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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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들어내고 작품의 질감만 놓고서는 문학 종사자나 전공자들이 고전에 으레 갖는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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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
W. G. 제발트 지음, 이재영 옮김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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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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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밀란 쿤데라 전집 1
밀란 쿤테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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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의 장편은 이걸로 총 네 편을 읽었다. 당분간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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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틀로반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9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지음, 김철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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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서사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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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의 발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5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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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쓰기는 쉬운 일이지만 꿈과 같은 방식으로 서술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장편소설의 호흡으로는 더더욱 그렇다. 대체 어떻게 쓴 거지? 꿈과 초현실이 놀라울 정도의 치밀함으로 극단에 달하면 그것은 현실 세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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