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과 사람, 그리고 맑고 서늘한 그 사유의 발자취
김풍기 지음 / 푸르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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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에 직장에서 은퇴를 하고 다시 학교에 간다면 역사학을 공부할 것이다.

시대에 대한 역사학이 아닌 인물에 대한 역사학, 그 사람이 살아온 발자취에 대한 역사학을 공부할것이다.

단지 옛날 선비들의 책읽는 방법에 대한 책인줄 알았다.

나의 예상에서 벗어나 조선시대 선비들이 책을 읽는 이유와 그 책이 가지고 있는 사상을 이야기하며, 책이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역사를 이야기 해준다.

동양의 철학, 아니 조선시대를 잡고있는 성리학에 파묻혀 살아온 선조들의 이야기를 볼수 있으며, 그  이상이 쇠락하게 되면 거기서 활개를 친 책 또한 쇠락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시대에 가장 잘 읽히는 책으로 사회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은 27권의 책을 소개해주는 것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책안에 있는 철학과 그 책이 가지고 있는 배경들은 맛깔스럽게 기술하고 있다.

 

철학적인 이야기와 어느정도의 한자 이해가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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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는 것 - 권용선 선생님의 책 읽기 이야기 너머학교 열린교실 4
권용선 지음, 정지혜 그림 / 너머학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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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체가 기존의 책과 달랐다. 마치 아이를 설득하는 선생님과 같은 말투

그렇다고 강압적인 선생님이 아는 다정한 선생님이 말하는

 

국민학교 4~5학년이 홀로 읽어도 될것같고, 저학년이면 엄마 아빠가 읽어주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 하긴 나도 읽어본 책이 없으니... )

이책은 페이지 수도 많이 않아 간단하게 읽을수 있었다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작은 책에서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읽는 목적 그리고 책을 읽음으로서 얻을 수 잇점들을 조근조근 설명 해 준것 같다.

중간중간에 있는 책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도 흥미로 왔다.

 

이것과 관련된 생각한다는 것, 탐구한다는 것, 기록한다는 것, 느낀다는 것 이라는 책들도 찾아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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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 시대를 뛰어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통찰 Wisdom Classic 7
김경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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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다.

물론 다른 책을 시도해보지도 않았지만

요즘 인문학이 대세라고 했는데 시도해 볼 엄두는 내지 못했다.

근데 공병호의 고전강독과 이책을 보고 조금은 용기를 낼 수 있을것 같다.

물론 이 책은 입문서 같은 느낌 아니 해설서 같다는 느낌이다.

원전을 읽어보지 못했으니깐 완벽하게 군주론을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겠지

하지만 도전해볼 용기를 갖게하는 책인것 같다.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원문의 내용을 설명하려고 하는 부분이 좀 더 다가가기 쉽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책상에서 연구만 하면 이상에 빠져 나올수 없다고 했은데 이책은 현실을 아주 잘 설명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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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컨설팅 - 비전을 실현해주는
심상민 지음 / 교보문고(교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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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를 통하여 자신의 비젼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한 책으로 판단을 했고, 어떻게 비젼을  만들어 볼까하여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5단계를 통하여 자신의 비젼을 이루어 나가는 방법을 소계했다.

꿈을 드러내라 -> 꿈을 이루어줄 책을 찾아라 ->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꾸며라 -> 완전히 몰입하라 -> 책을 밟고 나아가라.

 

여기서 체계적인 책 읽기를 위해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만드는 방법이 나에게 가장 크게 흥미로왔던것 같다.

독서 노트에 관심분야와 해결과제 등을 적고, 주간.월간.연간 독서계획을 세워 기록하는 것

계획을 세울때는 몇권을 읽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계속적으로 되새기면, 목표한 수량을 채워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나만의 독서노트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이 된다.

 

독서 관련된 책에서 저자들은 결국 책 문구에 갇혀있지 말고 그 벽을 박차고 나아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결국 이론도 현실에 적용되어야지 진정한 의의를 찾는거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결국 나의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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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독서법 - 책 속의 보물을 찾아주는
서상훈 지음 / 지상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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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 성공하기 위하여

하지마 모든 사람이 다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이 말은 약간의 모순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는데 왜 결과가 틀리까?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책을 읽기만 한다고 다 되는것은 아니라고 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럼 뭐가 달라야 하지

 

이책은 그런 부분을 이야기 해준것 같다.

정보는 체계화된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경험된 정보를 뜻하며, 지혜는 원칙과 성품을 바탕으로 한 지식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정보는 단지 자료일 뿐이고 정보를 지식으로 바꿀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기위해서 4가지를 생각하라고 했다.

1.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2. 가장 궁금했던 것은 무엇인가.

3.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4. 이 책을 쓴 작가는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이 4가지를 염두에 두고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이 좀 더 오래 기억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7가지 핵심인 경험 나누기, 재미있는 부분 찾기, 궁금했던 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이 책이 주는 메시지, 그리고 책 속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의 필사와 그 주제에 따른 비판적인 글쓰기를 함으로써 책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을 받으라고 했다.

 

이책은 독서토론회를 어떻게 운영하는 가에 대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책으로 다양한 사례를 적어두고 있어 독서토론회를 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약간 지루해지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언급하는 책들은 주옥같은 책이라 한번은 찾아야서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공병호의 독서노트, 비즈니스 필독서 20, 공부의 비결, 시크릿, 된다 된다 나는 된다, 스펜서 존슨의 멘토, 프라임 타임, 백만불짜리 습관, 노는 만큼 성공한다, 논어

 

많은 책을 언급했다.

언젠가는 읽어야 할 책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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