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6일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마쓰오카 세이고 지음, 김경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3월

요즘 독서술에 관한 책을 찾아 읽고 있다.

생각해보니 다른 엉뚱한 짓을 안하면 하루에 한권정도 있을 수 있을것 같다는 먼지모를 자신감이 올라온다고 할까나

근데 책의 내용이 머리에 남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글자를 읽는것이지 내용을 읽는것이 아닌것 같다.

그럼 어떻게 하면 머리속에 책의 내용이 남도록 하지

이런 생각에서 이 책을 빌려서 읽은것 같다.

저자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가지고 있는 지식에 따라 책을 읽는 속도가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한 책이라 해도 나중에 좀 더 많은 지식이 쌓이면 이해하면서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고 했다. 나도 그런 경험은 몇번 했다.

또한 책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고 (모든 책이 나에게 유익할거라는 생각 등) 나에게 맞는 그리고 나에게 유익한 책을 찾아다니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야구선수도 3할의 타자라면 훌륭한 타자라고 생각하듯이 모든이 나와 맞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마쓰오카 세이고의 톡서법은

 1. 차례 독서법 - 책의 차례를 통하여 책의 윤곽을 파악하면서, 책의 내용을 상상하는 독서법

 2. 표시 독서법 - 책을 노트라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좋은 내용을 표시하는 독서법

 3. 독해력 단련법 - 저자의 글쓰기 모델을 찾아 저자의 스타일을 확인하기

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책의 마지막 문구가 마음에 든다.

- 진정한 독서를 위해서는 성장하면서 다시 읽기를 반복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얼마나 성장햇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