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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비 생활 -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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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존나 그지같은 책. 이게 무슨 경제 코치 책이라고... 에디터는 책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낸건가... 종이한테 미안하다. 나무 위키 간추리고 쓸데없는 자기 얘기 하는 책을 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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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을 1개월 만에 작가로 만드는 책쓰기 특강 - 출판사가 원하는 원고 쓰는 법을 콕 집어 알려 주는
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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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편집장이 어떤 이유로 이 사람 책을 출간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정말 형편없다. 블로그 같은 글을 삼십번은 되풀이하고 똑같은 낱말 구성에 문장 구성도 형편이 없는 실용서. 한책협이라는 자기 장사에만 열중해 자꾸 자기 장사 광고만 하는 광고지와 다를바 없다. 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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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동화작법
방정환 지음 / 온이퍼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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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방정환 선생님 글귀를 모은 A4 용지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것부터 일단 화가 납니다. 절대 사지 마세요. 사기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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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
정구현.조금선 지음 / 라온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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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과 귀촌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조언에, 그리고 그만큼 많은 양의 조언,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나도 연봉 1억의 농부, 부농이 될 수 있을까?

귀농하면 정부 지원이 있다는데... 나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어디에 땅을 사야 좋을까 등등등! 

 

귀농이나 귀촌 자체를 생각하면 되게 막연하잖아요

그런 거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찬찬히 짚어가는 부분이 좋은 책이네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들!

해답은 각자가 얼마만큼 투자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거나 시작방향에서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는 게 무척 좋더라구요. 

 



 

 

네이버 까페는 물론 강의도 하고 계신 정구현 작가님.

 

나눔의 귀농귀촌 성공센터   http://cafe.naver.com/stksoc

위 까페에서 더 많은 정보도 나눌 수 있어요^^

 


 

 

처음에 농사 지으려면 막막한데

두 지은이분께서 모두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정보들로

 

좀 막연하게만 느껴지고 남일이라고만 느껴진 이 귀농/귀촌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은퇴 후 귀농귀촌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현재 누가 먼저 고삐 풀린 귀농귀촌지를 선점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인생을 즐기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길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생존에 필수적이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귀농귀촌을 하여 몸으로 부딪혀 섭렵한 알짜배기 정보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소개를 통해 큰 비용 없이 반값에 귀농귀촌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하여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왜, 베이비부머는 귀농.귀촌에 도전해야 하는가?’, ‘당장 귀농.귀촌해서 100% 성공하는 노하우’, ‘집과 농지 반값(50%)으로 해결하기’, ‘귀농·귀촌 생활 전략과 농사 잘 짓는 방법’, ‘전문가가 전하는 10가지 농지투자 비법’,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의응답 100선’ 등 총 6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나눔의 귀농귀촌 성공센터   http://cafe.naver.com/stksoc

 

 



 

 

머리말
1. 왜, 베이비부머는 귀농.귀촌에 도전해야 하는가?
베이비부머에게 은퇴 이후의 삶이란?
은퇴 성공 1%만 아는 귀농.귀촌
귀농.귀촌해서 여유롭게 살 수 있는 방안

 

 

나중에 은퇴하고나면 시골가서 편안히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거 같은데요

그럴수록! 더욱 더 귀농/귀촌에 대해 잘 알면 더 좋겠죠 :)

 

그런 기초적인 정보를 다루는 첫번째 장이에요. 

 



 

 

2. 당장 귀농.귀촌해서 100% 성공하는 노하우
귀농·귀촌 지역 선택 조건
마음에 쏙 드는 입지 찾기
귀농.귀촌의 성공을 좌우하는 좋은 지역 선점하기
시세의 10배를 받을 수 있는 농지 사기
귀농.귀촌의 성공은 좋은 땅이 결정한다
귀농·귀촌 이렇게 하면 100% 실패한다
귀농·귀촌 실패확률 50% 낮추는 법
귀농·귀촌 성공, 4명의 멘토에 달려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나 다시 읽었던 2장!!...

아무래도 좋은 조언이 너무 많아서 @@ 이것저것 노트정리까지 했다니까요 ㅎㅎ

 

부동산에 대해 조금이라도 나은 안목을 가지신 분들이 유리하실거 같아요 :) 

 



 

 

3. 집과 농지 반값(50%)으로 해결하기
집 짓는데 돈 다 쓰지 말자
저렴하게 헌 집 사서 새집 만들기
농막으로 주거 공간 마련하는 방법
귀농·귀촌, 반값에 성공하기 위한 질문 10가지
전략 1. 정부의 귀농정책자금을 이용하자
전략 2. 귀농인은 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전략 3. 공동매입으로 농지를 저렴하게 매입하자
전략 4. 농가주택, 농막 등을 이용하면 집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략 5. 저렴하게 땅을 매입한 후 주변 농지와 합병하자
전략 6. 임야로 시야를 넓히고 활용방안을 모색해보자
전략 7. 임야를 저렴하게 사서 관광용으로 개발하자
전략 8. 버려진 땅의 가치를 발견하자
전략 9. 맹지(盲地)를 저렴하게 사서 가치 있는 땅으로 바꿔놓자
전략 10. 구거(溝渠)가 있는 농지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아무래도 집에서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던데,

 

'귀농정책자금' 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가지구 ~~.

게다가 공동매입이나 임야 등에 대한 소개도 여기에 나오더라구요.

 

직접적으로 흥미있게 농사지을 땅을 이야기하는 건 이 부분인거 같아요 :) 

 



 

 

4 귀농·귀촌 생활 전략과 농사 잘 짓는 방법
농민들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라
귀농 생활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해라
도시에서의 전문성으로 귀농 성공률을 높여라
하루아침에 되는 농사꾼은 없다
고소득 작물보다 실패확률이 낮은 작물부터 시작하자
남이 하지 않는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로 도전하라
유기농법에 도전하라
자식같이 기른 농산물, 비싸게 팔기

 

 

그리고 책에서 작가님이 그러신건데,

귀농/귀촌이라 생각말고 이민이라고 생각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실제로 농사도 잘되고 집도 잘 지었어도

같은 동네의 농민분들과 불화가 있어서 힘든 경우도 있다는 거 보면... 참 @@

 

그냥 귀농 귀촌도 힘든데 그런것까지 문화가 너무 다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5. 전문가가 전하는 10가지 농지투자 비법
비법 1. 무조건 역세권 주변 농지를 주목하라
비법 2. 돈맥인 시, 군의 개발계획에 관심을 가져라
비법 3. 개발 예정지역 인근 주변을 공략하라
비법 4. 집중해서 개발 호재가 겹치는 곳을 찾아라
비법 5. 새로 뚫릴 길 주변을 잡아라
비법 6. 도시 인근 농지는 무조건 잡아라
비법 7. 돈 되는 땅, 용도 변경으로 만든다
비법 8. 농가주택을 리모델링해서 돈 되게 하라
비법 9. 전문가와 함께해서 시간과 비용을 아껴라
비법 10. 귀농.귀촌 투자 성공, 농사지으면서 기다려라

 

 

그리고 짤막짤막하게, 경험자로서,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있었는데 아직 여기는 몇번 못읽었어요 ㅎㅎㅎ 

 


6.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의응답 100선
정책지원 Q&A
귀농교육 Q&A
농지 Q&A
농가주택 관련 Q&A
관련 세금 Q&A
기타 Q&A

 

 

아 @@... 저두 시골가서 살고싶다...

농사도 싫고 벌레도 싫지만, 조용한게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시골은. 

 

 

 


 

 

꼭 귀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라는 걸 이야기해주고 있는데요.

귀촌, 민박을 친다던지 농산물 장사, 성수기에만 장사를 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귀촌을 택할 수도 있지요. 

 



 

 

실제로 땅을 보러 다니는건 참 피곤한 일일텐데...

 

어떻게하면 좀 덜 피곤하게 좋은 땅만 골라볼 수 있을까요?

 

여기 나오는 민수씨를 예로 들어 각 장마다 필요한 행동에 필요한 조언을 주시는게 좋았어요. 

 



 

 

이렇게 작년 법을 예제로 꺼내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취득방법 / 면적 등을 소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_+ 

 



 

 

제출 서류는 물론 그 과정까지도 다이어그램으로 쉽게 표현되어있구요! 

 



 

 

귀촌형 / 귀농형 :)

 

저는 광고수익 먹으면서 귀촌하고 싶네요 ㅋㅋ :) 

 



 

 

관광농원이라고 왜 애들 학습체험 하는 그런곳처럼 꾸며놓는건데요

감자캐기 이런건가, 하여간 그거에 대한 종류 분석도 해두시고

 

진짜 귀농/귀촌이 다 농사만 짓는게 아니라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어요 ㅇㅇ

라며 일일히 적어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아까 마지막장의 자주묻는 질문, Q&A 인데요

 

여기는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실려 있어서 집중하면서 그 부분만 읽기 좋답니다. 

 



 

 

경험자로부터의 조언이에요.

 

대박을 노려서 하면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먹고 살만큼만 해가며 경력이 쌓이면 더 비싼 작물로 수입을 창출해내면 되는거고...

 

아 그리고 초기 비용 자체도 도시에서 집을 전세내는 것보단 저렴하고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도시는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면

귀농생활은 어떤때는 작물이 가격을 전혀 못받을 때도 있고,

자연재해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가능하면 아껴가며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고도 하셨네요. 

 

 

 

귀농이나 귀촌은 진짜 누가 뭐 가족중에 지방에 사는 사람이 있어야할것 같구

되게 막연히만 느껴졌었는데요

 

이 책 한권으로 대략적인 정보들은 물론이고  

나도 누군가에게 '이러이러한건 그렇다더라' 라면서  

이 사이트와 책을 추천해줄 수 있을거 같아 좋은거 같아요. 

 

귀농, 귀촌.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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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힘 : DISC - CEO부터 학생까지, 성공을 여는 행동유형 분석
메릭 로젠버그 & 대니얼 실버트 지음, 이미정 옮김 / 베가북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http://jewmoney.net/150180409248




인간관계서를 수도 없이 읽었지만

이처럼 쓸데없는 말이 없는 인간관계서는 처음 봅니다.

정말 지식전달에 힘쓰려고 노력한 책인게 보이네요.


전에 나의 성향과 애인의 성향을 분석해주는 까페에 갔을때에

했던 성향 테스트와는 별개로, 이것 역시 나름 추천할만한 책인데요.




미리 말하자면 사람을 읽는 힘, DISC 는


D 는 조직의 리더타입, 밀고나가는 불도저, 독수리.

I 는 조직의 창작력이 풍부한, 아이디어, 살짝 미친듯한, 초 긍정, 여유의 앵무새.

S 는 다른사람의 감정에 민감하고 동정심이 강한, 조화를 꿈꾸는 비둘기.

C 는 정보의 조직화, 시스템 체계, 알고리즘에 대해 하루종일 정보를 수집하는 부엉이.


를 사람의 유형에 빗대어 우화로 친숙하게 만든 뒤,

각 유형별 인간관계 (상사+부모, 자녀, 친분이 있을 수 있는 사람) 들에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실패상황과 가장 적절한 롤모델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짜... 자기계발서, 인간관계서는 그자체로 이미 쓰레기나

잉크낭비, 종이낭비, 나의 고귀한 시간낭비가 대부분인데에 반해


이런 정말, 정말 실용적인 정보만 가득 담은 책은

집에 한권이 있어도 아깝지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나리오 구상이나 캐릭터 짜는 분들도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을 이해하는데에

절실히 필요할 책이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음.



이 책이 좋은 책이란걸 알게 해준 결정적 요인이라면요,

이 책은... 끝까지 읽고나서 바로 중간즈음의

다시 읽고싶은 페이지로 돌아가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인간관계서는

온통 작가님의 뻘글이나 자기자랑글, 자기극복글 뿐이어서

읽다가 나중엔 벽에 던져버리고 싶은데 말이에요.







1. 적절한 우화로 이야기하는 책

자기계발서는 대게 남의 이야기인듯, 우화인듯 돌려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마도 내가 처한 상황을 보는 것보다

남이 겪는 상황을 바라보는 입장이 되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그 사건을 볼 수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모든 현대 우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게 들리지도 않거니와

지루하기 마련인데요.


이 책의 매력은 여러 그룹의 상황, 그리고 문제가 던져졌을때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정말 콕콕 집어내는 점이 좋습니다.


이 작가 그룹은 C 형인듯 해욬ㅋㅋㅋㅋㅋ 너무 정보가 많아.





2. D / I / S / C 그룹에 대한 장황하지 않은 깔끔한 전개와 설명

일반인의 레벨에서 접근하기 힘든 자기계발서가 있는가 하면

일반인이 아닌 유치원생의 레벨에서 접근하는 어이없는 쓰레기책이 만연하는 요즘 세상에

이토록 적정 레벨을 맞춘 책은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고등학교때 본 책은 무슨 논문을 책으로 그대로 실은건지

장황한 설명, 불필요한 전문용어들 (일반인 입장에서), 적용되기 힘든 사례들을 많이 보여주어서

답답한 점들이 많았는데요.


이 책의 좋은 점은, 우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깨닫게 한 다음,

나의 유형을 알아보게 하고 그 유형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될수있는 점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각 유형들이 어떤 상황에서 부딧히나, 갈등의 요지를 분석해주는게 좋네요.





3. 더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한 추가설명도 포함!

저같은 사람들은 좀 더 깊은 정보, 이런 결론이 나온 그 이유를 알고싶어하는 경우거든요.

S 형이 주를 이룬 C 형의 약간 간이 배어든 I 연기를 잘하는 타입?.... (...)


정보들의 소스를 너무 가볍게 다루지 않는 이 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예로 들며 이런 경우엔 이렇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정말 접근법 그 자체를 위한 책이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너와나' 의 다른점을 아직 모르는 사회인,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회생활 자체에 막연함을 느끼거나 생각도 해본적이 없는 분들.


그냥 읽을 시간도 없는 분들은 이 책의 뒷부분에 요약본을 보시면 빠르신거죠.

여러사람들을 타겟으로 세웠으면서도 그 기본 법칙은 잘 설명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이제 이 책이 왜 그렇게 좋았는지,

책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유형 분석 글의 최대의 우스운 점이라고 하자면,

어느 글을 읽던 다 '내자신' 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건 진짜, 진짜, 이 책은 그 '극단' 과 '극단' 의 끝을 적어놓아서

조금 더 이해가 수월합니다.


어중간한 캐릭터성을 남발해

내가 이 성향같고 저 성향같지 않는게 이 책의 장점입니다.





이런식으로 ㅋㅋ


저는 S 랑 C 거든요, 딱 봐도.

동정심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지식정보형.


I 는 우리 오빠 느낌이 살짝 있네요.

오빠는 C 랑 I 인거 같아요.

오빠는 초긍정, 열정형이 기본 베이스에 지식정보가 두번째인 느낌.


봐봐 ㅋㅋㅋ

"앞일을 지나치게 낙관한다" "시간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

"다른사람들도 자신들과 똑같이 열정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


이건 딱봐도 저는 아니거든요.





이런것도 너무 좋아요.

인간관계를 꼭 상사와의 관계에만 한정짓는 책들이 제일 어이가 없죠.


너넨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친구, 딸 아들도 없냐?! 이런 느낌.


여기서는 어떤 유형의 사람을 가르칠 때, 상사일때,

어떤 유형의 아이일때, 각자 대하는 법에 대해 조언을 주는게 좋습니다.


인간관계의 기본에 아주 충실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말씀드렸잖아요,

작가가 정보모으는 C 타입이라니까 ㅋㅋㅋ





이런식으로 아이의 대화법을 조언해줍니다.

저는 S 형의 아이였는데요.


항상 주변 어른들이 '애가 숫기가 없어서 어쩌냐'

'사회성이 부족해보인다 (맨날 어디가면 책만 읽고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등등 참견이 정말 많았다고 해요.


내 유형을 이해한 현명한 어머님은 이 아이는 착해서 그런거다 라고

그대로 제 유형을 수용하고 키워주셨지만요 ㅎㅎ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어지간해선 파악이 가능하실거에요.


솔직히 장점만 나열하면 다 나 같거든요.

단점을 보면 이제 좀 확실해지죠.


저는 너무 우유부단한 면이 없지 않고, 위험회피 ㅇㅇ 이건 자동반사라서

딱봐도 S 베이스에, C 타입, Sc 정도의 사람이란걸 알 수 있구요.


우리 오빠는 I 형에 C 인거 같은데, Ic 형.

음, 이건 오빠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오빠도 참 인간관계에 대해 갑자기 고민이 많아졌는데 ㅡ 저랑 결혼하면서

이 책은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우리랑 비슷한 C 형의 작가가 쓴 책이 맞다니깐.





이렇게 리더의 타입도 분석한 표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회의를 진행하면 '모두에게 한번씩 의견을 물어봅니다' ...

전형적인 S 형이네요. ㅋㅋㅋㅋ 음...


오빠는 I 인데 그치

막 이 얘기하다가 ㅋㅋㅋ 저얘기하다가, 이거 정리하고.

근데 나중에 c 형이 부활해서 체계적으로 회의 정리는 하지...


그치만 오빠는 자기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걸 < 더 좋아하는걸보면

Ic 가 아니라 Ci 같기도 하네요.



아 이런식으로, 앞에 알파벳이 베이스성향 (기본성향)

에, 뒤에 소문자 알파벳이 추가 성향으로 따로 분석한 내용도 있습니다.


이게 저같은 Sc 는 우화따위보다 더 읽기가 편해요 :)





S 의 유형의 사람은 이런 보상을 좋아라합니다! 라는 차트인데요.


저는 이런거 완전 좋아합니다.



"더 많은 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외에도, '사교모임' '다정하고 인내심 있는 태도' < 그래서 울 오빠랑 결혼함 ^///^


사려깊고 개인적인 선물, 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직접 만든 선물 최고. 진짜.



대표적인 우리 어머님은, 그런것보단 비싸고 좋은걸 더 좋아하시는데

이건 참 성향 차이가 크더라구요.




이게 참 제가 ㅋㅋㅋㅋ 이 책을 버리거나 기부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일거 같아요.

나중에 사람들 유형을 파악한 다음,

여기에 나와있는 성향에 알맞는 선물을 주면 더 좋아할거 같아요.


이것도 내가 S 성향이 강해서 이렇게 느끼는 거겠죠 :)





보세요, 만약에 당신이 저같은 S 유형의 사람이 아니라

지도자형 독수리 D 형의 사람이라면


당신은 직접 만든 선물 따위보다


자기 이름이 적힌 상이나 명판,

능률제 승급,

리더십 역할,

더 높은 직급으로 승진


을 좋아하실 겁니다.


저는 ... 승진보다는 제가 친한 제 동료들하고 일하는 걸 더 좋아할거 같아요.

S형이니까요.



그러니까 참 이걸 풀어놓은 이 책은,

사서 한번 꼭 읽어볼 가치가 있다니까요.





이게 정말, 정말 이해가 너무너무 갔던게.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제가 S 성향이잖아요. 남 돕는거, 조화로운 분위기 너무 좋아한단 말이에요.

전에 구글에서 일할때는 다들 그냥 일만 해요.

C 형 타입의 사람이 진짜 좋아했을 일들이에요. 정보수집, 판단, 정보분류, 정보 체계 만들기.


지겨워 죽는줄 알았음.


근데 이번에 다다소프트에서 하는 일들은 주 업무가 고객 응대인데

사람들이 불만을 터트렸을때 그걸 진정시키고, 감사인사를 듣는게 너무 좋아요.


진짜, 일하는 거 같지가 않고 너무 신나요 ^^

하루를 마감할때 그 전날의 고객 불만사항, 건의사항을 다 해결했을 때.


아 진짜 뿌듯하더라구요.

나는 서비스업 이런게, 이쪽이 잘 맞는 듯해요 ㅎㅎㅎㅎ





회사에 쉽게 볼 수 있는 각각의 유형들에 대한 대처법도 있어요.

이건 매우 간추려놓은거지만, 그래도 미리보기로 놓으면 좋을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D 는 바로 요점! '오늘 하루 어떠세요' 이런거하면

이 D 유형은 말 꺼내기전부터 지침 ㅇㅇ


I 유형은 '안녕 자기야~ 어제 뭐했어?' 식으로 접근!

I 유형에게 의견을 물어봐주는걸 좋아하고, 창의적으로 자기를 활용해주는걸 좋아하니까

'이래라 저래라'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식으로 막 다 알려주면 '그럼 지가하지 왜 나를?' 이라고 불만 ㅇㅇ.


S 유형은 '안녕하세요 ㅇㅇ님' ~

하고 여유롭게 대화를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 느긋느긋이 포인트에요.


C 는 질서정연한게 중요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질문하는게 중요한게

이분들은 그 정보, 단어, 숨소리, 리듬 그 하나하나가 다 정보라서.

그걸 다 받아들일 시간을 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런 책이 있다는 게 아 정말 좋네요.

너무 이상한 자기계발서, 유형만 엄청 장황하게 늘어놓은 인간관계서 따위보다

이 책 한권이면 정말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편안하게 대해줄 수 있을거 같아요.


나를 다른 사람의 유형틀에 맞춰서 대하게 될 수 있다는 거죠.

처음엔 나도 좀 힘들겠지만, 서로서로의 "커뮤니케이션" 을 위해서. :)



저는 앞으로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되었네요.

DISC, 분명 흥미롭고 신선한 인간관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입니다.



http://jewmoney.net/15018040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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