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미스터리 북스 6
프리먼 윌스 크로프츠 지음, 오형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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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망설임없이 구입한 책이다. 일단은 60권을 다 살 수는 없으니 추천받은 것 중에서..... 각자의 취향이 다 다르니 어떤 책이 좋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 것이 아니고 또 어떤 책이 별로라고 해서 내게도 별로라는 법은 없다. 이 책의 경우에는 전자에 속하는데 솔직히 기대한 만큼 재미는 없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각자의 취향 문제입니다^^)

하역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여자의 손이 튀어 나왔다는 문구는 누구를 막론하고 ' 왜 손이?''누가?'라는 궁금증에 당장 읽어볼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그런데 통만 왔다리갔다리--;하는 통에-.- 헷갈려서 메모를 해야했다. 이미 다 책 뒷표지에서 제시했듯이 복잡한 트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국과 프랑스의 경찰, 탐정의 수사가 치밀하게 조작된 알리바이를 무너뜨리는 것인데 좀 복잡하긴 했지만 재미있긴 했다. 그러나 감탄사가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또 한 가지 흠이라면 일본어식 영어 표기가 눈에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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