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천사
산드라 브라운 지음, 나채성 옮김 / 큰나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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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브라운은 다른 로맨스 작가에 비해 조금 현실적인 것 같다.현실적인 건 좋지만 로맨스는 어차피 꿈일 뿐인데 좀 더 화려하게(?) 써줘도 좋을텐데....리아와 테일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나서 사랑하고 이로 인해 아이를 갖게 된다.신임 시장인 테일러와 리아는 결혼을 하게 되지만 리아는 그가 아이와 명성때문에 결혼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괴로워한다.아이까지 유산되어 더욱힘든 시간을 보내는 리아..으..이럴대 좀 솔직해져야 하는데..서로에 대한 오해 때문에 힘들어 하는 두 사람...제발 좀 솔직해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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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텍사스 - 새로운 시작
산드라 브라운 지음, 민경미 옮김 / 큰나무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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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텍사스를 읽으면서 언뜻 나온 체이스와 그의 아내 타냐의 이야기라고 상상했는데 타냐는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그런데 그 차를 운전했던 마르시는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체이스를 사랑했던 공부벌레였다. 동경의 대상이엇던 체이스의 아내가 자신으로 인해 죽었다는 죄책감과 체이스에 대한 사랑의 갈등,,뭐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된는데 사랑의 텍사스에서 타냐와 체이스의 행복했던 모습이 인상에 남았었어서 그런지 왠지 좀 싫은 감도 들었지만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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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텍사스 - 행운의 럭키
산드라 브라운 지음, 나채성 옮김 / 큰나무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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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시리즈 3개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족이야기를 시리즈로 엮은 것 참 재미있는 것 같다.중간중간 잠깐씩 나오는 다른 책의 주인공들 얘기도 흥미롭다. 타일러가 3남매중 둘째인 럭키 타일러가 남자주인공인데 술집에서 우연히 데본을 구해주지만 그녀의 이름도 모르고 있는데 그의 알리바이를 위해 그녀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 그녀를 찾아내고 어쩌고 저쩌고...첫부분은 솔직히 별로 흥미가 안 생겼는데 읽을수록 재밌었다.럭키의 따뜻한 가족들도 무엇보다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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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처럼 다가온 기사
아이리스 요한슨 지음, 오현수 옮김 / 큰나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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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없이 읽는 로맨스 소설들이지만 가끔은 그 곳에서 주옥같은 삶의 진실이나 아름다운 대사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럴땐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내가 갖고싶은 모든것은 현실엔 없고 책 속에만 있는 듯 싶기도 하다..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다는 여주인공 케이트는 사실은 원하는 것을 갈망할 배짱이 없어서 그러는 거라는걸 깨닫는 장면이나, 혹독한 유년기로 신의 존재를 부정했던 남주인공 로버트가 바다와 돌무더기 해안과 거기에 꽃핀 생명을 보며 저게 바로 신이야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

아무튼 상처받은 두 사람이 서로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모습이 왠지 뭉클했다. 상처받아 봤기에 그 상처가 얼마나 아픈지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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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유혹
린다 하워드 지음, 김선영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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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남자인 것 같은 존은 사실은 미셸을 사랑하지만 그녀의 본모습을 오해해서 늘 아웅다웅한다. 로맨스 소설의 전형적인 남자주인공인 존은 정말 얄미울 정도로 완벽한데 겉으로는 미셸을 경멸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우아하고 고상한 그녀에게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이 사랑 앞에서는 자신이 없어지는 것...큭큭 이 것이 사랑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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