는 모의 평가나 서술 논술형 훈련까지 이 한권이면 모든것을 아우를 수 있는 뛰어난 교재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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