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해 엄마 마음 그림책 2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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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엄마에게 사랑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
주인공 꼬마와 저희 아이들이랑 겹쳐져서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조금 느려도 널 사랑해, 떼써도 널 사랑해, 잘 못해도 널 사랑해  
엄마는 너를 존재 자체로 사랑해 💕

마음은 언제나 사랑만 주기에도 모자란데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해지기가 쉽지 않네요.
책을 함께 읽으며 앞으로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EBS 육아학교 멤토인 조선미교수님이 추천한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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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다른 그림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2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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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딸의 최애 엉덩이탐정
귀여운 엉덩이모양의 얼굴
단호한 목소리의 어린이탐정 엉탐


엉덩이탐정 다른그림 찾기가 나왔어요.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부은눈으로 엉덩이 탐정을 찾는 첫째


그동안은 스티커북으로 신나게 놀았었는데
이번엔 다른그림 찾기를 겟해서 신나게 즐기고 있답니다.


케릭터를 읽으면서 한글 공부까지~!@0@
얼마전까지만해도 시크릿쥬쥬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엉덩이탐정이 최고인가 봅니다.


저의 아이말고도 엉덩이탐정 팬들 정말 많죠?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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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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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1장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생각해보면 힙한 것들에는

사진 찍기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좋은 것보다 중요한 건, 좋아 보이는 것.

남들에게 좋아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관람객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다.

+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재미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인 척 애쓰지 않아도

당신을 사랑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러니 다른 모습으로 위장하지 말자.

당신은, 당신 다울 때 가장 사랑스럽다.

북 치고 장구 치고 니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

박말례 할머니

아무 말 대잔치에 흔들리지 말 것

많은 이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 이들을 너무 쉽게 비난하고,

때론 행복하지 않은 사람조차 타인에게 자신의 삶을 강요한다.

제 인생은 특별하지 않지만 소중합니다.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 소중했고,

남들보다 우월하진 않을지라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의 것이 내게 있다고 믿어다.

자존감은 특별하지 않더라도 그런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현실을 잊게하는 마취제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딛게 하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건강한 자존감이란

부정적인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제 인생은 특별하고 너무 소중합니다.

신세도 좀 지고 삽시다

사실 신세 지지 않는다는 떳떳함과 자부심 뒤에는

도움받지 못한 순간에 대한 미움과

혼자 감당해온 시간에 대한 연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테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건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는 마음은

타인과 닿지 못하게 했고 스스로를 고단하게 했다.

우리에겐 도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2장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나답게 산다는 것

실망시킬 용기

부모의 헌신과 희생은

'이렇게 좋은 부모님을 실망시켜서는 안돼'라는

마음을 품게 해 아이를 더 필사적으로 만들었다.

누군가의 실망이 당신의 책임은 아닐 수 있다.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만큼,

때론 내게 중요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실망시킬 용기도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다.

+

누구도 당신의 최선에

실망할 자격은 없다.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장기적인 관계에선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

상대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내가 지치는 것을 외면한 채 무리하면

어느 순간 좋았던 순간마저 잊게 되고,

축 처진 마음에는 관계에 대한 허무감과 미움이 들어선다.

그래서 조금 더 할 수 있어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좋다.

오래 유지해도 지치지 않을 모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그래야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다.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친절해지려 노력하는 것이다.

윌터 배젓

관계의 황금률

미친 것 같겠지만, 몇 달 동안 실제로

내 머릿속에서 벌어졌던 생각이다.

나도, 생각이 갈 곳이 없다. 미로다.

결코 타인의 마음을 통제할 수 없다는 진실.

인간관계에 완벽한 답은 없고,

답이 없는 문제에 답을 찾으려 하면 마음만 병들 뿐이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찾은 최선은

그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

어쩔 수 없는 건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내가 지치지 않을 때까지

누군가를 제대로 돕기 위해선

건강한 경계를 세우며 나를 지키는 일이 필요하고,

자신의 몫과 상대의 몫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잘 유지하는 사람이

타인과 세상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첫 번째 조건은,

당신의 삶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지금의 나 그대로 괜찮은 엄마다.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100점 엄마다.

엄마심리수업

3장 신경질 내지 않고 정중하게 / 타인과 함께 한다는 것

호인과 호구의 차이

재미있는 사실은 가장 성공한 이들 역시 기버라는 거였다.

기버는 좋은 평판과 사회적 기반 위에서

성공을 극대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기버의 성공을 기뻐하기에

이들의 성공에는 지속성이 있었다.

그럼 성공한 호인형 기버는 어떤게 달랐을까?

그건 바로 테이커를 상종하지 않는 것.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걸 잊지 않는 것이었다.

착하다고 손해를 보는게 아니라,

아무에게나 착했기에 손해를 본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나친 경계심도, 분별없는 이타심도 아닌

세상의 양면을 함께 바라보는 힘이자 테이커를 걸러낼 수 있는

안목일 뿐이다.

기꺼이 당신을 만난 것을 행운이게 하라.

단, 그럴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불편이 불편합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종종 "나만 이상한 거야?"라며

타인의 생각을 확인하려 하는데

이건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상대의 의견을 묻는 걸 넘어

마치 정답을 확인하려는 듯, 자신의 행동이 사회와 집단의 잣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하나의 가치관만을 정답처럼 여기게 된다면

타인에게 허용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개인의 다양성과 다른 생각을 억압하는 결과를 만든다.

타인의 평가에 대한 불안과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공포를

조금씩 나눠 갖게 된다.

누군가는 불편함과 부조리에 예민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그런 불편함은 익숙했던 문제들을 개선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고정된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쏟아내는

개인을 향한 비난은 그저 한순간의 통쾌함을 바라는 폭력이자

정의, 예의,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억압이다.

그러니,

우리 서로 좀 내버려 두자.

그래야, 나 자신도 그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

저는 너무 괴로워 귀를 막아 버렸습니다.

저는 타인의 삶이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단지 코로나19라는 지독한 바이러스에 걸린것 뿐입니다.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진 현 상황에서 누가 코로나19에 걸릴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순간 그 모든 화살이 나 자신에게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똥은 피하고 봅시다

정서적인 거리를 지키는 건 언제나 중요하다.

그들이 침묵하는 이유를 추측하려 애써서도 안된다.

칭찬과 비난, 침묵 모두에 거리를 두고,

그들로부터 관심 밖 사람이 되는 걸

목표로 하는게 좋다.

멀리서 바라보면 그저 작은 집단에서의 작은 지배자일 뿐.

그러니 한걸음 물러나자.

+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누구도 이길 수 없다.

둔감함이라는 위로

그런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순간,

상대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해준다면

'네가 나쁜 마음으로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준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상처에 대한 너그러움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상처투성이가 된다.

상대의 행동에 의도를 찾지 않는 둔감함이 필요하다.

말은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상대를 소중한 사람인 양 대하되

결코 이쪽이 일방적으로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마치 상대보다 둔한 감각을 가진 듯이

이것이 사교의 요령이며, 사람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손해를 최소화 하는 법

그 상황이 주는 교훈만을 취하고,

과거가 현재를 망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된다.

상대를 징벌하기 위해 나를 손상시킬 수는 없다.

4장 쫄지 말고 씩씩하게 / 당당하게 산다는 것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은 없어요

선의는 신중해야 한다.

개인의 선의가 꼭 전체의 정의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며,

광장에 모여 손을 맞잡는 것만이 연대가 아니다.

때론,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는게

최선의 선의이자, 연대일 수 있다.

신념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나고,

어떤 꽃이 돼라 강요하지 않아도

적당한 물과 햇빛만 주면

알아서 저마다의 꽃을 피운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역시 동의 한다.

자식의 삶을 대신 설계해줄 필요는 없다는 게

지금까지의 내 지론이었다.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공자

나부터 신경을 끕시다

결국 감시의 시선이 내면화되어 끊임없이 자신을 채점하게 된다.

그런데 무고한 자신을 이런 시선의 감옥에 가둘 필요가 있을까.

우리에겐 자유와 해방을 얻을 방법이 있다.

나부터 신경을 끄면 된다.

내가 신경을 꺼야 신경도 덜 쓰인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 삶에 집중하는 힘이다.

힘 좀 빼고 갑시다

불필요한 죄의식이나 지나친 책임감 없이도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답할 수 있고

내가 손상되지 않아야 그 다음도 있다.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보기

내가 뭘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무뎌진다.

그래서 '그냥'이라는 감각은 소중하다.

누구의 욕망도 아닌, 온전한 나의 욕망이기에

우리는 '그냥'이라는 감각에 귀 기울이며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봐야 한다.

한 가지 꿈에 장렬히 저나할 필요는 없다.

삶은 계속 되어야 하고, 퇴로는 열려 있다.

우리에게 안전한 포기보다 필요한 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사랑하는 일에 도전하는게 낫다.

짐 캐리

모든 걸 과거의 문제로

여기지는 말 것

우리는 곧 잘 어린 시절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진단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마음의 구조를 만들기 때문이다.

또, 기억은 감정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지금의 감정이 나쁜 기억을 끌고 오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과거에 붙들려

기억을 곱씹는 것으로 상처가 회복되지는 않는다.

아들러의 말처럼 과거는 지금의 해설은 될 수 있지만

미래의 해결책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건

원망이 아닌 애도다.

지나가버린 과거를 향해 분노하는 대신,

연약했던, 애처롭던, 안쓰럽던 과거의 자신에게

얼마나 힘들었냐고, 얼마나 외로웠냐고, 얾나 무서웠냐고

마음껏 울어주고, 마음껏 슬퍼하며

어린 시절의 나를 달래주어야 한다.

잘 버텨서, 잘 견뎌서

이제 더는 겁먹지 않아도 되는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다시 원망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내가 원하는 상황이 있었고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과거를 탓하며 어릴때의 어두웠던 감정을 끌어 들였다.

아들러가 말하듯 우리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

그것을 인식하고 있던 인식하지 못하던 감정은 그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기에 만든 함정이 뿐이다.

당신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5장 참지 말고 원활하게 ㅣ 마음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

무례함에도

과속 방지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상대와 약간의 마찰력을 만든다면,

그들이 괴물이 되지 않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도로 위의 과속 방지턱처럼 약간의 불편함이

서로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건

갑에 대한 예의가 아닌,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한다는 것.

나만의 분노 조절 장치를

만들 것

선택의 영역을 스스로 결정하는 게 분노 조절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화낼 일과 화내지 않을 일을 구분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우선, 타인이 함부로 헤집을 수 없는 경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계만 두텁게 쌓다 보면, 결과는 고립이다.

규칙이 엄격하면 가장 먼저 지치는 건 심판이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허용치가 없으면,

불필요한 분노로 우리 자신을 소진하게 된다.

숱한 밤, 아무 말 하지 못한 자신이 무력하게 느껴져

이불킥 해야 했다면,

그 후회의 순간들을 되짚으며 이제 다른 선택을 해보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생각과 태도다.

때로는 나쁜 결정을 할 수도 있으나

중요한 건 거기에 대처하는 방식이다.

이는 통제권을 내 안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리타 하트니

사람은 고쳐쓸 수 없어요

우리는 '맞다', '틀리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처럼

잘잘못을 따지는 도덕주의적 판단에 익숙했다.

어린 시절부터 개별성을 존중받지도 못했고,

서로 원하는 것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주고받지도 못했다.

그런 우리는 상대가 바뀌어야만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때론 나의 기준에 맞추는 것을 사랑의 증거라 여기며

예리하게 비난하고 집요하게 강요하면

상대를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가진 자율성의 욕구를 과소평가하는 거였다.

어느 누구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강제할 수 없다

겸손의 깨달음이어야 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발견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

6장 냉담해지지 말고 다정하게 ㅣ 사랑을 배운다는 것

번아웃 금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강박적으로 완벽주의자일 때가 많았기에

성공한 이들이 자신의 몸을 혹사하며

목표를 달성한 일화는 미담이 되곤 했다.

나이를 먹고 보니, 주변에선 조금씩 탈이 나기 시작했고,

나도 계속 이렇게 살다간 요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에서 김누리 교수는

한국사회를 자기 착취 사회라 설명하며

우리가 감독관을 내면화했다고 말한다.

타인에 의한 착취는 저항심을 만들지만,

자기 착취는 죄의식을 만든다.

개인의 착취로 지탱되는 사회가 건강할 수는 없고

한계를 넘은 시스템은 언젠가 붕괴한다.

한계를 넘으면 일시적으로는 강인해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필요한 건

나의 한계를 알고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가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나 자신이다.

엄마의 기본값

'엄마라면 항상 아이 옆에 있어야 한다.'

'엄마라면 헌신해야 한다.'

'엄마라면 항상 참아야 한다.'

엄마들이 생각하는 엄마의 조건은 인권유린에 가까웠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그저 '엄마니까' 그렇게 해야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엄마도 인간이다.

엄마도 실수할 수 있고, 상처가 있는 연약한 사람일 뿐이며,

때로는 삶의 구렁텅이에서 버둥거릴 수 있는

한 개인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완벽하지 못 해도 그게 최선이었음을 알아주어야 한다.

한때는 엄마를 원망했다.

왜 아빠같은 사람을 만났을까..

왜 아빠가 인간이하의 취급을 하며 자신을 때리는 데도 참고 견딜까?

우리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생각하며 나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다.

결국 죽음을 선택하며 힘들었을 엄마에게 나도 좀 봐달라고..소리없이 외쳤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줬을까..

그것이 엄마의 최선 이었음을..

엄마의 희생으로 살아있는 나 자신을 감사하게 생각하기를..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사랑으로 모두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래본다.

그러니, 용서하길 바란다.

누군가는 자신의 부모를,

누군가는 당신 자신을 말이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도

그들만의 힘든 전투를 하고 있다.

플라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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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오뚝이! 세상 살아남기
오세윤 지음 / 쿰라이프게임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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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전에 주바라기 오세윤 작가님의 책이 출간 되었어요~
                                                                                           ​



서평 이벤트도 하시더라고요~
냉큼 신청했죠!
저자 신간 서평 이벤트 발표 축하합니다안녕하세요.'오뚝이 세상 살아남기' 저자 오세윤입니다.많은 분들이 축하, 응원해 주시고, 신청...
oseyun1004.blog.me
                                 

                 근데 제가 당첨이 된거에요!!
어머나 세상에~너무 감사합니다.
                                                                                           ​



책을 받아보고 냉큼 읽어 보았답니다.
정말 술술 읽히는 책이었어요~
특히 초반부에 자신에게 편지를 쓰듯 계속 대화를 하는 부분은 참 인상 깊었답니다.




                             목차
                                                                                                                                                                                                                                                                                                                                                         

                 ​



                             chapter 3. 윤이의 가치!

p. 64. 현재가 중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신념, 철학이라....
                             '현재에 충실하자.'이다.
물론 과거, 미래도 중요하다. 너무 과거에 얽매인 것도 좋지 않고, 미래만 준비하는 것도 버겁다. 미래를 보지 않고 현재만을 즐기면서 사는 것도 위험하다. 과거의 잘못하고 미숙한 부분은 채우고, 현재 살아가는 데 발판이 된다. 그리고 좋은 미래를 꿈꾸며 미리 준비한다. 나 또한 과거가 너무 힘들어서 트라우마로 얽매일 때도 있다. 그래도 좋은 미래를 상상하며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들이다.

- 현재 하는 일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 현재 함께하고 있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한다.
-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 멀티가 안 되어서 한 가지에 집중한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나 또한 과거 가난하고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 자라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떨쳐버리려 계속계속 노력중이다.
'현실에 충실하자'
이것은 진리인듯 하다.
현실에 충실하다면 과거는 과거로 내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고 미래는 더욱 밝게 다가올 것이다.




                             chapter 8. 윤이의 꿈!

p. 153. 자유인

3년 이내에 이루고 싶은 꿈. 너무나도 많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탈이다. 결혼, 1인기업, 디지털노마드, 파워블로그, 책 출판 등으로 해서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이것 또한 나와 같아서 놀랐다. 나도 꿈이 너무나도 많다. 탈렌트(talent)가 되는 것이 꿈이다.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너무나도 누리고 싶다.
오세윤 작가님은 벌써 책출판도 하시고 자신의 꿈에 한걸음 나아가신 것 같다.
나 역시도 결혼은 했고(유능한 남편과), 블로그도 열심히 키우고 있고 나 나름의 방법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후회나 미련이 없다.
잘못되더라도 받아들일 여유가 생긴다.
또한 그 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터득하면 되기에 감사하다.


                                                                                                   ​




마지막으로 저 역시도 책을 출판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쿰라이프게임즈'에서 <100일 게임>프로젝트로 책을 쓰셨다는 오세윤 작가님.
                                                              [마감 임박] 혼자 열심히 해서 되셨나요? 문을 두드리세요. [100일 게임 모집]벌써 5월입니다.2020년의 125일,무려 3,000시간이 흘렀습니다.​이 글을 보는 나는3,000시간동안 무얼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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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쓰기! 저도 꼭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된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활기찬 하루 되세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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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이나연 지음 / 글담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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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을 위한 초등 1학년 준비법

 

1장. 워킹맘이 초등 1학년 학부모가 된다는 것

덜 벌고 덜 쓰면 되지 않을까?

p.28. 자녀의 성장과 양가 부모님의 부양 등 가정의 라이프 사이클은 모든 시기마다 곤을 필요로 합니다.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인생의 많은 요소를 조금 더 쉽게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학원에 덜 보내고 엄마표 학습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오늘날의 입시 구조는 사교육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더욱이 필수 입시 과목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보충학습을 해야 합니다.

나는 아무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입시구조가 잘못 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중요시 되어 있고 사교육비가 도를 넘게 많이 지출되고 있다, 왜?왜! 잘못된 것을 알면서 고치려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렇다 일개 개인이 어떻게 만연되어 있는 구조 전체를 바꿀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냥 내 삶에서만이라도 변화를 일으켜야 되지 않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

나는 아직 초등학생을을 둔 학부모도 아니고 입시를 치루는 아이도 없다. 이런 내가 하는말이 별로 신뢰감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6세인 나의 첫딸을 지금까지 아무것도 가르치치 않았다.

그냥 집에서 주구장창 스티커만 붙이게 한게 다이다.

그래도 아이는 숫자를 알고 한글을 안다.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스스로 터득한 방법으로 읽고 쓰기를 한다.

나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이에게 사교육보다 교과공부의 중요성을 알게해줄 것이다.

나는 낙관주의자이다. 막연히 잘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그 믿음 속엔 나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나의 행동이 뒷받침 되어 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의 아이를 사교육이 필요치 않는 아이로 키우고 말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씨앗으로 이 나라의 사교육이 점차 줄어들기를 기대해 본다.

일과 육아, 둘 다 욕심내면 안 될까?

p.30. 초등학교 1학년 시기를 잘 버텨 내면 그 이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물론 아이의 학교 적응을 도우며 일을 통해 경제적인 여유와 개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금 부족할지라도 일과 육아 모두 욕시 내도 괜찮지 않을까요?일과 육아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쌍둥이 워킹맘이 선택한 초등 입학 준비법

P.38. 7세부터 한글과 수학 문제집을 이용해서 엄마표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몇가지 계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게기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하나둘씩 사라진 것입니다.

두 번째 계기는 내 아이들이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블로그에 '쌍디 학습'이라고 거창하게 기록을 시작했지만 실상은 일찍 일어나기, 그날 해야할 일을 스스로 챙기기, 한두 장의 한글과 수학 문제집 풀기, 줄넘기 하기. 독서하기 처럼 제가 목표로한 생활 습관과 공부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내가 하는 부자습관을 아이들에게 적용시켜 본다면 그게 바로 스스로 학습하는 길이 될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2장. 7세 습관 교육 : 1학년 학교생활을 좌우한다!

습관교육이 초등 1학년 준비의 시작이자 전부다

P.47. 21센티 습관 교육

혼자 일어날 수 있는 능력(생활습관), 선생님의 메세지를 부모에게 제대로 써서 전달하는 능력(공부습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 가방을 쌀 수 있는 능력(생활습관), 놀기 전에 학교 숙제를 알아서 하는 능력(공부습관)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바쁜 워킹맘을 대신해 아이를 지켜 줄 2가지 습관

p.48.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집과 유치원에서의 '생활습관'과 독서와 숙제를 활용한 '공부습관'을 중심으로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랜 시간 생활하는 집의 환경도 정돈했습니다. 저희 집은 TV가 거실이 아닌 안방에 있습니다.

이외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매일 1장의 국어·수학 문제집 풀기, 소리 내어 책1권 읽기를 엄마표 학습 숙제로 내주었습니다. 입학 후에는 입학 전에 하던 엄마표 학습에 줄넘기 100개, 1일3곡 악기 연주하기처럼 부담 없는 선에서 예체능 활동을 추가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달성 여부를 체크리스트에 표시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자존감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입니다.

사회주의학자 엥겔스는 '양질전화'법칙을 주장했는데요, 사회는 수많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일정 순간에 도달하면 질적 변화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100점이라는 결과 중심의 기준보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반복적인 노력'이 곧 공부라는 과정 중심의 기준을 제시해 주고 싶었습니다.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길러 주는 법

p.52. 바로 '자기주도'의 정의인데요. 흔히 자기 주도적 학습이라고 하면 '자기'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인지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하는'공부라고 오해하곤 합니다.

저는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은 문제를 풀면 답을 체크하고, 답안지의 풀이 과정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고, 이것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목별 시간 배분->학습->복습->풀이->채점->오답 체크'라는 일련의 과정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부모나 학원, 개인 교습 등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과정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습관 교육을 통해 훈련한 것입니다.

공부 습관의 기초는 엄마가 만들어 줘야 한다

p.54. 필요와 동기가 생기면 아이들은 무서운 속도로 그날의 과제를 마칩니다. '엄마의 조건'이나 친구와 놀기 위해 '스스로 정한 약속', 학교나 학원의 숙제 같은 '의무적 동기'가 생기면 잔소리를 하기도 전에 공부를 마치죠.

공부 습관은 아이의 내적 동기에서 발전한다

'방해-금지방법' '하지 말라고 방해하고 금지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심리'는 내적동기를 만들어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위인전 독서'도 내적 동기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기록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기록들을 통해 아이들이 언제 힘들어했고, 언제 잘했는지 확인해 역량에 맞춰 공부 속도와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바탕이 되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일찍 일어나는 습관

p.60. 일찍 일어나려면 전날 일찍 자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엄마 아빠가 아직 퇴근하지 않았더라도 9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했습니다.

아침 독서 습관

[기적의 아키타 공부법] 그 비결은 바로 아침 독서였죠.

소리내어 읽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는 것입니다.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천천히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는 힘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안전 규칙 준수 습관

정리 정돈 습관

자기 전에는 잠자리와 책가방을 스스로 준비하게 하고, 아침에는 잠옷을 정리하고 스스로 그날 입을 옷을 선택해 입게 했습니다. 책상 정리를 비롯해 물건을 정해진 자리에 두는 연습도 했습니다. 외출 후에도 옷을 제자리에 걸어 두게 했죠. 제가 없어도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말입니다.

생활 습관, 어디까지 준비시켜야 할까?

수업 중간에라도 화장시링 급하다면 의사 표시를 하 ㄹ수 있도록 집에서 연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계획표를 활용하면 습관 만들기가 쉬워진다

p.66. 매일 무언가를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방향이 잘못 설정되었거나 올바른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습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일 역시 목표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 구구절절 말할 필요가 사라진다

계획표로 저마다의 할일을 챙기면서 "책 한 권 읽고, 한글 문제집 1장과 수학 문제집 1장 풀고, 오늘은 방과 후 수업이 있고, 학원 수업은 없고, 할일 먼저하고 하고싶은 일을 해라" 등등의 긴 잔소리가 "계획표 보고 다 한일은 체크하자"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아이의 현재 실력을 파악하기 쉽다

아이의 일과를 계획표로 기록하고 실천한 내용을 체크하다 보면 현재의 학습이나 활동이 적절한지에 대해 부모가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꾸준히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천 결과를 점검하고, 목표를 재조정해 성공을 계속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효과적인 계획표 세우기와 실천법

p.71. 계획표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방학 때는 계획표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계획표 스타일을 찾아라

· 체크리스트 방식의 계획표

- '했다, 안했다'로 체크할 수 있는 일, 기준이 명확한 일

- 신경을 쓰고 약간의 노력을 들이면 아이가 해줄 수 있는 일

- 매일 규칙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일

·시간별 계획표

초등학생용 플래너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시간 관리 도구를 활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저절로 실천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

· 실천법1 : 아이의 역량과 성향에 맞춰 하루 1장씩만 풀기

한글 문제집을 하루에 1장씩 푸는 것으로 공부 습관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수학 문제집을 추가 했지요.

아무리 부모라도 처음부터 아이 수준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잔소리를 반복하고 있거나 아이가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면, 분량을 줄이거나 수준이 낮은 문제집으로 교체하면서 아이의 수준, 역량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때 아이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향도 영향을 미치더군요. 딸 방글이의 경우는 분량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없었지만 아들 땡글이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공부를 마치는 시간이 달랐습니다.

· 실천법2 : 변화의 단계에서는 충분한 시간과 적당한 강제가 필요하다

저희 집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은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만화책을 금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놀이인줄 알고 멋보르고 하던 시기가 살짝 지나자 아이들은 '거부하기->꾸물대기->시키면 꾸물대다가 하기->시키면 그냥 하기->안 시켜도 하기"등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각 단계를 넘어서는 데 보통 1~2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21센티 습관 교육을 실천한지 5년 차인 현재, 4학년이 된 쌍둥이 남매는 '시키면 그냥 하기' 단계에 있습니다.

꾸준한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규칙을 정해 단호하고 엄하게 대할 필요도 있답니다.

· 실천법3 : 공부와 놀이는 분리시킨다

"이제 공부가 끝났다!" 혹은 "지금부터 노는 시간이다!"라고 선언하게 함으로써 공부와 놀이를 분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실천법4 : 자유 시간은 아이 뜻대로

미리 약속한 분량을 다해도 절대로 공부를 초과해서 시키지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정해진 분량만 공부하기'라는 약속을 지키자 아이들도 '해야할 일을 먼저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하기'라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 실천법5 : 아게인 작심삼일

처음부터 니 모든 방법들이 수월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지키지 않는다고 누가 뭐랄 사람도 없는 목표였기에, 실천하지 못했다고 그만두거나 죄책감을 가지기 보다 '잘 쉬었으니 다시!'라는 마음으로 실천을 이어갔습니다.

습관 만들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아이들의 행동은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다르고, 공부가 놀이보다 재미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잘하는 날도 있고, 못하는 날도 있다는 걸 인정하고 날마다 충실하게 꾸준히 하자는 원칙만 잊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3장. 입학 전 공부 : 읽기, 쓰기를 잡으면 학교 수업 문제없다!

1학년 공부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p.89. 학습 진도가 너무 빨라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어서도 안되고 선수 학습 부족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느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막힘없이 읽고 알림장을 원활하게 쓰는 것을 목표로 독서와 함께 한글과 숫자를 가르쳤습니다. 실제로 입학하고 보니 1학년의 학습은 홑받침이 있는 한글과 100이하의 숫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했습니다.

쌍둥이 남매는 7세가 되던 1월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학습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입학 전 아이의 독서 수준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p.92. 매일 자기 전에 아이들이 우너하는 책을 1권씩 총 2권을 읽어 주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독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책을 읽게 하기보다 아이가 독서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쪽에 포인트를 맞추었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책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7세부터는 잠자리 독서에 보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독서 교육을 시켰는데요. 바로 '매일 소리내어 1권 일기'였습니다.이 역시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책을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또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미션을 해내야 TV를 볼 수 있다는 규칙을 정해 스스로 책 읽는 연습을 시작하도록 도왔습니다.

나의 첫째는 어렸을 때부터 밥을 정말 잘 먹지 않았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 간식을 준다고 가르쳤다. 그랬더니 간식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 주객이 전도된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꽤 지난뒤 그것을 눈치채고 정정하려 했지만 이미 아이는 조건부가 몸에 베어 있었다. 이제는 다른 것에도 조건을 붙였다. '내가 이거할테니까 간식 줘' 그 일을 경험하고 나는 '무엇을 하면 무엇을 한다'는 조건부의 말들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말하지 않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헌이가 밥을 다 먹은게 너무 키특해서 간식 주는거야" 결과는 다르지 않지만 그 행동의 진정한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를 집어주게 되었다.

틈새 시간을 활용한 독서 습관 들이기

외출할 때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틈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꼭 준비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화장실에 가거나 외출할 때 제가 챙기지않아도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챙기더군요.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매개로 삼아 어디에서든 온 가족이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요. 책의 스토리, 주인공의 행동을 중심에 두면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입학 전 공부, 한글을 잡아야 한다

p. 98. 방글이는 글자를 처음부터 자음과 모음, 받침 등의 구조적인 형태로 받아들인 반면, 땡글이는 글자를 전체 이미지로 받아들였습니다. 글자를 그림처럼 인식했기 때문에 책 속의 문장을 통째로 외워버렸던 것이죠. 저도 어느게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 수업을 원활히 듣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한글을 꼭 익힌 뒤 입학해야 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해야합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학원, 방문학습지, 문제집, 인터넷사이트의 자료, 온라인학습이 있습니다.

방문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한글 교육을 맨 처음 시작한 것은 6세부터였습니다. 학습지는 부모가 숙제를 챙겨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이것을 놓치면 진도를 나간만큼 아이가 내용을 소화했는지 체크할 수가 없더군요.

7세가 되면서부터 문제집을 활용했습니다. 7세 때는 주1회 방문학습지를 이용하며 문제집을 병행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집과 방문 학습지를 함께 병행하는 중 새로운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하다 보니 아이가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8세부터는 방문 학습지를 중단하고 문제집만으로만 학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글 정복에 도움이 되는 추천 문제집

· 구조적으로 한글 읽기를 배우는데 적합한 <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

· 쓰기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한글떼기>

수학도 결국 읽기, 쓰기가 좌우한다

p.108. 수학은 '기호와 용어의 약속에 익숙해지기', '수식의 의미를 이해하기', '문제 해결하기'라는 일련의 과정응로 이루어진 기초 학문입니다.

수학은 처음부터 문제집으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수학 학습의 기초 역시 읽고 쓰기 였던 것이죠.

숫자도 기호입니다. 아이들은 '1,2,3'하고 숫자를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둘,셋' 하고 숫자를 세는 용어도 기호와 연결하여 배워야 합니다.

처음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수학은 오롯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습니다.

수학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수의 개념을 기호로 바꾸는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셈을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계산을 잘하며 작업 기억 능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수학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주는 추천 문제집

· 처음 시작하는 숫자 쓰기는 <수셈떼기>

· 숫자의 크기, 덧셈, 뺄셈의 개념을 잡는 <기적의 유아수학>

· 교과서 구성과 가장 유사한 <킨더팩토>

첫인상이 좋아야 공부가 즐거워지진다

p. 121. 교재의 가이드대로 이해했는지 따지지 않습니다.

내용의 이해 여부를 따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공부는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첫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목표죠.

부모라도 내 아이의 전부를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이를 관찰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이어간다면 적어도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영어공부를 시키지 않은 이유

p.124. 우리말로 생각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는 것이 영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거죠.

영어보다는 한글과 수학에서 먼저 자신감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부부가 여기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뒀을 뿐 영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의 이 말에 크게 공감한다.

입학 전 공부 환경 리모델링

p.126. '거실 책상'

책상만 있다고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있을 때만큼은 함께 공부해 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학년 아이의 페이스 메이커는 바로 부모입니다.

엄마아빠가 옆에 있으면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편하고 집중도도 높아져 공부가 빨리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첫째 6세 아이에게 무언가 강요적으로 공부를 가르쳐 본 적이 없다. 예전에 남편이 '아들아 한글'이라는 놀이 한글 공부를 사다가 시켜보기도 했지만 그때도 아이가 하자고 하면 하고 먼저 하자고 제안하지 않았다. 아이는 스스로 필요에 의해 원했고 배웠다. 한가지 의도적으로 한 것은 있었다. 스티커북을 수도 없이 사줬다. 어렸을 때부터 스티커북을 좋아했기에 정말 안해본것이 없이 다 사줬다. 그래서 아이는 소근육이 엄청 발달해 있고 왠만한 것은 스티커북으로 배웠다. 스티커북에는 종류가 참 많다. 한글공부, 숫자공부도 스티커북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책은 많이 있기에 책을 보면서 글자를 썼고 스티커북을 하기위해 글자를 읽었다. 숫자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터득 했다. 동생과 나누기 위해 더하기 빼기 나누기를 배운것인다. 아직은 놀이로써 생활속에서 공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삶을 살아보니 공부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별로 없다. 그런데 아이의 뜻은 또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줄 생각이다. 공부를 원하면 공부를 가르쳐 줄것이고 다른 재능을 개발하기 원한다면 다른 재능을 개발하기위한 도움을 줄 것이다.

나의 기본은 아이의 삶은 나의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 어리기에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그 삶을 운용하는 것은 결국 아이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다. 그를 위해 지금을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스스로 학습을 위한 습관 교육은 참 필요한것 같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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