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5 (양장) - 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 시리즈 5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시드니 파젯 그림 / 황금가지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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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황금가지에서 나온 셜록 홈즈 전집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파악한 결과 전집이고 기존 아동판과는 달리 성인 대상으로 나온 책이라는 장점을 가졌고 단점으로는 번역에 관한 게 제일 많더라구요. 저 역시 번역에 매우 민감했기 때문에 홈즈를 좋아하면서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엉터리 번역이 작품 감상에 얼마나 큰 악영향인지 절실히 느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목대로 15년만에 홈즈를 읽고 싶어서 일단은 단편 위주의 5권부터 샀습니다. 하도 오래 전에 읽은 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홈즈의 장편은 단편보다는 스토리의 짜임새나 트릭의 방법 등이 부실하다는 느낌을 가졌었거든요.

옛날에 해문 출판사 팬더 시리즈보다가 이 책을 보니 일단 그림이 다르네요.^^; 훨씬 고급스러운 그림이구요. 생각보다는 번역이 나쁘진 않아요. 가끔 오자가 나오고 어투가 ' 엥? 얘는 갑자기 왜 이런 투로 말하는 거야?'라는 부분이 한두군데 있었지만 짜증을 내게 할 정도의 엉터리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제일 큰 흠이라면 앞뒤로 작품 소개가 전혀 없었다는 것. 물론 시리즈니까 맨 앞권과 맨뒷권에서만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허전하던걸요-_- 목차와 작품만 달랑 있으니까요. 아무리 같은 작가의 시리즈라고 하더라도 작품 소개에 대해서 한 두장은 넣어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몇년도에 발표된 작품이라고 소개도 없었던 듯..... 그리고 작품 제목 옆에 영어 원제도 있으면 했지요.

사족이지만 겉표지에 대해 한마디... 속은 노란색 하드커버이고 다시 까만색 반들반들한 종이가 감싸고 있는데 까만 종이 걸리적대기만 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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