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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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잘 쓴 한국 소설’

덧붙이자면, 과거의 잣대를 현재에 들이대는 자가 ‘꼰대’의 혐의를 벗을 수 없듯 현재의 잣대를 일차원적으로 과거에 적용시키는 자도 마찬가지다. 멍청한 감상은 본인 일기장에나 적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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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날 존 치버 단편선집 2
존 치버 지음, 황보석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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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0년 전 대학생 시절에 읽다가 접었던 책. 다시 펼쳐서 끝까지 읽으니 새삼 새롭다. 웬만한 안목이 아니고서는 진가를 알아차리기 힘든 작품. 체홉과도 다르고, 카버와도 다른, 단편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느끼고 싶다면 읽어야 할 작품. 어느 정도의 끈기와 집중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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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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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투자 기술은 없어도 충분히 묵직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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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 개정증보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음, 유영미 옮김, 김재영 감수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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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들에 대한 위대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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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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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들어내고 작품의 질감만 놓고서는 문학 종사자나 전공자들이 고전에 으레 갖는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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