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빈터 (특별판) 작가정신 소설향 7
최윤 지음 / 작가정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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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견적 내에서 최대한의 성취를 거두는 영리한 작품. 단정한 문장과 호흡도 매력적이고 긴장을 키워나가는 흐름도 좋다. 다만 긴장의 폭발과 해소에 있어서, 왠지 모르게 조금 성급하고 심심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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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가들
정영수 지음 / 창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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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책을 덮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봐도 이 작가의 개성이나 장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이야기가 허공에 살짝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점도 아쉽다. 왜 한국 시단과는 달리, 소설판에는 이 사람이다 싶은 신진 작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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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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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쓴 글 같다. 얇은 만큼 가볍게 읽힌다. 소설적 장치 또한 작품을 책임지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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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이언 매큐언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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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소설을 읽는가, 각자의 그 수많은 물음들에 대한 가장 완벽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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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이야기 사슬
정영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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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문의 작품을 읽으면서 놀라운 것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90년대에 이미 문장, 호흡, 세계관, 유머 모든 것이 완숙하다는 것이다. 장담하건대 길게 잡아도 삼십 년 이내로 한국, 더 나아가서는 세계 문학사에서 정영문의 위치는 현재보다 몇 차원은 더 높은 곳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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