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기 헌법 7급 2007년 대비 - 법원직, 법무직, 승진시험
황남기 지음 / 찬글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저는 2006 대비책으로 봤는데 상품 리스트에 없어서 2007 대비 신간에 리뷰 적습니다.

2007 신간은 못 봤지만 어쨌든 황남기 선생님에 대해 믿음이랄까...^^

 

저는 먼저 다른 책 쭈욱 보다가 시험 앞두고 2005년판 황남기 헌법책 보고 싹 정리가 되더군요.

2005년판이 더군다나 요약식이라 마무리용으로 좋았죠.

하지만 책을 바꾼 여파인지 2005년은 헌법 점수도 낮고 낙방...

2006년판으로 올해 국가직 7급 도전했는데 한 개인가 두 개인가 틀렸습니다.

올해 시험이 유독 쉽기도 했지만 책 도움이 컸습니다.

특히 강의는 꼭 들으시길.... 판례를 정말 설명 잘 하시더라구요.

분위기는 느슨한 편인데도 중요한 건 빠짐없이 다 짚고 넘어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큐이디 Q.E.D 1
카토우 모토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만화/소설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라 항상 새로운 걸 찾아 다닙니다.

그런데 그 중엔 저와 잘 안 맞는 것도 있답니다. 남들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재미없는 거 이런 거는 허탈하죠. 아마 기대해서 더 그럴 수도??

그런데 이 작품은 리뷰가 그리 많지도 않고 인지도도 높지 않아 잘 몰랐는데

우연히 다른 곳에서 추천한 거 보고서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그림이 아주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한 권엔 에피소드가 둘이고요.

밀실살인,경우의 수를 이용한 추리 등 소재와 사건 유형 등이 아주 다양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명탐정 코난의 란과 신이치처럼 대놓고 (?) 좋아하는

그런 로맨스보다 가나가 주도하면서 끌려다니는 소의 관계에서 조금씩

돋아나는 그런 작은 감정들이 더 애틋하네요.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작품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림도 스토리도 아주 담백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의 비극 동서 미스터리 북스 4
엘러리 퀸 지음, 이가형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이 소설처럼 정말 뜻밖의 인물이 범인인 소설은 그다지 흔치 않다.

의심은 커녕 아예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인물이니 말이다.

그동안 숱한 추리 소설들을 읽어서 범인이 누구인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작품은 정말 거의 20년 전에 보았음에도 범인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추리 소설 중의 수작이라 10년 전쯤에는 모 방송사에서 드라마로 방송하기까지 했다.

트릭 자체가 복잡하다거나 치밀하지는 않다. 범인에 대해 레인이 설명하고 있듯이

범죄 자체는 단순하지만, 예상 밖의 인물이란 점에서 이 소설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이 소설을 읽고 있다 보면, 아가사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이 겹쳐진다.

둘 다 읽어보신 분이라면 그 유사성을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비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에서부터 마지막 범인의 운명까지도..

 

가장 소름돋았던 부분이 두 번 있었는데, 가족 내 살인이란 점에서 너무 잔인하단 것과

(밤중에 살인하기 위해 살금살금 걸어다닌다는 것을 상상하니 정말 싫을 정도로 소름이..)

한 번, 두 번 범죄를 저지를수록(연쇄살인은 아니지만 말이다) 대담해지고

두려움을 잃게 되어 자신이 어떤 짓을 하게 되는지 모르게 되는 범인의 행동을

보게 된 것이다. 이것을 눈치챈 레인도 슬퍼하게 되고..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이미 읽어본 지 오래된 분이라면 다시 한 번 읽어보시라고 하고 싶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고 또다른 느낌이며, 좀 더 주의깊게 소설을 볼 수 있게 되므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탐정 김전일 특별편 5 - 소년탐정 김전일의 대결
아마기 세이마루 원작, 사토 후미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암굴왕을 마지막으로 전일이와 헤어진 지 시간이 꽤 흘렀다. 아무래도 추리라는 분야의 특성상, 특히 만화의 경우는 더욱더 아쉬운 게 트릭과 범인이 밝혀지면 흥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두 세번 읽고 나면 다시 보기가 힘들다. 처음 김전일을 보았을 때의 그 임팩트를 다시 느끼고 싶고 그래서 늘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던 중 정식 출간된 김전일 특별편은 나를 기쁘게 한다. 비록 정식 출간 되기 전 해적판으로 이미 보았고, 또 그 일부는 케이블 티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보았기 때문에 범인과 트릭을 알고 있었지만 나의 콜렉션(^^;)을 완성하는 기쁨도 있어서 모두 사서 보았다. 단편들이라서 트릭은 복잡하지 않았지만 -심지어는 약간은 조악한 면이 보이기조차- 역시 김전일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마 5편이 마지막일텐데 아쉽다..

정말 아쉬운 점은 김전일 전체를 통틀어 도대체 아케치 경감의 악단 살인과 도서관 살인은 몇 번을 우려먹는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꽃의 로맨스 1 - 시공 명작 컬렉션
우에하라 키미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해적판 아사와 레도 왕자로도 출간이 되었던 이 만화, 불꽃의 로맨스는 몇 년 전에야 이름을 들어본 정도지만 요즘 만화와는 정말로 달랐던 옛날 만화이기 때문에 얼른 샀다. 왜 옛날 만화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보았던 만화는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다 커서 봤던 만화는 그림이 아무리 더 예쁘고, 더 재미있어도 그 영향력 면에서는 비교가 안 된달까..

얼굴의 반이 넘는 초롱초롱하고 반짝임이 무수한 두 눈은 지금 보면 징그러울 지는 몰라도 나한텐 여전히 예뻐 보였지만 스토리의 초반이 너무나 유치한 까닭(금발 나라의 왕자가 일본에서 흑발 여자를 찾아 결혼해야한다는 것이 황당했음)에 이거 괜히 샀나 하는 생각에 후회가 들 때부터 슬슬 재미있어지는 것이 아닌가? 책의 반을 넘어서부터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혼자 실실 웃어가면서 넘겼다. 처음은 좀 유치했지만 이미 한 번의 반전이 있었고 1권 끄트머리에서는 또다른 반전의 실마리가 엿보인다. 그것이 무엇일까 참 궁금하지만 완결이 될 때까지 참으려고 한다.

그 수많은 옛날 만화 복간 열풍에서 이 책을 고른 단 하나의 이유는 작가가 우에하라 키미코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최대 걸작인 마리벨이 너무 보고 싶다. 단지 우에하라가 그린 만화라 산 것이긴 하지만 불꽃의 로맨스, 재미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7-02-1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이런 제목이었네요 ^^; 새로 나온줄은 더더욱 몰랐는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