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 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6
고미숙 지음 / 그린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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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깔끔하게 짚어줍니다. 자신을 점검하는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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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미숙, 몸과 우주의 유쾌한 시공간 '동의보감'을 만나다
    from 그린비출판사 2011-10-21 11:43 
    리라이팅 클래식 15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출간!!! 병처럼 낯설고 병처럼 친숙한 존재가 있을까. 병이 없는 일상은 생각하기 어렵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나 역시 살아오면서 수많은 병들을 앓았다. 봄가을로 찾아오는 심한 몸살, 알레르기 비염, 복숭아 알러지로 인한 토사곽란, 임파선 결핵 등등. 하지만 한번도 병에 대해 궁금한 적이 없었다. 다만 얼른 떠나보내기에만 급급해했을 뿐. 마치 어느 먼 곳에서 실수로 들이닥친 불...
 
 
 
잠을 재워주는 100마리 양
정인섭.전민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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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걸린 친구에게 선물. 효과는 모르겠지만 완전 귀엽다는 건 확실히 보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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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 [초특가판]
씨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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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운하게도 영화 책을 통해 이 영화의 결말을 알고 보게 됐습니다만. 

아무것도 모르고 보신다면, 제법 재미있는 반전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나 내러티브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척 하는 순간 착 하고 반전을 알아차리시겠죠. 

여튼, 그런 분들이 아니시라면, 제법 재미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 다른 재미를 누리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경(세트)들의 상징적인 의미 내지 

(스토리 및 분위기에 일조하는) 영화적인 기능들을 추측하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물의 내면을 기기괴괴하면서도 아름답게 보여주는 세트들이, 색다른 볼거리라고나 할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팀 버튼이 생각나기도 했고, 

대놓고 이 영화에 기반을 두고 찍은 레드핫칠리페퍼스의 the other side 뮤비가 떠오르기도 했죠. 

(그만큼 이 영화가 현대 영화 및 영상 예술에 끼치는 영향력이 컸다는 반증 아닐까요?) 

 

영화는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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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 [초특가판]
F.W. 무르나우 감독, 막스 슈렉크 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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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영화, 한두번 봤겠습니까?  

또 뱀파이어 영화가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혼자 밤에 불 끄고 앉아 틀었다가... 

기겁해서 중간에 끄고 (불켜고) 다시 (불끄고) DVD를 켜기를 반복하며 봤습니다... 

 

그 옛날 무성 영화가 뭐 그리 숨막히게 무섭냐구요?   

기묘하게 음영이 강조되어 보이도록 된 화장과 과장된 무성영화삘 연기도 무섭고, 

어쩐지 불길하고 불안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음향 효과도 숨막히는 데다, 

무엇보다도 뚝뚝 끊어지는 듯한 사람들의 걸음걸이며 움직임이 

이 영화의 무서움과 불길함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다들 걷는 게 좀비 같습니다만, 전혀 웃기지는 않습니다. 그저, 다들, 시체같달까요.)

 

옛날 영화가 무서운 줄 모르셨다구요?

그럼 이 영화 보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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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토리
루이스 푸엔조 감독, 헥터 알테리오 출연 / 아이씨디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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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구해서, 드디어 오피셜 스토리를 보게 됐습니다. 

같이 주문한 DVD들이 먼저 발송됐고 오피셜스토리는, 환불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재고 확보되는 대로 추가배송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도 대부분 품절이 떠서 이 작품은 DVD로 구하지 못할 줄 알았죠.

그래도 여차저차 생각보다 빨리 받아보게 되었고, 그래서 더욱 더 기대가 컸습니다.

 

우선 영화 자체로 본다면, 역시나 놀라웠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났을 때 가슴에 남는 그 묵직한 슬픔, 그리고 서늘함은 예상했던 것 이상이더군요.

보수적인 여교사가 진실을 직면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 없이, 감정이입 하며 따라갈 수 있게 합니다. 

정말 영리하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겠죠.

 

여튼, 그런데-_-;

'자막'이라는 의외의 변수가 영화를 매우 난해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어 자막을 띄워놓고 '특별히' 난감했던 부분들을 일일이 다시 봐야 했습니다.

커다란 맥락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따라가는 데 무리 없었습니다만, 

자막 번역상 보이는 어이 없는 오자들, 황당한 띄어쓰기들, 

그리고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쌩뚱맞은 단어 선택은 물론이거니와 

영어 자막과 비교했을 때 발견되는 놀라운 오역 등은 매우 매우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딱 봐도 '와, 이 자막 진짜 대강 만들었다.' 싶었달까요.

 

듣자하니 비디오는 번역이 이것보다는 매끄럽다고 하니, 

4:3도 괜찮으시다면 영화 감상에는 비디오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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