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것이 꼭 남녀만은 아닌것 같다. 브로맨스다!의지 할 곳 없는 대한민국에 쓸쓸이 지내셨다니외롭지 않겠다. 눈군가 의지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직언을 할 수 있는 사이가 몇이나 되려나 나또한 부럽다. 우리내 같구나. 빈하고 옆에서 함께 늙어가니 말이다.편지의 내용이 얼마나 서로의 삶을 아끼고 바라 봐 주는지 참 따뜻한 시선이다.
시는 그럴 수 있다. 내가 그 상황이 아니면 동 하지 않으면 이해 하지 않는다. 이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 그렇지! 그렇구나가 되지 않는다. 특히, 시라는 이유 때문에 더 동하고 뭘 느껴야 한다고 배워서 일지 모른다. 시는 읽고 싶을때 당기는 책이지 일자고 읽는 책이 안된다. 나의 자유의지 때문이다. 무거운 집은 나를 보고 쓴 것 같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아이들이 알아 달라고 그럴까? 투정인가? 내 감정을 살피는 아이들을 보는 내가 보인다. 저기 저 사람은 내가 아닌 것 같이 말이다. 동시라는 개념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동시를 읽으면 항상 느끼는 어른의 입에서 나오는 시시껄끄러운 시다. 나는 살아 꿈틀거리는 시 이기를 바란다. 자지러지는 아이들의 생동감을 보고. 듣고. 읽고 싶다! 읽고 싶고 끌리는 동시만 찾아 읽었다. 읽기 싫었지만 이야기를 나눠야 하니 뽑아 읽을 자유을 선택 했다. 난 오늘은 그만큼만 느끼고 싶었다. 내 감정의 호수는 지금도 만원버스다.
요물 고양이 꽃님이가 벌이는 가장의 무게 만큼 큰 돈 벌기 프로젝트! 음유시인이 되고 싶은 심병호아빠. 가계부적는 딸 메리....호호씨 여우에게 방한칸을 빌려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빠른 전개와 남을 부러워하고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심리를 이야기 속에 잘 녺여 내어 인두겹이라는 걸 소재로 구미호와 잘 연결이 된다. 재미의 요소이다. 한권만 읽어도 좋고 2.3권을 함께 읽어도 재미있을것 같다. 아이들에게 여러 메세지를 준다!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노력이 없으면 다시 사라진다. 아이들이 생각해 봄직한 이야기가 많이 들었다.
삶은 신이 던져 준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과정이다. 오직 시간만이 그 해답을 말해 줄 것이다.요햇귀-푸른 늑대의 파수꾼 빵셔틀. 교묘한 난타와 소리 없는 비명, 보이지 않는 상처이름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정말 그럴까 그러길 바래서 그렇게 바뀐 행동을 하는거야위안부 문제와 학교 폭력을 교묘하게 얽혀 지는 이야기이다. 인권문제 라고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