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종말 - 불확실성의 시대, 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테일러 피어슨 지음, 방영호 옮김 / 부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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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구성이나 밀도 없이 비슷한 메시지가 반복되는, 가볍게 읽을 만 한 책이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명료하며 시의적절한 주제의식으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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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4
서머싯 몸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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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적 균열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 에밀 졸라 혹은 로알드 달을 연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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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이탈로 칼비노 전집 10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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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걸작은 세기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은 걸작은 세기를 가로지른다. 개인적으로는 처치곤란한 잡다한 엽편들을 구슬 삼아 그럴 듯한 모양새로 꿰어낸 것 이상으로 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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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낮, 환한 밤 - 나와 생활의 비허구 한 단락 대산세계문학총서 178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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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성깔과 유머가 드러나는 작가를 언제나 높이 평가하지만... 150여 페이지를 지나면서 작품 자체가 축축 처지는 것을 보는 일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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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소설Q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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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도입부와 치밀하게 쌓아올린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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