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익히는 CSS3 위키북스 오픈소스 & 웹 시리즈 28
제이슨 크랜포드 티그 지음, 유윤선 옮김 / 위키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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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개발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S/W 개발에 비하여 어려운 편은 아니다. 메모리 관리도 별도로 하지 않고, 컴파일도 필요 없고, 램덤프를 까서 확인한다거나, 알 수 없는 Reset으로 죽어버리는 일도 적다. 하지만 CSS를 이용하여 Look을 만드는 일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개발에 비하여 제약사항도 많고, 꼬이는 일도 더 많다. CSS3라는 표준이 만들어 졌지만, 그 내용이 현재 개발진행중이거나 표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인 내용이 많아서 완전하게 알기 어렵다. 특히, 복잡하게 CSS 태그들이 중첩되었을 때는 어떤 화면이 나올 지 추측하기조차 어렵다. CSS3는 웹 개발에 있어서 가장 도전적인 부분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CSS3 관련 책 중 가장 CSS의 근본에 충실하고, 최신 기술들을 잘 다루고 있는 책이다. 내용이 깔끔하고, 예제도 세련됬다. 무엇보다 다른 책들에 비하여 예제가 고급스럽고, 코드가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 HTML5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CSS3에만 집중한 책으로 내용이 CSS3의 목적 - 웹 페이지의 뷰(View)  - 을 가장 잘 설명한 책이 아닌가 싶다. 


  절대로 두고두고 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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