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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 어제와 오늘을 알면 내일의 길이 보인다
이수광 지음 / 소울메이트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역사를 좋아한다. 그 속에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속에 있는 교훈을 좋아하고, 그 속에 있는 인생을 좋아한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나는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면면히 흐러오는 역사의 방관자로 생각했다.
그러기에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다루는 주제를 알지 못하였고, 이 책중간까지 읽은 의미를 찾지 못하고 생각의 방황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지구 탄생의 이야기와 원시 시대 이전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다.)
역사는 기록의 결과물한다.
결국 기록을 하는 사람의 편에서 역사가 기록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비겁하게 은폐를 하면 역사는 왜곡이 될 수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해주었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말과 같이 나의 생각과 기록이 결국의 역사의 한부분으로 있고 없고의 나의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현재의 나의 의사결정이 미래에 어떻게 변할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