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 292번째 책이야기]

<빨강마을> - 최화성(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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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 2010년 6월 1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6월 2일 수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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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마을(청동거울) / 최화성(저자)


귀농인, 젊은 일꾼, 전통의 복원으로 새로운 ‘활기’를 얻은 마을,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룬 ‘애정’ 마을, 우리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정열’을 다하는 마을, 분단, 수몰 등의 아픔을 딛고 ‘성숙’한 마을 등 15개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책 『빨강 마을』. 이제 농촌은 더 이상 힘들고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농촌이 지닌 쾌적성과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되어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보전된 쾌적한 국민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하지만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서’를 통해 단순한 ‘방문’이 아닌 가슴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참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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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궁금하신 점은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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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브레인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샹커 베단텀 지음, 임종기 옮김 / 초록물고기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인간의 행동이 지식과 의식적 의도에 의한 산물이라 여겼던 생각은 이 한 권을 읽고 한 방에 여지없이 무너졌다.

 

우리는 때론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똑한 사람이  종교에 너무 심취해 정도를 벗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의심을 사기도 차별을 받기도 한다. 지방색을 들어 편파적인 생각을 합리화하거나 공통점을 찾고, 나이가 들면 망언이 쉽게 나오는 사람을 보기도 하는  등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또는 주변에서 들었을법한 이야기 한 두가지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일은 어떤  숨겨진 힘이 우리를 무지하거나 편향적인 모습으로 이끌며 영향을 주어왔다는 사실, 이제 이 책을 통해 그 힘의 실체를 파 헤쳐 볼 수있게 된다.

 

 잠재의식, 무의식, 암시성과 같은 개념을 가진 "숨겨진 뇌"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지만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다양한 영향력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무의식적 편향이 있다는 사실조차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다는 점에 경종을 울린다. 이런  무의식적 마음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일상생활, 주식투자, 결혼생활부터 자살 폭탄테러, 사이비 종교, 형법제도, 대통령선거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경제, 형법, 종교등 우리 삶의 어느 한군데 영향 안 미치는 곳이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것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우의 내재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인 경험의 결과로, 또는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를 훈련시킬때는 소규모 집단의 역학관계로,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는  개인의  결정보다  집단행동 자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모습으로 무의식적 판단은 이성과 관계없이  조종하고 있었다.

 

이런 행동의 열쇠, 숨겨진 뇌는 여러가지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하다.

즉각 적응하도록 설계되어있어 빠르지만 정확성이 떨어져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늘 반복하는 일들을 처리하기에는 굉장히 편리하기도  하단다.

 이것은 상호의존성이라는 네트워크를 창조 해 내기도 하고, 연합하기도 한다.  숨겨진 뇌가 없었다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숨겨진 뇌는 스스로 자초하는 위험들에 대해선 두려움이 없지만, 낯설고, 무시무시한 위협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과도하게 경계한다는 것이다. 끔찍한 테러리스트에게 살해 될 위험보다, 담배를 피우거나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탔을 때 죽을 가능성이 더 높은데도 말이다.

또한 이것은  인간의 집단적 떼죽음에는 별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는 친구나 동료, 심지어 개 한마리에게까지 관용과 동정을 베푸는 등 혼란함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우리는 이제껏 스스로 합리적인 존재로 생각해 왔고, 교육을 시키고, 정보를 제공하고, 적당한 처벌로 경각심을 높이면 오류는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이어지고, 자살은 늘어가고, 종교 극단주의의 충돌은 막을 수 없으며 오늘날 세계 각처에 수많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  의식조차 못했던 "숨겨진 뇌"의 실체를  보았고, 그 영향력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이성이 무의식적 편향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보루라고 작가는 주장한다.

작가의 의도는 우리가 숨겨진 뇌를 이해하고,  숨겨진 뇌의 변덕으로부터 보호할 안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도록 하는데  있는 것 같다.

숨겨진 뇌의  잘못 된 편향을 보여줌으로서 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인의 시각이라 인종차별문제가 많이 피력되었으나 9.11테러이야기나 테러리스트가 되는 터널의 비유이야기는 흥미와 공감을 끌기에 충분했다.  

 

며칠 후면 선거일이다.우리는 책을 통해 숨겨진 뇌의 잘못된 편향으로 선거에 이용당 하거나 영향받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보았다. 무의식 편향에 휘둘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 이성의  판단이 중요한 때이다.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의식의 편향을 항상 의심하고 자문하며,  이성으로 순간 판단을 잘 할 수 있는  깨어있는 힘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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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 프란츠 카프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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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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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을유문화사) / 프란츠 카프카(저자)


카프카의 대표작으로, 현대성의 본질을 통찰하고 현대적인 문제의식을 처음으로 드러내며 20세기 현대 문학의 서막을 연 것으로 평가되는 소설이다. 기계 문명에 의한 인간의 자기 소외와 총체적으로 인식 불가능한 세계가 대립하는 위기 속에서 개인이 무기력하게 파멸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은행 차장인 요제프 K는 30세 되는 생일날에 2명의 감시인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체포된다. 처음에는 은행 동료들의 장난이나 잘못된 행정 집행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법정 심리에 참여하고 변호사나 관계인을 찾아 다니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결국 갑자기 찾아온 사형 집행인들에 의해 잡혀 가는데…

카프카의 독특하고 불완전한 작품 세계는 카뮈의 <이방인>과 사르트르의 <구토> 등 실존주의 문학뿐만 아니라 표현주의 미술, 해체주의 철학, 부조리 연극 등 20세기 현대 예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카프카의 <변신>을 포함한 다양한 독일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 이재황 서울대학교 독문과 강사가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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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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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치는 않았다. 곧 내게도 다가올 늙음 또한  썩은 관처럼 보인다거나  눈만 감으면 송장이라는 젊은이의 비난처럼 참혹한 모습일 것 같아  두려웠다. 또한 70이 다된 노인에게도  예민하고 건강하게 살아있는 욕망이 한껏 발휘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나이차이 50이나 되는 미성년자 은교를 사이에 두고, 스승 이적요와  제자 서지우간의 질투는 난감했고, 가슴이 아팠다.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암울한 시대의 역사의 굽이길에서 배신으로 10여년 감옥생활까지 한 시인 이적요는 나이 70이 다되어서야 마음속 영원한 젊은 신부 한은교를 통해 생생한 더운 피가 흐르고 있음을, 본능에 예민한  촉수를 갖고 있음을 진정으로 느낀다. 호텔 캘리포니아에서 은교와 함께하는 시인의 모습은 젊음과 사랑의 욕망을 열망하는 꿈의 세계로  순결하고 성스러운 의식으로 치장하고 있으나 나에게는 너무나 눈물겨울만치 안쓰럽고 슬퍼보이는 대목이기도 했다.

 

 반면,  시인보다 젊다는 이유 하나만이  내세울  전부인 시인의 청지기 서지우는 스승이 써준 소설 [심장]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긴 하지만 그것은 차라리  재능없는 그에겐 하나의 더 큰 굴레가 되어  자신을  옭죄는 결과를 불러온다. 이러한 자괴감과  열등감과 분노는 은교를 소유해야하는  이유였고,  은교에게 대우받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적요시인과  서지우의 갈망의 대상인  은교가 예쁘게 다가오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붙임성 좋고 하얀 피부를 가진 은교는 두 남자사이에서 자신의 태도나 몸가짐을 분명히 하지 않아 결국 비극을 유발시키는 단초를 제공했다. "할아부지와 서선생님이 서로 깊이 사랑하셔 자신이 낄 자리가 없고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였다"는 말은 또한 무슨 어이없는 얘기인가? 그때 그 때  자신의 감정에만  솔직한  아이의 모습(그때는 사랑의 감정이 있었는지도 의문스럽지만),  다음에 일어날 아무런 상황 판단없이  몸을 쉽게 허락하는 태도 또한 이해받기 어렵다. 그것은 사랑이라 말하기도 어렵다고 본다.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제껏 사회 관습, 도덕으로  본능을 꼭 꼭  깊게 묻어버린 삶이었다는 것 인정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틀에 가둬 두느라 많은 부분 열정과 즐거움을 손해보고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본능에 충실할 수만은 없다. 개개인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수많은 다른 삶을 살겠지만 본능에  귀 기울이지 못해  죽을 때 많이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이 책은 노인이라고 해도  젊은이와 같은 열정과 오욕칠정의 본능이 존재하며 그 또한 인정하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주었다. 노년이 더 길어질 우리의 세대에서 좀 더 자유롭고 탄력적인 사고를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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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285번째 책이야기]

<우리아이 이유있는 레시피 + 전통간식> - 장소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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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6월 10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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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이유있는 레시피 + 전통간식(소풍) / 장소영(저자)


아이들을 위한 균형있는 식단을 알려주는 요리책. 아이 음식을 만들다 보면,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을 보강해서 음식을 먹여야 할 때가 있다. 그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책에서는 키가 크고 몸이 자라는 성장을 위한 레시피 / 사계절 면역력을 높이는 레시피 / 두뇌가 좋아지는 레시피 / 감기를 예방하는 레시피 / 정서안정과 기억력을 높이는 레시피 등 목적별로 식재료를 구분하고, 식재료별 응용 레시피를 소개하였다.

성장기 아이들의 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에 맞는 균형 잡힌 식단이다. 아이들이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아이 나이에 따른 권장식단'을 소개한다. 또한 그 음식이 아이에게 어떻게 좋은지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엄마가 제대로 알고 먹일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먹였던 생생한 레시피를 통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식들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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