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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가 일상입니다 - 암을 이기는 나 중심 건강 회복 프로젝트
장미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품절
암을 이기는 나 중심 건강 회복 프로젝트
<자연치유가 일상입니다>
🔹️목차🔹️
1장. 암 환자기 되어 자연치유를 시작합니다
2장. 자연치유를 만나, 나 중심의 삶을 삽니다
3장. 자연치유가 내 삶을 바꿉니다
4장. 자연치유로 새로운 미래를 그립니다
나를 살리는 나 중심 자연치유법 20가지
🔹️자연치유는 특별한 비법도 아니고, 병원 치료와 반대 개념도 아닙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생각 습관을 실천하여 우리 몸의 본래 지니고 있던 치유력을 회복시켜주는 삶의 한 방식입니다. 몸에 좋은 먹거리를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명상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남들 시선 신경 쓰느라 내 모습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삼키고, 하기 싫은 일도 하고, 나가고 싶지 않은 모임에도 참석하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고 싶어서 말과 행동도 조심하며 살았습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아 한숨만 쉬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진짜 내 모습대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미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 당당하게 하고, 하기 싫은 일 거절하기도 하고, 꼭 참석하고 싶은 자리에만 나갑니다. 억지로 애쓰지 않으니 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에, 내 체력의 40%가 남은 상태에서 잠이 든다.'
나의 치유 제1원칙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움직이기 전에, 오늘도 내 체력의 60%만 사용하기로 설정값을 정합니다. 40%는 비상용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를 비축하려면 나의 속도대로 살아야 합니다. 버겁다 싶으면 멈추고, 괜찮다 싶으면 조금 더 했습니다. 점점 내 몸에 맞게 체력을 분배하는 요령이 생겼습니다. 원칙에 맞추어 치병 생활을 이어나가니, 세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째, 에너지를 아껴서 사용할수록 체력이 길러집니다.
둘째, 이전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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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우는 반려묘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당시 면역력이 약해 발이 부은 상태라 치료를 먼저할지 아니면 그냥 수술을 할지 고민했습니다. 여기서 치료라 함은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발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 입니다. 가족들의 의견과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보다 중성화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수술 후 퇴원을 하고 하루 지나면서부터 고양이 앞발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수술을 했기에 면역력이 떨어져 약했던 발 부위에 영향이 가는 듯 보였습니다. 발을 절뚝거리며 걸었고 아픈 왼쪽 발이 오른쪽 발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내가 한 선택으로 고양이가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그와 함께 좋아지리라는 희망도 가졌습니다. 고양이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고 특히 밥을 잘 챙겨주었습니다. 가끔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놀아주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고양이 앞발의 붓기가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자연치유가 일상입니다> 이 책을 읽으니 알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스스로 자신을 치료할 힘이 있었다는 것을요. 저는 그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치유'였던 것입니다.
암은 죽이고 나는 살리는,
건강 회복 프로젝트!
<자연치유가 일상입니다>
✔️암이라는 큰 난관을 만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
✔️나도 자연치유 하고싶다 생각하시는 분
✔️자연치유를 통해 '지방 육종암'이라는 희소암을 이겨낸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희망을 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